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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장재설. 군산 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 큰불 성매매피해여성13명 목숨잃음...인권 유린의 참상

[오늘의 역사] 장재설. 군산 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 큰불 성매매피해여성13명 목숨잃음...인권 유린의 참상

  • 기자명 장재설 논설위원
  • 입력 2023.0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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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윤동주 ‘편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9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이불은 상대의 작은 허물을 덮어주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윤동주 ‘편지’

* 첫돼지날의 금기; 얼굴이 검거나 피부가 검은 이는 왕겨나 콩깍지로 문지르면 희어진다고 함

"조화롭고 평화로운 삶을 사느냐, 아니면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삶을 사느냐는 우리의 외적 환경이 아닌 사고방식에 달렸다." -마리안 윌리엄슨(명상 심리학자)

1월29일=1634(조선 인조12)년 오늘 명재상 이원익 세상떠남, 김포에서 태어남, 임진왜란때 평안도순찰사로 왕의 피란길 인도, 이듬해 평양탈환에 공을 세워 평안도관찰사 됨 1608년 영의정때 대동법 실시, 불합리한 세금제도 고침

1915년 오늘 의병장 유인석 만주 봉천에서 세상떠남

1958년 오늘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배치 공식발표

1959년 오늘 일본정부 재일동포북송 발표

1961년 오늘 김회일 북한교통상 남북철도연결 제안

1966년 오늘 택시요금 100% 인상(기본요금50원 500m당 10원)

1967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나병의 날 기념식

1980년 오늘 이희성 계엄사령관 김계원 박정희대통령 비서실장 무기로 감형

1990년 오늘 국방부 주한미공군 기능통합과 기지재조정계획 발표

1992년 오늘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 참의원연설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관련 “마음속의 깊은 사과와 반성을 한다” 발언

1996년 오늘 일본 강제연행 조선인징용자 1945년3월말 현재60만4천명이라 밝힘

1996년 오늘 전국 어음부도율 1980년이후 최고치 기록

2001년 오늘 여성부 출범(초대장관 한명숙)

2002년 오늘 조지 부시 미대통령 일반교서 연설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

2002년 오늘 군산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 큰불 성매매피해여성13명 목숨잃음, 이 참사로 우리사회 성매매문제의 본질과 인권유린문제, 성매매 용인하고 온존시켜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문제 등 제기,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의 중요계기, 유가족과 대책위는 2002년이후 6년여에 걸친 법정공방으로 2008년11월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 인정하는 판결 이끌어냄

2006년 오늘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 세상떠남(74세), 그해 「타임」지가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 “예술은 사기이고, 내가 만드는 비디오는 쇼다. 재미없는, 反헐리우드적 쇼.”,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구보타 시게코 『나의 사랑, 백남준』

2011년 오늘 시나리오작가 최고은 안양 월세 방에서 숨진채 발견됨

2013년 오늘 장미란 역도 국가대표선수 은퇴

2013년 오늘 김용준 국무총리후보 사퇴

2014년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

2018년 오늘 현직여성검사 서지현 통영지검장 검찰내부통신망에 자신이 겪은 성폭행 폭로, 1심에서 미투 당사자 안태근 전 검사장 인사보복혐의 징역2년선고(성폭력은 불기소) 법정구속(2019.1.23)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2020.1.9), 파기환송심 무죄선고(2020.9.29)

1635년 오늘 리슐리외 추기경 프랑스어 표준화하고 다듬는 아카데미프랑세즈 세움

1871년 오늘 프랑스 보불(프러시아-프랑스) 전쟁에서 프러시아에 항복

1905년 오늘 미국화가 버넷 뉴먼 태어남 ‘망가진 오벨리스크’(1966)=오랜 종교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므로 인간이 시도할 수 있는 무한함과 비극을 상징한다는 평가

1916년 오늘 실용화된 비행선 등장, 독일의 페르디나트 폰 체펠런이 개발한 비행선, 프랑스 파리를 폭격하고 바다 건너 영국공습, 1937.5.9 승객과 승무원 대다수 숨지는 대참사인 독일 힌덴부르크호사건으로 비행선시대 막 내림

1940년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기차충돌 사망191명

1944년 오늘 미국언론인 윌리엄 화이트 세상떠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은 거대한 천연자원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에 깊이 심겨진 거룩한 불만감(비판정신)이다.”

