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시절이 시절이다 보니, 요즈음 촌부가 받는 질문이 문재인이 퇴임 후 어떻게 될 것이냐는 것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여야 후보들 가운데 차기 대권을 누가 쥐든 사악한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응징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봇물이 터지듯 제기될 것이고, 차기 권력을 쥔 사람 또한 자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하여, 문재인을 죽여야 하는 등, 그런저런 연유로 문재인은 반드시 법정에 서게 된다는 사실이다문제는 문재인의 입장에서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누구의 손에 죽는 것이 조금이라도 덜 쪽팔리느냐는 것인데, 의뭉한 문재인이 나
[서울시정일보] 순백의 메밀꽃이 펼쳐진 서울대공원 야구장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일반인 관람을 제한했던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서울대공원 입구 동편에 위치한 야구장을 둘러싸고 있는 약 3,300m2 녹지대에는 메밀꽃이 만개해 소금을 흩뿌린 듯 가득히 피어나 있다.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야구장 이용이 제한되어 온 가운데, 무더웠던 지난 여름 내내 직원들이 합심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는 9월 9일부터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 담그기 프로그램인 ‘뚝배기보다 장맛’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만들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자에게는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소금 등 1인당 800g의 조청 고추장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가 조리법과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구민들의 저염 식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가벼운 나의 밥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강남구 거주민이거나 강남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참여할 30명을 오는 12일까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채널 ‘가벼운 나의 밥상’을 통해 저염식단 관련 영상 링크와 레시피 카드를 받는다.영상에 나오는 레시피 중 1개를 직접 만들어
[서울시정일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김현철, 정원영밴드, 선우정아, 조응민&바다 JAZZ LINERS, 하드피아노 등 총 7팀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한국 퓨전재즈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며 대중과 친숙하면서도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으로 온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 소풍 같은 축제를 선보인다.자라섬재즈는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관객 동선을 통제하고자 예년과 달리 자라섬 중도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서만 운영한다.객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지정좌석제가 처음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일현재 (한국시간) 전 세계 확진자 2.04억. 사망자 431만 명이다.(중공 사망자는 제외. 2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로 추정)중공의 우한생물학연구소 생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한마디로 중공의 의해 발생한 생화전이다(제3차 세계대전). 시진핑은 발생 당시에 악마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라고 말했다.지구촌에 고착화하는 악마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다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특히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은 지구촌 인류의 미래가 회색빚이다.11일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전세계 하루 신규
[서울시정일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특히 햇볕도 매우 강하게 내리쬐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양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느티나무처럼 넓은 그늘을 제공해주어 천연 양산 역할을 할 수 있는 푸조나무를 소개했다.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경기 이남에 분포하나 추위에 약해 주로 경남 및 전남 해안지역에 자란다.푸조나무는 가지가 넓게 뻗어나고 잎이 무성해 마을 어귀 정자나무로 주로 심으며 수백 년을 살 수 있다.또한, 푸조나무는 소금기와 바닷바람을 잘 견
[서울시정일보] 남동구의 산과 공원, 하천 등 주요 생태자원을 하나로 잇는 환경 친화적 둘레길이 조성된다.구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6개 주요 산을 주축으로 공원과 하천, 무장애나눔길을 연결하는 남동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남동둘레길은 산 6곳과 공원 6곳, 하천 1곳,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포함한 약 33.5km 규모의 도보 관광코스다.앞서 구는 수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을 위한 길을 기준으로 모두 4개의 코스를 선정했다.특히 코스마다 천연기념물 제562호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중요 정보인 ‘날짜표시’에 대해 소비자가 정확히 알고 식품을 구매·보관할 수 있도록 날짜표시의 의미·섭취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식품에는 제품명·제조자·원재료·날짜표시 등 주요 사항들을 표시해야 하며 그 중 날짜표시는 해당 제품의 판매와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날짜표시의 종류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전호에 이어서 편집자 주) 암은 170만년전 부터 인류에게 시작해 황도 12궁의 게자리의 악마(게 다리처럼 여러 가지로 인체에 퍼져서. 게의 등딱지처럼 게가 꼭 찝어서 아프게 사망. 현대어로 전이 되어 사망)의 질병이다.천형이라고 불릴만큼 불행한, 치료될 가망이 없는 말기 암 환자한테는 고통 경감과 연명에 중점을 두어 필요하다면 모르핀 등의 마약성 진통제라도 쓰지만, 말기 암쯤 되면 아편계 진통제의 투여에도 거의 진통 효과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말기 암 환자는 일단 고통이 시작되면 고성을 지르며
