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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인 구성 완료.. 초이스-브리검 재계약

넥센 히어로즈, 외인 구성 완료.. 초이스-브리검 재계약

  • 기자명 이정우 기자
  • 입력 2017.11.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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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투수 제이크 브리검 /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넥센 투수 제이크 브리검 /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가 22일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넥센은 이날 마이클 초이스 60만 달러, 제이크 브리검 65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써 넥센은 이미 계약을 마친 에스밀 로저스까지 오프시즌 3명의 외국인선수와 모두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 시즌을 앞둔 넥센은 성공적 외인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밀 로저스는 부상전력으로 물음표가 달리기는 하지만 이미 KBO에서 압도적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선수로 에이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줄 수 있을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제이크 브리검 또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선수이다. 2017년 시즌에는 시즌 중반 대체선수로 합류해 10승 6패, 방어율 4.38을 기록했으며, 특히 적응이 완료된 후반부터는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다.

마이클 초이스 또한 2017 시즌 중반 대니 돈의 대체선수로 합류 46경기 동안 홈런 17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내년 시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이정우 기자 e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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