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 초반에 연이은 부상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는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킬)이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이재성은 지난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샤밥 알 아라비 클럽에서 열린 대표팀 전술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이 필리핀전에서 오른발 엄지발가락이 꺾여 통증을 느끼고 있다"라며 "부기가 빠지고 있지만 예전에 다쳤던 부위라서 관리 차원에서 이날 훈련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재활훈련을 한다"고 말했다.오는 12일 오전 1
[서울시정일보] 앞으로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각종 체육협회는 보조금 집행의 적정 여부를 의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 체육협회는 주요 비리행위를 적발하면 자체 징계조치와는 별도로 형사고발 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체육협회 임직원, 지도자 등의 보조금 횡령, 업무추진비 변칙수령, 예산의 자의적 집행 등을 차단하기 위해 ‘체육종목단체 운영관리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대한체육회에 권고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건전한 체육인 육성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체육협회 등 체육종목단체에 지원하고 있다.체육단체는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고전 끝에 승리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의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다.승점 3점을 올린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에 2대 1 승리를 거둔 중국에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가 됐다.한국은 전반 볼 점유율 71%-29%로 지배하고, 슈팅 수에서도 8개로 2개에 그친 필리핀을 압도하고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에릭손 필리핀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툭 스타디움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이날(한국시간) 폭스스포츠는 "(한국을 상대하는) '아즈칼스'(Azkals, 필리핀 대표팀의 애칭)은 승률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대표팀의 감독 스벤예란 에릭손은 "우리는 한국에 대
[서울시정일보] 6일 안양 KGC 와 창원 LG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경기 안양 KGC의 홈경기 10연승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2쿼터까지 48-36 , 12점차로 10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였으나 4쿼터 종료 6분을 남기고 69-67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였다. 테리가 이번에도 안양 KGC를 살렸다. 4퀴터 1분 40초를 남기고 자유투 득점으로 78-74를 만들고, 다시 골밑 득점으로 82-74까지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테리는 45점으로 팀경기 점수의 반 이상을 득점하였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음주운전으로 계약 및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한 김은선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수원은 4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구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 해지 조치를 결정하였다"라고 방침을 밝혔다. 수원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은선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이어 "구단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2014년 수원에 입단해 주축 수비형 미드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손흥민의 주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손흥민 선수는 몸값도 대폭 상승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조사에 의하면 손흥민 선수의 몸값은 9980만 유로 (한화 약 1284억원)에 달한다.영국 HITC는 13일(한국시간) 선수 이적설을 전하는 과정에서 EPL,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NHL),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 등 프로스포츠 선수의 연봉을 공개하는 '스포트랙'을 인용해 "해리 케인이 주급 20만파운드로 (
이탈리아 세리에B의 헬라스 베로나서 활약 중인 이승우가 골을 넣었다.이승우는 30일 이탈리아 포지아의 피노 자케리아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B(프로 2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지아를 상대로 전반 종료 직전 멋진 하프발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터뜨렸다.비록 팀은 이승우의 천금 같은 골이 가져다준 리드를 종료 전까지 지키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이승우의 골은 대단히 값지고 의미있었다.베로나는 올 시즌 6번째 무승부(8승4패)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탰다. 시즌 승점 30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하며 6연속 무패 행진
[서울시정일보] 25일 안양 KGC vs 부산 KT 농구경기에서 이색 산타가 출현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당일에 열린 안양 KGC와 부산 KT의 농구경기에서 치어리더의 복장은 산타였다. 휴일을 맞아 평소의 경기보다 많은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안양 KGC가 110-83 으로 우승을 하였고 이 경기에서 최다 득점자는 레이션 테리(Reyshawn Terry)로 혼자 45득점을 하였다.오늘의 우승으로 안양 KGC는 창원 LG와 공동으로 4위로 오르게 되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본머스전에도 선발 출전한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와 격돌한다.지난 24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6-2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루카스 모우라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 포진하는 4-3-1-2 전형을 가동한다.대니 로즈와 후안 포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베트남이 북한과 평가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베트남은 25일(한국시간)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펼치고 있다.베트남은 최근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내년 1월 2019 아시안컵에서 또 한 번의 성과를 기대하는 베트남은 이날 북한과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모의고사를 치렀다.초반 분위기는 베트남이 잡았으나 이후 북한 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북한이 공격을 취하자 베트남이 막는데 집중하며 역습을 시도하는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전반 24
이청용이 맹활약한 가운데 보훔이 쾰른을 꺾었다.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퀠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FC쾰른과의 경기에 출격했다.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수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친 이청용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보훔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보훔은 전반 1분 힌터시어가 시작부터 상대 골문을 열어 젖히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보훔은 경기
손흥민이 컵 대회서 시즌 6호골을 터트렸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4강 진출과 함께 2010년 이후 아스날 홈구장에서 승리의 감격을 맛보았다. 맨시티와 첼시도 이미 4강에 진출했다.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21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었다. 이후 페트르 체흐 아스널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도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의 골문을 노린다.20일(목)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 45분부터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풋볼 리그컵(카라바오컵)' 토트넘 홋스퍼 FC와 아스날 FC의 8강전 경기가 열린다.손흥민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센을 공격으로 배치했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윙크스가 나선다. 알더베이럴트와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측면에는 트리피어와 로즈가 선다. 골문은 가자니가가 맡는다.아스날은 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정상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이 우승 격려금 10만달러(1억1300만원)를 전액 기부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원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베트남은 결승전 종합 1승1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트남이 스즈키컵 정상에 오른 것은 사상 두 번째로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우승 다음날 박항서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이 시상식장에 참석해 함께 우승컵을 들고 박항서 감독을 꼭안았다.베트남은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원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3-2로 말레이시아에 앞섰다.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베트남은 4만여 홈팬들 앞에서 쾌거를 이뤘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을 맡은 지 1년 2개월 만에 동남아시아 최고 축구 대회로 꼽히는 스즈키컵
발렌시아 이강인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종전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1일 발표된 맨유전 대비 18인 소집 명단에는 이강인이 속했다. 미드필더는 총 7명. UEFA는 미드필드에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조프리 콘도그비아, 데니스 체리셰프가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들과 함께 이강인,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가 함께 명단에 들었다.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1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EU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전반 7분 바르셀로나의 뎀벨레가 선제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1-0으로 리드했다.이날 경기 전부터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로의 진출을 위해 열심히 이번 경기를 준비했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반 7분 만에 실점하며 바르셀로나에 기선 제압을 당했다.하프라인에서 워커피터스의 공을 뺏은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박스까지 질주를 시작, 커버하는 해리 윙크스의 슬라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2위 토트넘은 3위 인터밀란과 승점 7점으로 같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가능성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과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출전 성사 맞대결을 두고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UEFA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 2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베트남은 11일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스포츠시티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2대2로 비겼다.이날 베트남의 빠른 역습으로 응우옌 후이 훙이 선수가 전반 22분 판 반 둑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향했고, 말레이시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뒤로 흐르는 공을 응우옌 후이 훙이 달려들어 골문을 열었다.곧이어 3분 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