[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수요일인 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겠다.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자정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에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이며 전북·경북서부내륙에도 눈이 내려 0.1㎝ 미만으로 쌓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혈세가 이권 카르텔에 쓰인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보조금 관리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지시했습니다. 노동조합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책과 영화의 만남 ‘다시 바라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쳐지는 ‘다시 바라보다’는 성북구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를 통해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 ‘설이’를 중심으로 최종 후보도서 ‘산책을 듣는 시간’, ‘경애의 마음’,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rs
조윤선 2심에서도 유죄조윤선 참작된 내용 보니조윤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받아[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조윤선이 주목받고 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 받았다.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화이트리스트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조윤선 전 수석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경련을 압박해 31개의 친정부 성향 보수 단체에 지원금 35억 여원을 지원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조윤선 전 수석은 2014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구속 만기로 석방됐다. 재판부인 대법원 2부가 지난 10일 상고심 구속 기간(6개월)이 만료된 조 전 장관에 대해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조 전 수석은 이날 0시, 구속 기간 만료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다. 0시 3분께 구치소를 나온 조 전 수석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법원에서 아직 세 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남은 재판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대기 중이던 차에 올랐다.이날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명단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의 재판부를 법원이 변경했다.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에 배당됐던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의 사건을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로 재배당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기존 재판부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뇌물수수 및 횡령 의혹 사건이 배당되면서 이 전 대통령 사건에 최대한 집중해 심리를 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또 이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사건 폭로자의 입막음을 주도한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영장이 기각됐다.3일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장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피의자의 지위와 역할, 수사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 장물 운반 등 혐의로 장 전 비서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실행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23일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4년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1심에서 무죄를 받아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 대해 “좌파 배제에 대해 박 전 대통령과 인식을 공유하면서 위법한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명의 항소심 결과가 나온다.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등 7명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연다. 작년 7월 말 1심 판결이 내려진 이후 6개월 만이다.이번 항소심의 최대 쟁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모 인정 여부다.1심은 김 전 실장 등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게 한 뒤 이를 정부 보조금 지급 과정에 실제 적용한 행위는 불법이라고 판단하고 김 전 실장에게 징역
검찰이 40억여원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번 주 안에 기소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3일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과 관련해서 이르면 이번 주 중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계획”이라면서 “다른 관련자들은 이후 순차적으로 사법처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매월 5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총 38억원의 국정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재구속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 조 전 수석은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8일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수석은 구속영장 기각과 함께 즉각 귀가 조치됐다.앞서 조 전 수석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서
블랙리스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9일 열린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에서 박영수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이날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징역 6년,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징역 6년, 김소영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징역 3년이 각각 선고됐다.‘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실행한 혐의를 받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제추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를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검찰에 소환됐다.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께 검찰에 도착한 조 전 수석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원장으로 재직할 때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특활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기소됐다.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두 전직 국정원장을 특가법위반(국고등손실) 및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남 전 원장에게는 국가정보원법위반 및 강요 혐의도 추가됐다.두 사람은 국정원장 임명에 대한 보답과 인사, 예산편성 등 편의를 기대하고 국정원장 특별사업비 중 일부를 빼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남 전 원장은 2013년 5월쯤부터 2014년 4월쯤까지 특수활
청와대에 수십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정권 전직 국정원장 3명의 운명이 엇갈렸다.17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남재준·이병기 전 원장에 대해 “범행을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중요 부분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러나 이병호 전 원장에 대해서는“주거와 가족, 수사 진척 정도 및 증거관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게 도망과 증거인
박근혜 정부의 사초라 불리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수첩에 인기 한류스타 송중기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시사 IN은 지난 2016년 6월 12일 안 전 수석이 받아 적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 중 송중기에 관한 부분이 전체 8쪽 중 3쪽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수첩에 적힌 송중기와 관련된 메모 내용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항소한다. 특검 관계자는 30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판결문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31일 항소장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측은 징역 6년을 구형한 조윤선 전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모 일간지가 자신이 조윤선 판결을 내린 황병헌 판사와 관련된 가짜뉴스 유포자라고 보도한 사실에 대해 비판하며 대책으로 허위뉴스 처벌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3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언론이 허위보도하고 그 언론보도를 신뢰한 사람이 온라인 기사에 부착된 ‘sns공유하기’ 버튼을 누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자신이 28일 황병헌 판사의 라면 도둑 실형 판결 가짜뉴스를 확산시켰다는 모 일간지 보도내용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반박했다. 28일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 일간지 ○○○ 기자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절 비난하는군요. 전 직접 라면 판결이 황판사 판결이라고 글을 쓴 적 없...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27일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 받자 하루만에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28일 김 전 실장은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선 선고공판에서 김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을 지시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정부 지원을 배제했다는 ...
지난 27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고 위증혐의만을 유죄로 선고 받아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석방되자 이런 판결을 내린 황병헌 판사를 향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황병헌 판사는 27일 “피고인들은 위증의 의미를 알고 있으면서 진실을 은폐하려 위증했다”며 위증 부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