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차세대 트로트 여신’ 강승연이 남성잡지 맥심(MAXIM) 2023년 12월호(통권 247호) 섹시 화보로 상큼한 외모 뒤에 숨어있던 반전 글래머 매력을 선보였다. 가수 강승연은 KBS1 출연을 계기로 트로트에 입문, 이후 TV조선 , KBS2 을 거쳐 2021년 싱글 앨범 ‘삐용삐용’으로 가요계에 공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MBN 에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 예능감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강승연의 맥심 2023년 12월호 화보는 연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오는 12일 대치4동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이용자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제2회 합창발표회 ‘잊지 말기로 해 오늘’을 개최한다.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20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매 등으로 노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찔레꽃, 즐거운 우리집 등 기관별로 2곡씩 총 12곡을 합창할 예정이다.발표회장 주변에는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가사를 외우고 단원과 소통하는 합창은 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 5일이다.♦️ 식목일에 즈음하여온난화에 의해 더위가 일찍 찿아왔다 나무에 물 오르기전,잎이 피기전에 나무를 심어야 잘산다 식목일을 열흘쯤 앞당겨야 할것같다.나무로 밥해먹던시절엔 산이 온통 뻘건 민등산이었다 그무렵 사방공사를통해 산에 나무를 심기시작했다 잘자라는 아까시아, 그리고 오리나무 싸리나무등이었다 오리목과 아까시아는 뿌리혹 박테리아가 있기에 메마른 황토땅에서 잘자라지만 목재로도, 화목으로도 쓸모없는 나무다.나무의 용도를 몇가지 적시해본다.️소나무는 목재로도 최고이지만 광솔이있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 오전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강을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 길가 강변 풀숲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 찔레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5월의 햇볕에 반짝이고 있는 그 모습이, 마치 젊은 날 가능한 작고 잘게 조각조각 찢어서, 길가 풀숲에 던져버린 연애편지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혼자 피식하고 웃었다.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시절 정신없이 쏟아냈던 그 많은 단어들이, 또렷이 생각나는 건 하나도 없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참 유치찬란하기 짝이 없는 낯간지러운 내용들이었고.....젊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가끔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깨달음과 깨달음의 행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평상의 마음을 스스로 아는 것이고 이를 행함이라고 말해주는데, 깨달음과 깨달음의 행을 갖은 고행과 면벽참선을 통해서 도달하는 거창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굳혀버린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으로 알아듣지를 못하고 실망하고 돌아간다.다시 말하지만 깨달음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을 먹는 평상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깨달음의 행은 이를 행함이다.정리를 하면 흔히 별일도 아닌 살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낮에 구례읍 봉서리 산정마을 앞을 걷다, 초여름 산들바람에 밀알들이 통통하게 여물어가는 밀밭머리에 서서, 사진을 몇 장 촬영하다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났다.반백년이 넘은 세월을 거슬러 돌아간 1960년대 내 나이 열 살 남짓 어린 시절, 향기로운 찔레꽃이 만발하는 들녘에서, 마른 풀들을 모아 불을 지펴 구워먹던, 밀 보리의 구수한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굳이 뉘 집 밭인지 알 필요도 없었고,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누구든 길가다 생각나면 한줌 꺾어다, 뒷산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를 들
[서울시정일보] 함양군은 17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300여명의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 및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는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에서 매년 실시한는 역점사업으로, 생활개선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초에 돼지저금통을 준비하여 전 회원에게 배부하고 회원들이 한 푼 두 푼 소중히 모아 돼지를 배불리 키울 것을 약속하며 뜻 깊게 한 해를 시작한다.이렇게 공들여 키운 돼지 저금통
[서울시정일보] 목포시가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전통예술 「김경호와 함께하는 아리랑목동」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나눔사업이다.「김경호와 함께하는 아리랑목동」 공연은 우리 음악과 대중가수 김경호, 전통연희, 아쟁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우리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1층) 2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악극 ‘찔레꽃’을 선보인다.송파구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악극보존회가 제작한 ‘찔레꽃’은 악극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순수한국형 뮤지컬로 화려한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진 공연이다.607석 규모의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 연속 무대에 오른다.‘찔레꽃’은 해방직후에서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서울시정일보] 한줄로 보는 오늘의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3월 29일 금요일이다. ① 서울시, 일제가 지은 총독부 건물 터 82년 만에 시민 품…'도시건축전시관' 개관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 시민문화공간 재탄생. 지상1층 ‘시민광장’, 지하1~3층 ‘전시관’, 시민청‧시청역 지하보행로. 28일 박원순 시장 등 ‘개관식’ 비롯 국제컨퍼런스 등 3일(27.~29.) 간 릴레이 기념행사② 서울시,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저상시내
