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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비대면 진료 확대. 첫 주말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이용자 수가 폭증

[헤드라인] 비대면 진료 확대. 첫 주말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이용자 수가 폭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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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66세 이상 빈곤율 40.4%, 15년째 OECD 1위 → 일본(20.2%)과 미국(22.8%)도 OECD 평균보다 높아. 노인 빈곤율이 낮은 나라는 아이슬란드(3.1%), 노르웨이(3.8%), 덴마크(4.3%), 프랑스(4.4%)

불멍의 시간
불멍의 시간

[서울시정일보] 12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만 봐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역에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공석인 국정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신임 외교부 장관에는 조태열 전 차관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 주요 7개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식회의를 열었지만, 이번에도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 유조선 등 선박들, 수에즈 운하 운항 포기 시작→ 예멘 반군,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선박 공격 선언 이후 홍해 지나는 선박 10척 이상 피해...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이렇게 되면 6500㎞를 더 항해해야 해 소요 기간이 7∼8일 더 걸린다.(경향 외)

● 북한 김정은의 딸로 후계자설에 휩싸인 김주애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현장에 모피 재킷을 입고 나타나 논란입니다. 김주애는 지난 3월 ‘괴물 ICBM’이라 불리는 화성-17형 시험 발사 때는 미화 1900달러 상당의 크리스찬 디올 후드를 입고 나와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 일본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파 소속 핵심 각료를 교체하고 사죄 뜻도 밝혔지만, 내각 지지율은 10%대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 구글이 1억 명 넘는 미국 사람들에게 우리 돈으로 9천억 원을 물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앱 시장을 독점하면서 무리하게 수수료를 받았단 점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구글이 우리나라에서도 태도를 바꿀지는 불확실합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한 번 더 휴전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를 공언하고 있어, 오전 협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상의 길은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고 한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 민주당 공천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들이 잇따라 결과에 불복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친명 검증', '반이재명계' 숙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명시적인 규정에 의한 것이라며 "친명이든 비명이든 부적격 검증엔 예외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여당이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법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앞으로 하남시 등 다른 지역 편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언론이 한국의 지난 1년간 경제종합점수를 OECD 국가 중 2위로 평가했다는 결과를 언급하며 국민들의 고통 분담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경제지표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밝히고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는 데 더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서울시의회가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전국 9개 시도 교육청 교육감들은 “시대착오적이며 차별적인 폐지를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행정법원도 서울시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발의에 대한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습니다.

● 서울시가 다음 달 27일부터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 공유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韓, 66세 이상 빈곤율 40.4%, 15년째 OECD 1위 → 일본(20.2%)과 미국(22.8%)도 OECD 평균보다 높아. 노인 빈곤율이 낮은 나라는 아이슬란드(3.1%), 노르웨이(3.8%), 덴마크(4.3%), 프랑스(4.4%)...(문화)

● 2년 전,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27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해군은 서둘러 환자 격리와 감염 방지를 위해 각 함정에 음압격실을 설치했는데요. 설치에 참여한 한 업체가 실적을 부풀려 공사를 낙찰받은 사실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 최근 항공기 내 전염병 감염 사례가 다수 등장하며 위생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 최근 다시 등장한 빈대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찜질방, 대학 등에서도 빈대 목격담이 이어지자 빈대와 팬데믹을 합성한 신조어 ‘빈데믹’까지 등장했습니다.

● 교황청이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허용했습니다. 이성간 결혼만을 인정하면서도 축복의 대상을 동성 커플까지 확장한 것으로, 역사적인 변화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앙교리성 측은 이번 선언에 대해 “하느님이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간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달 한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려 피해를 봤다며 수험생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학생 40여 명이 1인당 2천만 원씩 배상해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현대차가 러시아 진출 1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공장 건설과 운용에만 1조 원 가량이 들어갔는데요. '단돈 15만 원'에 공장을 넘긴다고 합니다. 현대차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부품 조달이 끊기면서 지난해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앞서 2022년 일본 닛산도 단 1유로, 1450원에 공장을 러시아 업체에 넘기고 철수한 바 있습니다.

●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온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씨가 누명을 벗었습니다. 언론에 의혹이 보도된 지 55일 만인데요. 당초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권 씨를 수사했지만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 모두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는 등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고가주택 밀집지와 저가 주택 밀집지가 뚜렷하게 나뉘는 ‘주거지 분리’가 서울에서 심각한 수준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의 주택공시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주거지 분리 정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 첫 주말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이용자 수가 폭증했습니다. 의료계는 의료 취약지 거주자를 위한다는 취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랫폼 업계는 최근 독감이 유행한데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린 이용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최근 IOC 선수위원 최종후보 32인에 오른 골프여제 박인비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어떻게 표심을 사로잡을지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일단 스마일을 장착해 발로 뛰는 적극성으로 한국인 첫 여성 IOC 선수위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오는 20일 공개될 이순신 장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해외 관객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는 현지 시간 22일 미국에서도 개봉하며, 이날 로스앤젤레스 4개 상영관을 시작으로 규모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 내년부터는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계 최대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육아휴직을 썼더라도 생후 18개월 이하 아이 부모는 한 명이라도 휴직 기간이 5개월 이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1999년 국내최초 관측위성 ‘아리랑1호’ 발사

▶1999년 마카오 , 442년 만에 중국에 반환

▶1998년 한국,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에서 종합2위(금메달 65, 은메달 47,동메달 52)

▶1998년 이봉주,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에서 2시간 12분 32초로 우승

▶1980년 국내 최초 프로축구팀 할렐루야 창단

▶1979년 군사재판, 김재규 김계원 등 피고인 7명에 사형선고

▶1967년 을지로1가 '새서울 지하상가'

▶1519년 기묘사화(己卯士禍)로 조광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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