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필모와 서수연이 '연애의 맛'을 통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연애의 맛' 20회분에서 이필모-서수연은 끝없이 서로를 챙기고 보듬는 '꿀 뚝뚝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선보였다. 이필모는 서수연의 먹을 것, 입을 것, 심지어 헤어스프레이와 강풍기까지 챙기며 오직 서수연을 바라보는 '수연 들러리'를 자청했고, 서수연은 어색한 화보 촬영장에서도 이필모만 보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천생연분 예비부부'의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골치아픈 세상, 절집 찾아 나를 잊다.최 북단, 금강산 건봉사(乾鳳寺)에 가다.[서울시정일보=백암 박용신의 여행문학] 금강산 줄기를 따라 하산한 막바지 겨울 찬바람 한줄기가 대웅전 처마에 풍경(風磬)을 흔들었다. "뎅,데뎅,그랑" 청랑한 울림이 장중한 침묵 속에서 안거(安居)에 들었던 산사(山寺)의 고요한 질서를 깨트렸고, 단아한 요사채 창호문 틈으로 선잠을 깨신 노승의 바튼 기침소리가 안스럽게 들려 왔다. 금강산 자락에 끝, 통일 안된 국토의 최 북단에 자리해 있는 금강산 건봉사(乾鳳寺)다. 동해 겨울 바다를 만나고 싶어 고성,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에 설치된 제설함 12,679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강설 전후 제설제와 제설도구가 잘 비치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곳은 수시로 보충하는 등 제설함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에는 총 12,679개의 제설함이 있다. 이중 이면도로 고갯길, 고지대 등 제설 취약지역 12,330곳엔 염화칼슘, 소금, 삽 등이 보관되어 있으며, 보행자가 많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등 주변 보도 349곳엔 넉가래와 빗자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설도구함이 있다.시는 지난달 제설함 일제
[서울시정일보] 평창군이 해마다 늘어나는 평창 절임배추 소비 수요에 맞춰 해발700m 고랭지 배추가 대한민국 대표 김장 배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명품화에 나선다.평창 고랭지배추는 조직이 단단하여 김장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당도가 높아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도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특징이 있다. 이런 장점 덕에 가정주부와 김치 가공 업체에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 해에만 123개 농가에서 절임배추 6천톤을 생산하여 총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평창군은 평창산 절임배추의 소비 확산과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전태관이 별세했다.28일 전태관의 별세 소식이 윤종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전태관을 향한 관심과 추모의 목소리가 높다.전태관은 6년 전 신장암이 시작됐고, 2년 전 어깨뼈로 전이됐지만 그럴 때마다 잘 이겨냈다. 하지만 결국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 곁으로 갔다.전태관은 1986년 고 김현식 씨가 결성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등의 히트곡을 냈다.지난 10월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3개월간 주민을 위한 근력 UP 소금 DOWN 몸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몸소 프로젝트는 몸무게·소금 줄이기의 약자로, 주민이 몸소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근력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교육으로 소금을 줄이기 위해 강동구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원대상은 만 40세 이상 체질량 지수가 23이상인 강동주민으로,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체성분 검사 2주, 근력운동 6주, 영
래퍼 김하온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리스트를 공개했다.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에서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했다.2000년생인 김하온은 새해에 미성년자를 벗어난다. 김하온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뭐, 술 마시고 싶고 그런 거냐"고 물었다.김하온은 "술 클럽은 관심이 없는데, 하고 싶었던 게 '찜질방에서 자기'이다. 10시 이후에는 출입이 아예 안 된다. 지지는 걸 좋아한다. 소금방, 황토방 같은 곳"
[서울시정일보] ‘라디오스타’에 유재석의 픽을 받은 고등래퍼 김하온이 떴다. 그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의 수입 넘버원이라는 사실과 유재석의 픽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 사실에 대해 얘기를 꺼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오늘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 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김하온은 ‘고등래퍼2’ 우승자로 &lsquo
[서울시정일보] 필자는 오늘 동남아 여행에서 우연히 구입한 가루치약과 고체치약을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모르지 않는 이상 누구도 방부제가 들어간 식품은 싫어한다. 그러면 방부제가 들어간 화장품은 어떨까? 그리고 방부제가 들어간 치약은 상관이 없을까? 사실 더 중요한 것도 많은데 그깟 삼키지도 않고 잠간 머금다가 뱉어내는 치약(정확히 말하면 영어로 tooth paste이므로 약은 아니다)이므로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필자의 글은 그저 기우(杞憂)일 뿐이다.요즘의 화공학적 방