1962년 오늘 오스트리아 태생 미국 바이올린연주자·낭만주의 작곡가 프리츠 크라이슬러 세상떠남

1963년 오늘 미국시인 로버트 프루스트 세상떠남

1964년 오늘 미국 인공위성 새턴1호 발사 성공

2000년 오늘 세계화반대 NGO들 스위스 다보스린 세계경제포럼(WEF) 대회장앞에서 시위

2018년 오늘 제6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 성폭력피해고발 캠페인(#MeToo), 부르노 마스 7관왕

2020년 오늘 중국 코로나19 확진자1만명 사망자200명 발생 공개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윤동주 ‘편지’

* 첫돼지날의 금기; 얼굴이 검거나 피부가 검은 이는 왕겨나 콩깍지로 문지르면 희어진다고 함

"조화롭고 평화로운 삶을 사느냐, 아니면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삶을 사느냐는 우리의 외적 환경이 아닌 사고방식에 달렸다." -마리안 윌리엄슨(명상 심리학자)

1월29일=1634(조선 인조12)년 오늘 명재상 이원익 세상떠남, 김포에서 태어남, 임진왜란때 평안도순찰사로 왕의 피란길 인도, 이듬해 평양탈환에 공을 세워 평안도관찰사 됨 1608년 영의정때 대동법 실시, 불합리한 세금제도 고침

1915년 오늘 의병장 유인석 만주 봉천에서 세상떠남

1958년 오늘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배치 공식발표

1959년 오늘 일본정부 재일동포북송 발표

1961년 오늘 김회일 북한교통상 남북철도연결 제안

1966년 오늘 택시요금 100% 인상(기본요금50원 500m당 10원)

1967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나병의 날 기념식

1980년 오늘 이희성 계엄사령관 김계원 박정희대통령 비서실장 무기로 감형

1990년 오늘 국방부 주한미공군 기능통합과 기지재조정계획 발표

1992년 오늘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 참의원연설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관련 “마음속의 깊은 사과와 반성을 한다” 발언

1996년 오늘 일본 강제연행 조선인징용자 1945년3월말 현재60만4천명이라 밝힘

1996년 오늘 전국 어음부도율 1980년이후 최고치 기록

2001년 오늘 여성부 출범(초대장관 한명숙)

2002년 오늘 조지 부시 미대통령 일반교서 연설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

2002년 오늘 군산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 큰불 성매매피해여성13명 목숨잃음, 이 참사로 우리사회 성매매문제의 본질과 인권유린문제, 성매매 용인하고 온존시켜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문제 등 제기,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의 중요계기, 유가족과 대책위는 2002년이후 6년여에 걸친 법정공방으로 2008년11월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 인정하는 판결 이끌어냄

2006년 오늘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 세상떠남(74세), 그해 「타임」지가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 “예술은 사기이고, 내가 만드는 비디오는 쇼다. 재미없는, 反헐리우드적 쇼.”,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 -구보타 시게코 『나의 사랑, 백남준』

2011년 오늘 시나리오작가 최고은 안양 월세 방에서 숨진채 발견됨

2013년 오늘 장미란 역도 국가대표선수 은퇴

2013년 오늘 김용준 국무총리후보 사퇴

2014년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

2018년 오늘 현직여성검사 서지현 통영지검장 검찰내부통신망에 자신이 겪은 성폭행 폭로, 1심에서 미투 당사자 안태근 전 검사장 인사보복혐의 징역2년선고(성폭력은 불기소) 법정구속(2019.1.23)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2020.1.9), 파기환송심 무죄선고(2020.9.29)

1635년 오늘 리슐리외 추기경 프랑스어 표준화하고 다듬는 아카데미프랑세즈 세움

1871년 오늘 프랑스 보불(프러시아-프랑스) 전쟁에서 프러시아에 항복

1905년 오늘 미국화가 버넷 뉴먼 태어남 ‘망가진 오벨리스크’(1966)=오랜 종교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므로 인간이 시도할 수 있는 무한함과 비극을 상징한다는 평가

1916년 오늘 실용화된 비행선 등장, 독일의 페르디나트 폰 체펠런이 개발한 비행선, 프랑스 파리를 폭격하고 바다 건너 영국공습, 1937.5.9 승객과 승무원 대다수 숨지는 대참사인 독일 힌덴부르크호사건으로 비행선시대 막 내림

1940년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기차 충돌 사망191명

1944년 오늘 미국언론인 윌리엄 화이트 세상떠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은 거대한 천연자원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에 깊이 심겨진 거룩한 불만감(비판정신)이다.”

1962년 오늘 오스트리아 태생 미국 바이올린연주자·낭만주의 작곡가 프리츠 크라이슬러 세상떠남

1963년 오늘 미국 시인 로버트 프루스트 세상떠남

1964년 오늘 미국 인공위성 새턴1호 발사 성공

2000년 오늘 세계화반대 NGO들 스위스 다보스린 세계경제포럼(WEF) 대회장앞에서 시위

2018년 오늘 제6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 성폭력피해고발 캠페인(#MeToo), 부르노 마스 7관왕

2020년 오늘 중국 코로나19 확진자1만명 사망자200명 발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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