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행을 택한 결정적인 이유를 말했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박항서는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축구 변방 베트남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이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행을 택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창원시청 감독에 부임했을 당시 '여기가 내 마지막이구나' 생각했다. 어느날 회사 대표가 전화가 와서 '동남아로 한번 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 2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베트남은 11일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스포츠시티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2대2로 비겼다.이날 베트남의 빠른 역습으로 응우옌 후이 훙이 선수가 전반 22분 판 반 둑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향했고, 말레이시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뒤로 흐르는 공을 응우옌 후이 훙이 달려들어 골문을 열었다.곧이어 3분 뒤, 전
① 디즈니 '미키마우스' 서울 온다…3주년 '아이서울유'와 콜라보-아이서울유 3주년,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I·미키인서울·U’ 콜라보 브랜드 캠페인, 콜라보 로고 5천만 팔로워 보유 디즈니 SNS 노출로 아이서울유 전 세계 홍보 기회② 두 돌 서울먹거리창업센터, 157억원 매출 + 137명 고용 성과 얻었다 -‘16.12월 개관이래 누적매출액 157억원, 고용 137명, 투자유치 52억원 성과, 가정간편식 개발, 도농상생 플랫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미녀’로 손꼽히는 박결(22, 삼일제약) 선수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43야드)에서 열린 ‘2018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고대하고 고대했던 생애 첫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차지했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 선수는 2015년 KLPGA 투어에 뛰어들면서 늘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성적도 좋아서, 투어 첫 해인 2015년에만 2번의 준우승을
스포츠 종목 중에 ‘카누 용선(龍船·드래곤 보트)’이라는 종목이 있다.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성행하다보니 지난 8월 18일 개막하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별 관심 없는 종목이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서 출전하였기 때문이다. 용선은 특히 10명의 패들러(사공)와 키잡이, 드러머(북 치는 선수) 등 1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종목이다. 남녀별로 8명씩(예비 2명씩 포함)의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비전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후 CFR(미국외교협회)·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로 열린 ‘위대한 동맹으로 평화를’ 주제의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한 의지와 변함없는 신뢰를 여러 차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31·대한항공)의 올림픽 메달을 박탈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백철기 수사촉구'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해당 청원에서 "빙상연맹 고질적인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주시길바란다"며 "이승훈 선수 금메달 박탈을 원한다"고 밝혔다.해당 청원자는 "(이승훈의 금메달이)본인 실력도 있겠지만 결국은 밀어주기라는 사실을 과연 정정당당하다고 말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김영철 북한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남 규탄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에 대해 “평창올림픽의 성공 분위기를 색깔론으로 물 타기를 하려는 저급한 속셈”이라고 비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평창올림픽에 색깔론을 물타기 하려는 저급한 속셈”이라며 "평창올림픽 기간 중 하나의 오점이 있다면 한국당의 행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 세계인이 평화를 응원하는 마당에 실패의 저주를 일삼아왔다"며 "온 국민이 힘들게 유치한 국가적 대사에 너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오후 1시46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박3일간 방남 일정이 공식 시작됐다.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고위급 대표단을 배웅했다.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 편으로 이날 평양을 출발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강원도로 이동한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
KT위즈가 불펜보강을 위해 호주리그에 진출했던 사이드암 불펜투수 고창성(34)을 영입했다.고창성은 2008년 두산베어스에서 데뷔해서 2009년과 2010년 리그홀드 2위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이 기간 지나친 혹사와 이어진 부진으로 NC를 거쳐 현재는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활약 중이었다.KT 임종택 단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호주리그에서의 경기와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고창성의 신체 상태와 투구를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했다”며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평창올림픽을 통한 남북 대화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울러 “당당하게 서로 정체 드러내고 국민의 판단 받자”며 은연 중에 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홍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변질되었다고 하니 아프긴 아픈 모양”이라며 “과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고 청와대에서 반박을 했다. 그런데 과거 상황하고 지금 상황하고 같은지 되묻고자 한다”고
청와대가 23일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면 대응을 펼쳤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 부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날 입장문은 앞서 지난 21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과, 전날 문재인 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발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손흥민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현재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봉길 감독은 5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발탁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모든 분들이 인정할 수 있는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를 뽑겠다”며 긍정적 뉘앙스의 답변을 내놓았다.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이 가능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23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처음 만나고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렵니다//” 작곡가 길옥윤(1927∼1995년)이 작사 작곡하고 가수 패티 김(1938∼)이 부른 대한민국의 수도를 상징하는 에서 말한 서울은 순우리말이다.서울은 한반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각 시대의 변천에 따라 서울을 한양(漢陽)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한양은 조선의 제1대왕인 이성계가 인의예지신
손연재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를 비방하는 악성 댓글을 단 30대 여성 누리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는 2일 손연재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이 누리꾼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이 누리꾼은 지난 2월 손연재 전 선수가 은퇴하는 내용이 담긴 기사게시물에 ‘최순실 관련’ 악성댓글을 달았다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손연재 전 선수는 지난 2월 18일 공식 은퇴했으며, 은퇴소식 관련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4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었다.한편 손연재 전
일제강점기 서울사람들을 가장 괴롭힌 질병은 '치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채식 중심 식단 덕분에 한국인의 치아 건강은 무척 양호했으나, 개항 이후 설탕이 유입되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충치가 늘었다.서울역사편찬원은 질병, 대학입시, 상하수도 등 근대 서울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룬 '근대문화유산과 서울사람들'을 발간했다고 2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아이스쇼가 오는 12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다.서울시와 경기.강원도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앞서 이들 3개 시.도는 지난해 12월 평창올림픽 관광특수를 위해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을 ...
[서울시정일보 서재형기자] ㈔대한스쿼시연맹에서는 지역 스쿼시 활성화 및 저변확대 기여, 전국 규모 생활체육 스쿼시 대회 개최를 통한 엘리트 스쿼시와 동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 대회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 7월 15일(토)부터 7월 16일(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녹십자웰빙의 '국민건강습관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승민 IOC 위원을 '국민건강습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국민건...
(서울시정일보 김영균 기자)文의 킹메이커, 조현재 前 문체부 차관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각 분야의 숨은 공신이 많다. 무예ㆍ체육 분야에서는 조현재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주목할 만하다. 중앙과 시ㆍ도당의 공식 선거조직이 보여 준 활동 못지않게 큰 활약을 한 사람이 많은데, 조 前 차관도 그 중 한 명이다.대선에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