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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도덕성 회복이 절실한 이유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건너가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섬진강칼럼] 도덕성 회복이 절실한 이유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건너가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2.0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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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더 좋은 봄날의 꿈을 위하여 스스로를 비워버린 메꽃 씨방이다.
사진 설명 : 더 좋은 봄날의 꿈을 위하여 스스로를 비워버린 메꽃 씨방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촌부가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정치 참여를 적극 찬성하는 것은 오직 하나다. 문재인이 내로남불의 정치로 일관하며 국정을 망친 것도 모자라 마침내 최악의 인간불량품 이재명을 차기 대선후보로 내세워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고 있는 썩어빠진 정치판을 갈아엎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살아있는 정치로 되살려내는 유일한 방법은, 말 그대로 문재인이 썩어빠진 정치로 훼손시켜버린 도덕성을 회복하는 것뿐이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서 미래로 건너가는 일이고, 그 일에 철학자 최진석은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었고, 촌부는 비록 내세울 것이 없는 인생이지만, 인생의 전부를 철학자 최진석을 응원 지지하는 것으로 동참하는 것이며, 다음의 내용은 촌부가 생각하는 도덕성 회복이 절실한 이유다.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기 위한 배움의 시작이고 인격을 완성하는 철학이지만, 개인과 사회가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존재이면서도, 그 형체가 없는 무형의 도덕성을,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촌부 나름 알기 쉽게 유형의 물질과 무형의 가치로 풀어보면.....

인류가 생긴 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이든 국가든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유형의 물질이든 무형의 가치든, 이것들을 다수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고 나누며 다 같이 공유 공감하는 것으로, 공정한 적용과 나눔의 실천이며, 그것을 통해서 개인은 스스로의 인격을 완성하고, 국가와 사회는 발전하여 온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네 사람의 열 손가락 자체가, 길이가 다르고 쓰임이 다르지만, 하나의 손으로 존재하면서, 아무런 불만 없이 저마다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듯,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공정하게 적용하고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일이다.

사사로이는 부모가 어린 자식들을, 차별 없는 사랑으로 양육하면서, 끼니마다 차려주는 밥은 몰론, 성장한 자식들에게 재산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일과, 공적으로는 정부가 국민을 위한 각종 정책 등등, 예나 지금이나 공사(公私)를 막론하고 유형무형의 무엇을 어떻게 적용하고 나누며 함께 공감하느냐는 문제는, 정답이 없는 것으로 난제 가운데 난제이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모든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여기서 비롯한 것이다. 한마디로 차별적이고 부당한 내로남불이,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며 부도덕의 표본이다.

만물의 근원이며 생명인, 밝고 따뜻한 태양의 열과 빛이, 반드시 춥고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춥고 어두운 그림자는, 반드시 열과 빛의 반대편에 저절로 생기듯, 모든 유형무형의 적용과 나눔에는, 반드시 빛과 그림자가 필연인 까닭에, 성인군자도 어려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가 창안한 것이 도덕성이다. 개인이든 사회든 국가든, 모든 가치와 일들은 가능한 평등하고 공정해야 하며, 평등하고 공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이해 당사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런 후 그 적용과 나눔을 완성하는 것은, 나누어진 물질이 아니고 함께 인정하고 공감하는 도덕성이다.

언제 어느 때 어디서 나누는 그것이 무엇이든, 적용과 나눔을 완성하는 것은, 이해 당사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기준이며 정신인 도덕성이고, 인류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문화에 부응하는 도덕성 확립과 그 실천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수양함과 동시에,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표출되는 갖가지 수많은 불만과 불신을, 이해와 배려를 통한 화합으로 승화시키면서, 발전하여 온 것이다.

끝으로 대한민국 이제는 미래로 건너가자며, 현실 정치에 참여한 철학자 최진석이 펼쳐낼 도덕을 겸비한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그 깊은 속을 알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부정하고 부패한 패거리들이 내로남불의 정치로 심각하게 훼손시켜버린, 국가의 품격과 도덕성을 회복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의명분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철학을 확립하여, 국민 누구나 빨간불에 멈추고 파란불에 건너는, 상식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 정직하고 선한 정부를 만들자는 것이고, 그것이면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이것만이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서 미래로 건너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며, 우리들 자신이 스스로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고, 이웃과 사회는 물론 후손들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정도(正道)이며, 당당한 대도(大道)의 정치이기에 하는 말이다.

오늘로 3월 9일 대선의 날까지 꼭 49일이 남았다. 혹자들은 시간이 없다고 하고, 철학자 최진석이 가진 힘이 없어 실패한다고 하는데, 49일이면 죽은 사람도 환생하는 시간이며, 지옥으로 떨어질 귀신도 반성하고 극락으로 가는 충분한 시간이고, 무엇보다도 “지금 신에게는 전선 12척이 있나오니, 죽을 힘을 다해 맞서 싸운다면, 오히려 해 볼만 하다."며 7년의 임진왜란을 끝장낸 저 유명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를 상기하면, 국민들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이룰 시간과 힘은 충분하다.

하여 촌부는,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절망적인 최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여준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에게, 뜻있는 국민들이 응원으로 지지하여 힘을 실어주면서,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 오는 3월 9일 봄날 즐거운 화전놀이 꽃구경을 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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