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의선숲길 인근 용마루길에서 봄맞이 상권 축제를 연다.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로컬브랜드로서의 용마루길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이번 봄 상권 축제는 용마루길의 지리적 여건과 상권 특징을 살렸다.계절 분위기와도 어우러지는 체험, 이벤트 등이 상춘객을 맞는다.오는 13일과 20일에는 ▲유명인 강연 ▲경의선숲길 벚꽃 순간사진 ▲일일 강좌 등으로 꾸린 ‘용마루길 봄봄봄’이 열린다.유명인 강연은 오후 2시 용문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
[서울시정일보] 인천 강화군이 6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및 입학생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1978년 강화경로대학으로 시작한 강화군 노인대학에는 45년간 4,000여명이 입학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강화군은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학습 지속성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노인대학 2학년을 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한동훈의 출사표 몇 점이나 되겠습니까.?”“글쎄 굳이 점수를 매기라면 51점, 뭐 더 정확히는 50.01점 정도….”“아니 왜 그렇게 짜요. 잘한 거 아니었습니까? 저는 멋지고 좋던데 의외입니다. 한동훈 지지하는 거 맞습니까?”위 문답은 지인의 물음에 촌부가 답한 것이다. 한동훈이 세상에 고하는 출사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문이 전부가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것 하나로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한동훈을 평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그래도 촌부를 비롯한 사람들이 한동훈에게 가지고 있던 기대치로
[서울시정일보] 해마다 이맘때 김장철이면, 맛이나 보라며 이것저것 김치들을 싸서 막걸리와 함께 보내주시는 이가 올해도 보내왔다.멀리서 잊지 않고 생각해 주시는 그 마음과 정성에 감읍하는 한편으로 나의 복이고 생의 즐거움이기에, 해마다 이맘때 김치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막걸리를 마시며 나름의 호사를 누려본다.별것 아닌 김치 한 포기 가지고 유난을 떤다고들 하겠지만, 나에게 이 김치가 특별한 것은, 멀리서 보내주시는 그 마음과 정성도 중요하지만, 설탕 한 톨 넣지 않고 화학조미료 한 톨 첨가하지 않은 자연 재료 그대로 담근 최고 최상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인천미협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최윤정의 초대 개인전이 지난 9월4일~27일까지 부천 부영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내 작은 갤러리인 부영갤러리에서 열렸다. 부영고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개인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2020년부터 부천의 지역작가 중심의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서양화가 최윤정은 타지역 작가이지만 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학생들에게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고 그림을 통하여 꿈에 대한 개인의 생각도 제시 할 수 있는 작품들이기에 초대가 되었디. 잔시기간중에 학생들과 교직원 및 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일시무시일 하고 일종무종일 유한의 한강은 흐른다.무시무종 무한의 강가에서 침잠하는 이효 시인은?침잠하는 한강 가에서찰나 즉 영원의 잔치를 열고 있다.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하는 한강의 물결위에풍금소리를 들려준다.나그네 길에뱃사공의 흥얼거림이다.도시의 아픔에 길 건너려는 애잔한 사공의 노래다.●한강은 춤추고 싶다-이 효-물새 발자국 따라가니천년 뱃사공 노래 흐른다.한강의 싱싱했던 눈아파트 병풍에 둘러싸여백내장 걸린다.푸른빛을 잃어버린백제의 유물처럼 건져 올린죽은 물고기 떼, 녹슨 비늘펄펄 뛰던 꿈은 비린 표정비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지난 가을날 오후 강남의 S패션 아카데미 앞에서는이마에 붉은 띠를 두르고 침묵 시위를 하고있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붉은 머리띠에는 글자 한자없고, 주먹 불끈 쥐고 단타치듯한 주먹 휘두르기도 없고. 그저 곧 뛰어 나올 것 같은 분노의 함성을 누르며 메마른 침으로 적시는 그 입술들. 쾡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가녀린 몸매에 여인들, 어느 청년의 쏘아대는 눈빛은 레이져 광선같이 강렬하여 궁금한 내 눈동자와 부딪혀 화학반응이라도 생긴 듯 내 마음에서 “아니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혼돈에 광란의 춤을 추는 탐욕의 자본주의 노예들의 한바탐 춤사위.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자유로히 영혼의 자유로운 가을 춤이다. 하늘의 선녀다.지상은 온갖 탐욕의 자본주의 놀이다.치열한 부의 씨름이다.무소유의 나그네 꿈은 허망일진데?그냥 꿈같은 생로병사인데?외로운 섬 하나 등대지기로 허허로움을 달랠까?프랑스 몽셍미쉘 그 섬에서 외운운 별똥별을 보며자본주의에서 부유하는 허허로움은 뭘까?●도시의 섬 / 이둘임밤이 오면 쓸쓸한 바다가 되는거대한 도시.밀려왔다밀려가는 인파물결치는 파도에 지친 하루.다도해의 섬들이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이 책으로 덮인다.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독서대전은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펼쳐지고 강연·북토크, 북마켓, 공연, 전시, 체험, 콘퍼런스 등 총 8개 분야, 56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스타 작가 강연과 북토크, 책 소개 대결 ‘비블리오 배틀’ 등이 열리고 주변으로는 자연 속에서 독서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싱클레어 루이스(1885 ~1951) 는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으로 예일대학교를 졸업했다. 1920년 '메인 스트리트'로 미국 생활에 대한 날카로운 재현과 미국적 물질주의, 편협성, 위선 등에 대한 비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26년에는 탐욕과 타락으로 가득한 의료계에서 윤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의사를 추적한 '애로스미'로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상을 거절했으며, 1930년에는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스칸디나비아에서 이민으로 미국인이 된 '크누트 액슬브롯'