[서울시정일보] 원주시는 오는 22일 원주시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원주 야경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명실상부 원주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최근 복원사업을 완료한 강원감영을 방문해 원주의 멋진 야간풍경을 취재·홍보한다.조애자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온라인, SNS에 적극 홍보해 그 동안 시민들이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었던 원주의 야간 풍경이 다시 한 번 재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명태조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5억 원의 명태조림과 황탯국 맛집이 소개됐다.이곳은 담백한 명태를 매콤 달콤하게 졸여낸 명태조림이 인기 메뉴다. 또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탯국 역시 깊은 맛이 남달라 남녀노소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명태조림이 주 메뉴인 이 집의 연 매출은 무려 15억 원에 달했다. 이른바 '밥 도둑'으로 불리는 이 집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또 다시 백종원을 저격했다.황교익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맛"이라는 제목을 게재, 영상을 올렸다.올린 영상에서 황교익은 설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는 "왜 의사들이 당뇨병과 성인병을 언급, 당을 조심하라고 하겠느냐"라고 운을 뗐다.황교익은 "단맛이 강한 음식들을 먹다 보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맛있다고 착각한다. 이 일을 가장 잘 하는 분이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이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정부가 외국기업에 당하고 있는 ISD 소송금액이 무려 7조원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쉬쉬하며 비밀리에 처리하는 행태야말로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소송에 패소해도 대책을 제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송중이라 비밀이라며 어떤 것도 알려주지 않는 행태는 더이상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청와대와 국회는 즉각 책임을 묻는 조치와 실상을 공개하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징계뿐만 아니라, 재산압류 등을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민간위주의 대책 위원회(가칭)를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2018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대상도로는 간선·보조간선 도로 62개 노선 101.79km, 이면도로 833개 노선 313.83km로 총 895개 노선 415.62km이다. 강남구는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도 폭설 시 29개 소형 살포기를 신속히 투입하는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계획도시 창원시의 습지공원을 소개한다. 환경수도 창원선언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생활환경 추구를 위해 조성한 습지공원으로 2009년 10월 가음정천을 흘러 남천으로 흐르는 길목에 조성되어 오염원인 생활 오폐수와 공장폐수 등을 정화하고 생태계를 보존시키는 가능을 한다. 그 결과 물달팽이와 소금쟁이, 민물고기들이 떼지어 노니는 도심 속의 건강한 하천으로 거듭났다. 인공적인 조경물을 가미하고 멀쩡한 하천바닥을 헤집는 4대강 사업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고스란이 돌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은 지난 10월 31일 ‘소금 빼고 건강더하기’사업 참여자들에게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돕는 "약 먹는 달력" 을 제작하여 배부했다."약 먹는 달력"이란 31개의 작은 통으로 구성된 달력으로 한 달 동안의 약을 넣어 두어 약 복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규칙적인 복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 보관함이다.창신제2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금 빼고 건강더하기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창신제
가을하면 낭만, 낭만하면 기차여행이다. 시름 놓아버리고 자 떠나자! 20일부터 가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그리고 전국은 절정에 물 오른 단풍이 물든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바다, 강과 호수 그리고 산자락에 낭만이 물드는 3色(색) 기차여행을 발표했다. ◇바다에 물드는 코발트블루 가을낭만, ‘정동진 바다부채길’ 가을이 산에만 물든다는 건,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푸른 하늘과 코발트블루의 동해바다를 본다면 탄성을 내지를 테니 말이다. 매주 금~일요일 청량리역 7시 5분경 출발하는 무궁화호에 오르면 볼 수 있는 천연기념
국세청이 조세행정소송에서 패소금액의 국세환급금 1조 돌파를 돌파했다. 또한 국세청 패소금액이 1조 960만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이며 패소소송비용만 31억을 지불했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부천원미갑)이 작년 국세청의 패소금액과 국세환급금이 작년에 처음으로 각각 1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김경협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세행정소송의 최근 5년간 패소율(건수)은 12%대지만, 패소율(금액)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패소금액이 전년도의 2배 수준인 1조960만원으
신안, 더 이상 아프지 않은 슬로우 시티 [서울시정일보 = 백암 박용신의 여행문학] 한 여름 증도에 진눅한 염전 더위는 짬짬 불어오는 바다 갯풍에 선득선득 사그러 들고 코끝으로 진한 짠내가 몰려 왔다. 염전 박물관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태평염생식물원 안으로 들어갔다. 즐비하게 띠를 이루어 늘어선 소금창고가 기적을 울리며 초원을 가로 지르는 열차의 풍경처럼 낭만으로 다가서고 너른 갯벌 물길, 고랑에 야트막한 둔덕으로 함초,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수초가 지루한 여름의 초록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금천구 보건소가 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한 ‘아빠의 식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아빠의 식탁’은 직장인 아빠들이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바쁜 일상으로 평소 소홀했던 가족사랑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참여대상은 가공식품 섭취, 외식 증가 등 식품 소비패턴 변화로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인 30~40대 직장인 남성이다.프로그램은 7월17일, 19일, 24일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총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