원로 배우 이경희 씨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86세.27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은 "원로 배우 이경희가 지난 24일 타계했다"며 "가족끼리 장례를 치르고 26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이경희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인 남편을 따라 대전 현충원 묘역에 안장됐다.이경희는 1950~60년대 '눈물의 여왕'이라 불렸을 만큼, 다수의 멜로영화에 출연했던 원로배우이다.영화 '망나니 비사'로 데뷔한 후 '잃어버린 청춘' '찔레꽃' '이 세상 어딘가에' 등
그 옛날 춘궁기-하얀 찔레꽃의 기억.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백암 박용신의 여행문학 = 풀잎편지] "얘 오늘은 핵교 파하는 대로 빨리 와라, 오늘 모내는데 일찍 와서 모찜 좀 져라." 책보를 둘러메고 학교 가는 나를 불러 세우신 어머니께서 당부하시는 말씀을 듣는 둥, 마는 둥, 나는 훗풋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누런 보리밭을 가로 질러 등성이를 넘고 개울을 건너 학교에 갔다. 학교 수업 내내 머리에서는 갈등이 싸움을 하고 있었다.집에 일찍 가면 모처럼 쌀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이지만, 대
# 민 낯이어도 아름다운 관매도. 저섬에서 석달만 살자. 그리운 것들이 없어질 때까지.(다리여 부근 등대가 가 보인다.)[서울시정일보, 관매도 박용신기자]젊은 날, 언젠가 나는 동해에 가 "꿈꾸는 섬"에 살고 있는 예쁜 고래 한 마리 잡고 싶었다. 누구의 노래처럼 삼등 완행열차를 타고 옆 좌석의 예쁜 아가씨가 동행해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며 마지막 밤 열차를 타곤 했었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는 달리 옆 자리에는 언제나 커다란 보퉁이를 든 할머니가 타기 일 수 였고, 어쩌다 운수 좋은 날, 옆에 아가씨라도 탈라치면 두군 거리며 말도 걸
[서울시정일보, 평창=박용신 기자]캠핑이 시(詩)가 되는 고품격 여행.접산에서의 야영! 그리고 별헤는 밤. 마음에 구김이 생기는 날, 나는 그 산에 간다. 산에 품안으로 걸어 들어가 나도 나무가 된다. 그리고, 마고할매가 들려주는 아주 옛날, 까치호랑이 동화를 듣는다. 남녘 하늘로 별똥 별이 흐르고, 초승달 지는 새벽이 오면, 그대에게 사랑얘기 들려 주고 싶다. 그 때, 그 시절, 가슴에 담고 살아온 사랑 고백을 오늘은 꼭 들려주고 싶다. 시와 별과 동강이 흐르는 그 산에서. ◎ 너희들이 산딸기를 알아?산에 그림자 안으로 들어갔다.
春춘花화사색 -꽃들에게 위로받다멸종위기에 복주머니난, 일명 개불알난을 만났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만난 얼레지 꽃, 잎에 얼룩이 있어 얼레지라는 유래이다. 1,200고지 산등성이를 자기들 안방인양 질펀하게 차지하고 찬바람 맞으며 도도하게 피어 있었다. 뿌리 잎, 줄기 모두 나물로 먹을 수 있어 춘궁기 산골 사람들에게는 아주 ...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2월 한 달 동안 ‘2015 윈터페스티벌’을 펼친다. ‘2015년 겨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공연’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클래식, 발레, 국악, 퓨전, 합창, 연극, 대중가요 콘서트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의 공연이 가득하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공연!! 다채로운 레...
김윤자 [찔레꽃]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본지 김윤자 시인(편집위원)의 시 [찔레꽃]이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시청진행방향 중간부분스크린도어에 설치 게재 되었다. 김윤자 편집위원은 본지에 '김윤자 시로 본 세계, 세계탐방시 [바티칸 시국]-2014년 4월 9일자까지 총 318편의 시를 게재했다.또한 애독자들이 그동안 꾸준하게 늘어 매번 발표하는 시마다 1천여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7월의 명사(최불암 선생) [서울시정일보 박효란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있는 ‘명사와의 1박2일’ 프로그램이 고교생들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랑캠핑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명사와의 1박2일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사들의 생사를 넘나드는 실천적 체험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시대의 진정한 명사들과 같이 한다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였다. 1박2일에 참여한 학생들은 황영조 감독이 죽음을 각오하고 몬주익의 언덕을 넘어 2시간의 사투 끝에 금메달을 따는 장면, 엄홍길 대장이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찔레 전경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찔레꽃. 이번 주말에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 향긋한 찔레 향기 맡으며, 그림엽서도 만들고 나만의 찔레나무 이름표도 만들어보자!한강사업본부는 “오는 5.26(토)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일대에서 ‘2012 찔레나라로의 여행(찔레축제)’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선착순 130명이니 서두르자!) 행사 프로그램은 ▴찔레 바라보기(찔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