[서울시정일보] PLIADIAN COLLECTIVE ~ 인공 지능사랑하는 지구의 친구들!이 꿈은 인류가 경험한 최고의 기술을 나타냅니다. 태초에 깨어난 모든 꿈은 기본적인 필수품조차 지원하기 위한 공급이나 의사소통 없이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빛과 이중성 속에서 꿈이 진행됨에 따라 창조적인 영혼에서 발견과 발명이 나왔습니다.은하연합은 신의 사랑으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혼의 계획을 방해하지 않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대중에게 도움이 주어졌습니다. 자유 의지는 항상 확장된 의식과 성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좋은 친구'의 찐속내!윤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영어 연설에 노래 극찬을 받았다.깊은 연설은 상하원 의원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영어 연설이었다. A4용지의 그분과는 하늘과 땅차이다.윤 대통령의 연설 제목은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으로 40분 동안 연단에서 이뤄졌다.58번의 박수와 23번의 전원 기립박수였다.나는 자랑스러운 대한국인의 자부와 긍지심을 갖게 하였다. 이제야 나라다운 나라로 거듭나는 미래의 희망이 보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국민의 소리는 박정희와 독도의 비화이다.한일협정이 물밑에서 논의되던 시기 일본은 한 명의 특사를 박정희에게 보낸다.고토 마사유키...일본 육사의 박정희 선배이며 일본정계와 재계를 연결하던 최고의 우익 로비스트이자 다혈질적인 기질로 스스로를 쇼와 시대 최고의 사무라이라고 자칭하던 자이다.거한의 체구와 특유의 거친 말투 그리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떤 상대도 협박하여 설득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였다. 고토의 임무는 단 한 가지였다.731부대에서 기인하는 미도리 제약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독도를 뺏아오는 것.고토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10일이다.위대한 사람들은 재난과 환난의시기에 배출되었고,순수한 금속은 가장 뜨거운용광로에서 만들어지며,가장 밝은 번개는 캄캄한밤의 폭풍 속에서 나온다. -찰스 C 콜튼 - “매화꽃이 피면/그대 오신다고 하기에/매화더러 피지 마라고 했어요/그냥, 지금처럼/피우려고만 하라구요”-김용택 ‘매화’“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줄로 확실히 믿으면 조금도 비관은 없을 것이요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온누리예술마당 주최 (주)빛과 예술로(대표 김광용) 후원으로 함께 진행 하는 온누리 순회 초대전은 10여년간 예술인을 돕는 재능기부 전시가 열린다.열정으로 작업에 임하는 예술인을 응원하는 무료 전시로 교회 한의원 치과등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관람자들과 일상에서 작품으로 소통할 기회를 마련 하며 순회전 진행시 운송과 설치등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5년째 이어 온 예술인을 위한 가족 카렌다 제작 프로젝트는 작업에 임하는 시간속에 바쁜 가족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순간을 담아 화기애애한 추억으로 기록 할 수 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문득 벽에 걸린 달력이 보여주고 있는 3월 9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 검사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꼭 1년이 되었는데, 가만히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지금 다시 온 3월 9일을 보면, 만일 윤석열이 없었더라면 어쩔 뻔 했느냐는 위안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선택이었고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다.1년이 지난 지금, 검사 윤석열이 아닌 대통령 윤석열에 대하여 개인적인 평가를 한다면, 전체적으로 특히 청렴하고 능력을 겸비한 출중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여, 개혁적 차원에서 일신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국회의원 배진교(정의당, 비례)는 3월 2일 목요일, 남동구 간석동 소재의 인천 노인종합문화회에서 본인이 지은 책 를 소개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배진교 의원은 과거 인천 남동구청장, 정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하였고,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현재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정치가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 대해, 배진교 의원은 지난 2년 반가량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의 주요한 발언문을 담겨 있으며, 자신이 누구를 향해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우리에겐 꿈이 있다" 이다.머나 먼 고향아프리카에서 끌려 온노예의 후예로 머물지 않고하나님 복음 받아들여실의에 찬 동족들 복음화한예수의 제자"나에겐 꿈이 있다"-I have a dream-외치며 복음 전하며낙망한 이들에게 꿈을 심어나를 우리로 단합하여인권을 외치다흉악한 흉탄에 암살된전도자여당신이 있어 인종차별이 무너지고멸시 받던 흑인들이권리를 찾아세계 강국 미국의 일원으로오늘을 이뤘다당신의 꿈은 우리의 꿈이 되어이 땅이 평화롭기만을 ......●석정희/프로필Skok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8일이다."삶" 삶이란 글자는 사람이란 두 글자를 합한 글자다.삶이 곧 사람이다.흥부같은 삶으로 풍요로운 인생길을 간다면 내게 크게 진로할 사람도 없을거고, 크게 슬퍼지는 일도 없을 것 이로되 누군가에게 짐이 되지말고 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더러주는 짐꾼이 되자 - 항심 장재설 생각 -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땅 한 삽/공산군의 살이 썩은 남녘땅 한 삽씩 떠서/합장을 지내는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본지 오늘의 역사를 연재합니다. 오늘을 알아야 미래가 열립니다. 1월3일 오늘의 역사.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때 비로소 늙는다는 말이 있다.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가장 빠른 때라 생각하라 꿈을 가지고 도전 하세요꿈은 희망과 성공의 불 쏘시개 입니다. - 항심 생각 -“초가집이 깊은 곳에 있어 개울물도 차가운데/백옥 같은 물굽이에 가을바람이 쓸쓸히 부네/하루 종일 기다려도 그대는 아니 오고/푸른 구름만 저녁노을 띠고 높은 산에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