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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이범호 그랜드슬램 승리 견인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이범호 그랜드슬램 승리 견인

  • 기자명 이정우 기자
  • 입력 2017.10.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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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니퍼트에게 만루홈런을 뽑아내는 이범호 / KBS 중계화면 캡쳐
3회 니퍼트에게 만루홈런을 뽑아내는 이범호 / KBS 중계화면 캡쳐

KIA 타이거즈가 2017년 KBO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에 최종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잠실구장이 2만 5천석 만원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를 최종스코어 7-6으로 제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KIA 이범호는 3회 만루상황에서 두산투수 ‘니퍼트’로부터 좌익수 뒤편으로 비거리 115M 짜리 아치를 뽑아내 소속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KIA 선발투수로 등판한 ‘헥터’는 6이닝 동안 피안타 8개에 5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뒤를 이어 등판한 심동섭-김세현-김윤동이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KIA 양현종이 9회말 구원등판해 만루위기를 맞았지만 위력적인 직구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등판한 에이스 ‘니퍼트’의 부진이 아쉬웠다. 니퍼트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7자책점을 기록 부진해 1차전에서의 호투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산 타선은 오랜만에 11안타를 뽑아냈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투타의 엇박자는 끝내 두산의 발목을 잡았다.

서울시정일보 이정우 기자 e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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