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9일이다.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이불은 상대의 작은 허물을 덮어주는 당신의 마음입니다.“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윤동주 ‘편지’* 첫돼지날의 금기; 얼굴이 검거나 피부가 검은 이는 왕겨나 콩깍지로 문지르면 희어진다고 함"조화롭고 평화로운 삶을 사느냐, 아니면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삶을 사느냐는 우리의 외적 환경이 아닌 사고방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3일이다.♦️역 사역사가 없는 민족은 얼이 없는 민족이다. 얼이 곧 혼이고, 혼이곧 정신이다.역사가 없는민족은 지구상에서 모두 사라졌다.없는 역사도 자기 나라 역사라고 왜곡하는 나라가 한 두개 나라인가.중국을보라 서북공정, 동북공정을 통해 쥬변 소수민족의 나라는 모두 사라졌다.일본도 마찬 가지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국제심판에 제소하질않나 국제심판원은 즈그들이 하면서...역사는 승자의 기록 이라고도 한다.승자 세력이 패자가 될 때 또 역사책은 바꿘다우리에겐 역사를 바르게 잡겠다는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부당한 인사발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불구속 기소됐다.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2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안 전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조사단은 지난 16일 같은 혐의로 안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사실관계나 법리적인 면에서 범죄성립 여부에 대해 다툴 부분이 많다"면서 "현재까지 이뤄진 수사내용과 피의자의 주거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이에 조사단은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에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기소 여부가 13일 결정될 전망이다.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안 전 검사장의 기소 및 신병처리 여부를 놓고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이 사건의 최초 폭로자인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 측 대리인과 안 전 국장 측 변호인이 출석해 각자의 입장을 수사심의위 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현재 서 검사 측은 안 전 검사장을 반드시 구속기소 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사심의위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초입에 들어갔다. 최의원은 지난 2010년 법무부 고위 간부 시잘 안태근 전 검사장의 강제추행 의혹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일 최 의원을 비공개 소환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조사단의 소환 시점은 이르면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조사단 관계자는 “최 의원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도 “(최 의원은) 참고인 신분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
이른바 ‘미투운동’의 시작인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뒤 부당한 인사 조치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안 전 국장의 소환은 지난달 31일 조사단이 출범한 후 약 한 달만이다.안 전 국장은 이날 9시 44분께 조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오전 10시 안 전 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소환했다.안 전 검사장의 성추행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13일 법무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검찰국을 압수수색했다. 독립기구지만 법무부 산하 기관이기도 한 검찰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조사단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가 제기한 의혹 전반에 대한 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조사단이 지난달 31일 출범한 이후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 확보에 나선 건 처음이다.서 검사는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던 안태근 전 검찰국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
15년 전 자신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한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44ㆍ사법연수원 30기)가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진상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임 부부장검사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을 위한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 출석했다.임 부부장검사는 이날 청사 출입에 앞서 취재진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대로 이 사건 실체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게 도리”라며 “거시적 안목에서 정의로운 검찰을 당장 꿈꾸기에
서지현 검사 측이 법무부 고위간부의 여검사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후 허위 소문 등 2차 피해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5일 서 검사가 호소한 2차 피해를 수사해 처벌 또는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서 검사의 폭로 이후 서 검사를 두고 의혹 제기가 정계진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거나, 서 검사에게 성추행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는 식의 모욕성 발언이 제기됐다.또 서 검사가 성추행 사건을 인사 청탁에 이용하려 했다는 소문까지 나오면서 서 검사는 큰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지현 검사의 메일을 받지 못했다"는 법무부 측 초기 해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 검사 측이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주고받은 메일 내용을 공개했다.서 검사 측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2일 서 검사가 지난해 9월29일 박 장관에게 보낸 메일과, 같은해 10월18일 박 장관의 답장을 공개했다. 이들 서신은 검찰 내부메일을 통해 오갔다.서 검사는 메일에서 "이렇게 일개 평검사가 장관님께 메일을 드려도 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으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해 메일을 보내게 됐다"며
안태근 전 검사장이 서지현 검사를 강제추행 한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며 “명백히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최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년이 지난 후 두 여검사가 저를 지목해 성추행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지현 검사 본인이 고심 끝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임은정 검사는 법무부 감찰 검사에게 계속 문제제기를 했으나 서 검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검찰 간부의 성추행과 검찰 내 성폭력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단장인 조희진 서울 동부지검장(56·사법연수원 19기)이 "최선을 다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조희진 지검장은 1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상규명 과정을 통해 저희 조직문화가 평등하고 안전하게 모든 구성원이 남녀 할 것 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외부 민간인들하고도 협력할 예정이다"라며 "
검찰이 최근 현직 검사가 성추행 및 은폐를 폭로하면서 파문이 커지자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을 단장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대대적인 성폭력 피해 조사에 착수한다.주영환 대검찰청 대변인은 3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구성을 발표했다.주 대변인은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피해자를 파악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성평등 관점에서 어느 한 성이 다른 성에 억
문무일 검찰총장은 30일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검찰 내 성범죄 은폐 의혹과 관련해 "상응하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검찰 내에 성범죄가 은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총장은 "우선 진상조사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고, 직장내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한편으로는 피해 여성 검사가 트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정원 수사 댓글 사건을 지휘하다 정권과의 갈등으로 좌천됐던 윤석열 검사가 전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윤 지검장은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을 지휘하다 좌천된 후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 진실 규명을 위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장을 맡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돈봉투 만찬사건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지난 15일 '돈봉투 만찬사건'이 불거진지 불과 3일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두 사람은 수사비 명목으로 50~100여만원이 든 돈봉투를 만찬장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에게 나눠준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감찰 지시를 ...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최승수 기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이영렬 검사장과 법무부 안태근 검찰국장 간에 소위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에서 100만원 씩의 격려금을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최순실게이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후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검찰 주요인사가 서초동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벌인 사실을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져가고 있다.검찰 내 대표적인 우병우 사단으로 알려진 안태근 검찰국장과 이영렬 지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