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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칼럼] 아파트 단지별 공유경제 홈쇼핑 TV 방송이 Amazon을 이기는 전략

[ESG칼럼] 아파트 단지별 공유경제 홈쇼핑 TV 방송이 Amazon을 이기는 전략

  • 기자명 심재석 논설위원
  • 입력 2024.03.11 12:37
  • 수정 2024.03.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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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커머스, 아파트 공유경제 홈쇼핑 TV 방송 유통이 아마존을 이길 수 있는 필승 전략이다.

     녹색삶지식원 심재석 원장
     녹색삶지식원 심재석 원장

[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유통산업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재래시장에서 백화점, 슈퍼마켓, 그리고 온라인 닷컴 시대의 쇼핑몰과 오픈마켓의 전자상거래, 케이블 TV 홈쇼핑 방송과 IPTV를 활용한 T-커머스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에 시장을 잠식당하고, 우리는 쿠팡이나 중국 저가형 쇼핑 앱에 블랙홀처럼 빠져들고 있다. 케이블TV 홈쇼핑도 이제 매출 하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기업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유통산업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나 온라인 쇼핑몰, 쿠팡 등이 소상공인, 자영업의 우리 동네 골목상권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미국에서는 월마트가 방송 기업 비지오를 인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과연 뭘 의미하는 건지 우리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유통산업에 이제 TV 방송, FAST(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를 접목시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월마트가 아마존을 이기려는 회심의 비책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이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TV 전자상거래 즉 T-커머스 시장으로 나가고 있다. 그래서 한때 TV 홈쇼핑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제 MZ 세대들이 TV를 보는 방식이 변했다. 스마트폰, 디지털 TV로 보는 FAST 방송을 한가한 시간, 보고 싶을 때 보는 집중 몰입 방식으로 즐기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유통산업이 쇠퇴를 거듭하고, 닷컴기업의 오픈마켓이 한 두 개의 거대 온라인 쇼핑몰에 시장을 뺏기는 독점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유통업의 부진으로 우리나라 대기업 유통이나 오픈마켓, TV홈쇼핑이 변화와 혁신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큰 위기에 직면했다. 그래서 ‘FAST 커머스 프랜차이즈’로 유통을 혁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홈쇼핑 TV 방송국으로 수천, 수만 개의 글로벌 유통 프랜차이즈, 아파트 단지별 공유경제 방송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우리의 유통산업이 쿠팡이나 아마존을 이기려면 그들의 전략을 알아야 하며, 그들보다 더 나은 전략으로 싸워야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건 바로 FAST 유통과 WEB 3.0 Semantic(의미 기반 차세대 웹) AI 마케팅 전략이다.

웹2.0 시장에서 아마존 같은 거대 웹서비스는 이제 강력한 탈중앙화의 도전을 받고 있다. WEB 3.0의 연결과 공유경제에 시장을 뺏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미풍에 그치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전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가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한다. 유튜브의 전략을 유통업계는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유튜브 커머스에 우리는 콜TV와 같은 종편 방송 홈쇼핑 FAST 프랜차이즈로 대적해야 한다. 유튜브보다 더 나은 기능을 가진 FAST 라이브커머스로 싸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말하는 ‘FAST 커머스 프랜차이즈 전략’이다. 이 전략의 핵심은 FAST 커머스 프랜차이즈를 WEB 3.0 시맨틱 인공지능 마케팅과 결합하는 것이다.

‘WEB 3.0 시맨틱 AI 마케팅’은 WEB 3.0의 진정한 거미줄 구조 즉 사통팔달, XYZ 축으로 포스팅 한 번에 전체 웹 생태계 도메인에 동시에 공유되는 디지털정보, 스마트 큐빅을 활용한다. 이 스마트 큐빅 플랫폼은 WEB 3.0의 개인화 주소를 통해 인공지능의 메타버스와 공유된다. 약탈적인 인터넷 독점플랫폼에서 자유를 찾아 WEB 3.0 시맨틱 AI 메타버스로 나아가자. 구글과 네이버를 벗어나 개인화된 검색엔진의 혁명이 시작됐다. 거대 독점플랫폼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개인 및 자신의 기업을 위한 맞춤형 WEB 3 시맨틱 AI 검색포털, 개인화된 검색엔진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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