[서울시정일보] 경기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00일간의 변화, 건강몽땅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건강몽땅챌린지 1기는 지난 2월부터 5월 20일까지 100일간 운영됐다.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20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2기는 6월 중 대상자를 모집해 100일간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운영방법은 사전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건전문인력의 1:1 컨설팅으로 가족별 상담을 받는다.이후 저염, 절주, 금연, 구강건강,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인천 내륙지역에 남은 최후의 염전터와 갯벌로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올해 첫 천일염 생산을 알리는 채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소래습지생태공원은 1930년대 중반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1970년대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소금생산이 중단되면서 방치됐던 폐염전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현재는 저어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지, 염생식물 군락지로 해양생태를 복원하고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오늘 첫소금
[서울시정일보] 금융위기 계층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소액대출, 복지서비스 연계를 한 번에 수행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센터’가 1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의정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영주 도의회 보건복지위 위원, 오숙희 IBK미소금융 상임이사,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이 참여했다.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 자리 잡은 서민금융복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평생을 자연주의를 표방하면서, 산과 강을 떠돌아다니며 살아온 내 팔자가 그래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웅얼거린 인생의 노래를 고르라면, 1973년 음유의 가수 서유석이 부른 “가는 세월”이다.그러고 보니, 내가 이 노래를 듣고 산지도 벌써 4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잠시 지나간 일들을 돌이켜보니, 내 인생 반백년의 세월이 이 노래 속이었고, 이 노래를 웅얼거리다 가버렸다는 느낌이다.“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
[서울시정일보] 미국 하버드대 석·박사 출신 한국학 전문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폄하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 법대 ‘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 논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칼럼을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에 기고했다.마크 피터슨 브리검영 대학 명예교수는 2월 17일 코리아넷에 게재한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행위를 두둔하는 일본의 추한 모습이 2021년에도 다시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2021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업인의 수입을 연중 고르게 분산해 농가들이 자금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민선 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라남도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이다.올해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로,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벼·사과·마늘 등 일정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지역농협과 계약재배
[서울시정일보] 닐슨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도 명절 시즌 내 대형 마트 및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의 선물 세트 판매 동향을 발표하며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선물 세트 시장이 변화를 거듭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위기에 먹거리 선물 증가, 지난 추석 식품 선물 세트 전체 판매액의 약 87% 차지2020년 추석 시즌 대형 마트 및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식품 선물 세트는 전체 판매액의 86.5%, 전체 판매량의 83.2%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위기에도 국내 소비자는 먹거리를 더 많이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서울시정일보] 버들치 화실에서 김기창 화가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화가는 동국 대학교 대학원 졸업, 공주대 사범대학 졸업. 한국 현대 조형 작가회 회원, 한국 미술 협회 회원. 꿈 나눔 빛과 소금 재단 이사이며 40여년 화단에서 맹활약중이다.이번 개인전은 기획 온누리예술마당 콩세유갤러리 전이 열린다. 11월 17일~30일 까지다.문화1번지 인사동 콩세유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화가의 심상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를 들여다 보자.“生命의 샘·自然으로부터”란 명제는 40여 년 동안 끊임없이 탐구해온 내
[서울시정일보] 쓰레기가 특히 많이 배출되는 김장철이 돌아왔다.하지만 김장쓰레기를 잘못 배출했다간 수거가 안 될 뿐 아니라 과태료를 물을 수도 있다.특히 최근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검사가 강화돼 종량제봉투 배출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안양시가 이달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김장철 쓰레기 중점 수거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김장쓰레기는 반드시 음식물 종랑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종전까지는 김장쓰레기도 흰색의 일반종량제봉투로 배출했지만 이제부터는 안 된다.김장재료를 다듬거나 물로 씻고 소금물에 절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10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해남 소재 6차산업인증 경영체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의 이승희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흥사와 고산윤선도 유적지가 위치한 삼산면에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는 가공실 60평과 체험・실습실 80평, 체험텃밭 600평, 장독대 750개를 갖추고 된장, 간장, 청국장 등을 생산하며 전통음식교육농장과 민박을 운영 중이다.이 대표는 2001년 암으로 큰 수술을 받은 뒤 국산콩으로 만든 된장, 청국장을 꾸준히 먹고 건강이 회복돼 전통 장류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