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운영, ‘이청득심’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18년 첫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제1호 공약사업 ‘관악청’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직접 챙겨오고 있다.민선8기에는 핵심가치를 주민과의 ‘소통, 협치’에 두고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관악청’을 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11월 1일 미성동을 시작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관악청’에 돌입했다.박 구청장은 11월 22일까지 2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기 드 모파상,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히는 안톤 체호프는 단편소설을 가장 중요한 문학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게 한 작가다. 막심 고리키,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이먼드 카버와 앨리스 먼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가 체호프의 작품에게 배웠거나 영향을 받았다. 그의 단편 ‘자고 싶다’는 가볍게 느껴지는 제목과 다르게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한 처절한 저항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비극적 운명을 그 어떤 작품보다 극적으로 보여준다.아이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서울 성북구가 제2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3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행복하게 성북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회로 진행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성북구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주민자치 박람회와 20개 동의 우수사례발표, 전시회 개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다.여기에는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를 단계별로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케이비엘러먼트 기업을 찾아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시는 경기 북부 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케이비엘러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비산화 그래핀 전문기업이다.그래핀 상용화를 위해 국내 2차전지 대기업과 협업하는 등 향후 2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기도 하다.이동한 시장은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서울시정일보] 정재학 시인은 자유대한민국 조국과 전라도를 사랑하는 시인 論客빨갱이들을 호남 민중과 분리시켜야 한다시인들 중에는 전라도 출신이 많다.한국 현대시단의 거목으로 꼽히는 서정주 시인은 전북 고창, 여러 번 노벨상 후보로 올랐던 고은 시인은 전북 옥구군,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김지하 시인은 전남 목포가 고향이다.그 아래로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전북 임실군,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기법의 풍자시로 주목을 받은 황지우 시인은 전남 해남군, 농촌시의 일가를 이룬 고재종 시인은 전남 담양군, 시집 '노동의 새벽'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부터 11월 4일 까지 4박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야마나시현과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토야마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이루어졌다.먼저 김진태 도지사는 11월 1일 부터 2일 까지 2일간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5개 시도와 일본 측 11개 도도부현에서 참석할 예정으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김진태 지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초등학교 졸업반인 (사춘기)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가깝고 편한 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서 다니는데, 그러는 이유를 물어도 말을 하지 않는다는 어떤 젊은 엄마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었던 이야기다.애만 그런 게 아니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의 심리는 다 똑같다. 어떤 사람이 가깝고 편한 길을 두고 굳이 먼 길을 돌아서 다니는 이유는 두 가지뿐이다.첫째는 가깝고 편한 길에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거나, 또는 보는 것 자체가 싫어서 애써 피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둘째는 돌아서 다니는 먼 길 어디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개도 짖고 소도 뛰고 온갖 사람들이 날뛰는 춘추전국시대입니다.”“아닙니다. 그냥 더럽고 지저분한 양아치들의 시대입니다.”“여야의 정치가 부끄러운 싸움판이 돼버렸습니다.?”“여야의 정치가 아니고, 판사 검사 변호사들과 양아치들의 싸움판입니다. 그것도 현직인 판검사들이 양아치들에게 밀리며 지고 있는 싸움입니다. 재밌는 것은 양아치들을 대리하여 판검사들과 변호사들 세 부류가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이라는 겁니다.”“그럼 판검사들이 양아치들에게 지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간단합니다. 판검사들이 돈과 권력을
