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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 남겨둔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 남겨둔 KIA 타이거즈

  • 기자명 이정우 기자
  • 입력 2017.10.29 22:47
  • 수정 2017.10.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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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등판한 KIA 임기영 선수 / MBC 방송 캡쳐
2017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등판한 KIA 임기영 선수 / MBC 방송 캡쳐

KIA 타이거즈가 2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1로 승리함에 따라 2009년 이후 8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9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KIA 선발투수 임기영이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임기영은 5와 2/3 이닝 동안 6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두산의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임기영은 대부분의 이닝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순간마다 자신의 장기인 체인지업을 내세워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버나디나의 선전에 눈에 띄었다. 버나디나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회 1사 2루 상황에서 3루타를 쳐내며 팀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나선 유희관이 6과 1/3 이닝동안 2자책점 만 허용하며 분투했지만, 이어진 실책과 침묵한 타선으로 인해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 간의 한국시리즈 5차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양팀은 선발투수로 각각 KIA는 헥터, 두산은 니퍼트를 예고했다.

서울시정일보 이정우 기자 e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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