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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 에릭손 감독 각오 "수비만 할 수는 없다"

[한국 필리핀] 에릭손 감독 각오 "수비만 할 수는 없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1.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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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리핀축구협회 공식 SNS)
(사진=필리핀축구협회 공식 SN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에릭손 필리핀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툭 스타디움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한국시간) 폭스스포츠는 "(한국을 상대하는) '아즈칼스'(Azkals, 필리핀 대표팀의 애칭)은 승률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대표팀의 감독 스벤예란 에릭손은 "우리는 한국에 대해 많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에릭손 감독은 "한국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 물론 한국도 그럴 것이다. 한국은 강력한 적수이지만, 그렇다고 수비만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에릭손 감독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축구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이 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집중하고 있으며, 잘 훈련하고 있다.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보고 있다.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필리핀의 전력 차이는 매우 크다. 한국은 그동안 필리핀과 7차례 싸워 모두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53위, 필리핀은 116위다.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차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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