[서울시정일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26일 페이스북이다.제22대 총선일은 2024년 4월 10일 수요일이다.그런데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겁이 난다. 부정선거다. 최근의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도 부정선거가 확인이 되었다. 사전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이다.황 전 국무총리의 페이스북에는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의 '베일에 싸인 투,개표 시스템'의 오피니언 기사다.국정원 발표의 투개표 과정의 부정선거를 보여주고 있다."어제(25일)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내셔널부장)의 '베일에 싸인 투,개표 시스템'이라는 글이 오피니언 면에 실렸습니다.국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개통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5일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고양시가 2011년에 폐정수장을 개조해 조성한 수중·수면 특수 촬영 전문 스튜디오다.스튜디오 개관 이후 12년간 160여 편 이상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는데, 최근 흥행한 케이 영상 콘텐츠 대작인 ‘오징어게임’, ‘기생충’, ‘킹덤’, ‘무빙’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개관
[서울시정일보] 인요한 박사 그리고 상남자의 서두는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인요한 박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전라도에서 자라났으며 미국 선교사 집안 출신의 미국인이다.현재 세브란스에서 의사로 근무하신다.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혼돈+광란+좀비의 세상이다.입정안국을 기다리며 5분 소설로 자전적 글을 소개한다.그분의 강의를 펌한 글이다.국가와 민족을 위해 힘써야 할때라고 하면서인요한(John Alderman Linton) 박사의 강연에서삼대가 선교를 했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들의 노고 격려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연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위동섭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이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연수는 모범대원 표창 이민근 시장의 안산시 비전에 대한 특강 경기남부청 소속 직원의 사고예방 및 물리력 대응 관련 강의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정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혼돈+광란+좀비+빨갱이의 세상이다.이분들은 한오백년 사는 분들이다.그들은 오직 좀비들이 피를 빨듯이 자유의 피를 빨아 하루살이 탐욕의 부와 공산주의 빨갱이 피를 마시는 드라큘라라고 할까?천생 죄명을 쓰고 태어난 두더지 대장이 놀이방 화한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에 소위 부정선거로 당선된 빨갱이 대장의 법카놀이 등등수많은 피의자의 왕관을 쓰고 광란의 춤을 춘다.분명한 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반국가 세력들의 좀비들의 잔치가 현실이다.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외치고 있다.국민의 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대의대교수가내정
[서울시정일보 김보혁 논설위원] 북한정의연대와 북한 인권단체들은 “중국 당국이 탈북 북한 주민 600명을 트럭에 태워 강제 북송했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국 당국은 중국 내 탈북민을 '불법 입국자'로 인식하고, 종전의 북송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에 구금된 탈북자 2,000명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는데, 중국의 북송 정책이 지속된다면, 나머지 1,400명의 탈북민도 심각한 생명의 위험과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긴히 서울에 갈 일이 있어, 구례구역에서 예매한 기차표를 들고 바라보다 문득 드는 생각 하나는, 얼마 전 요즈음 대세라는 어느 유명 가수 콘서트 표를 구했다며 자랑하는 이에게, 그게 그렇게 좋아하며 자랑할 일이냐고, 그래봤자 너 스스로 그 가수에게 미친 사람이라는 것뿐이고, 그것을 자랑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라며 했던 “꼬리표” 이야기다.우리네 사람 사는 세상에는 헤아릴 수없이 많은 표가 있다. 하다못해 죽어서 간다는 천당행 표(티켓)까지 사고파는 것이, 우리네 사람임을 안다면 내 말이 이해될
[서울시정일보] 출근길 구청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던 찰나, 한 직원이 내 양복주머니를 만진 것 같다. 속주머니라도 삐져나온 건가 봤더니 무언가 들어 있다. 확인해보니 액상형 비타민, 일명 ‘김태희 비타민’ 한 개가 있다. 순간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피로가 싹 사라진다.축제의 계절답게 행사로 시작해 행사로 하루 일과가 끝나는 요즘이다. 그 사이사이 보고와 결재, 민원 면담, 현장 방문도 끊임없이 이어진다. 고기잡이배에서 그물을 손질할 사이도 없이 고기떼가 몰려왔을 때를 ‘눈코 뜰 새 없다’라고 했던가. 눈 뜨면 아침, 눈 감으면 밤.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쓰인 알림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이 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저자인 캐서린 맨스필드(Katherine Mansfield 1888~1923)는 뉴질랜드 태생 영국의 소설가로 단편소설의 거장으로서 매우 시적이며 독특한 산문 문체를 발전시켰으며 단편소설이 문학의 한 장르로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심리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 섬세한 단편소설들이 지닌 완곡한 서술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보여준다.차 한 잔은 부잣집 사모님인 그러나 별로 예쁘지 않은 ‘로즈메리 펠’이 코든가의 골동품 가게로 쇼핑을 갔다가 네모난 에나멜 상자가 너무나 비싸서 구경만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했다.사랑에는 다양한 속성의 사랑이 존재한다.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아니 지구 종말 이후라도 사랑의 주제는 어느 세계에나 살아 움직일 것이다. 대학교 연극 영화학과,신방과,국문과,뮤지컬학과 시험이나,연기자 오디션에서 흔히 면접관이 묻는 질문 중에는 거의 자주 질문하는 내용들 중 셰익스피어의 사랑의 얽힌 4대비극은 무엇인가?하고 묻는다. 그래서 수험생들 중에서는 필히 공부하고 외워 준비해 간 면접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