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대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따뜻한 실내 관람장에서남미 동물들을 사육사들의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남미여행을 하듯 사육사가 가이드가 되어 야생동물의 재미있는 특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은 동물들의 행동풍부화를 위한 장난감과 모빌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남미관은 두발가락나무늘보, 여섯띠아르마딜로, 카피바라, 제프로이거미원숭이, 바다악어, 노랑아나콘다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육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까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지난 가을날 오후 강남의 S패션 아카데미 앞에서는이마에 붉은 띠를 두르고 침묵 시위를 하고있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붉은 머리띠에는 글자 한자없고, 주먹 불끈 쥐고 단타치듯한 주먹 휘두르기도 없고. 그저 곧 뛰어 나올 것 같은 분노의 함성을 누르며 메마른 침으로 적시는 그 입술들. 쾡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가녀린 몸매에 여인들, 어느 청년의 쏘아대는 눈빛은 레이져 광선같이 강렬하여 궁금한 내 눈동자와 부딪혀 화학반응이라도 생긴 듯 내 마음에서 “아니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에 걸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해안가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 최고 기온이 대구가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어제는 한국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한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년 되는 날이었죠.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념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4일(목) 개최한다.‘서울 스테이지11’ 8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청년예술청 총 9개 예술공간에서 진행한다.4월 시범 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4개월 동안 총 31회 공연을 진행하며, 무료 공연임에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더
[서울시정일보] 진중권교수의 통쾌한 글의 모음이다. ️어이 문재인씨!평양 냉면집 주방장이 화덕에 쳐넣어 구워버리겠다는 데 이런 말 듣고도 밥이 목구멍으로 쳐들어가냐?재떨이 시중드는 김여정이란 어린년의 하명에새벽잠까지 설치고 잠못이루는 靑삐리 족속들아...니들은 北쪽이면 식당 주방장도 절대 존엄이냐?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도 어느 한 놈 뭐라 하는 년놈이 없네. 그려..양아치 조국 때는 들개처럼 날뛰더니...文쩝쩝이의 서열은 어느정도 일까?양아치 조국보다 낮은 걸까?대깨문들도 조용하고. 추미애도 조용. 어준이 떠중이도 조용. 게다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아쉽지만 뭐 대충 그럴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보다 조금은 미진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부디 살아남으라는 것이다.국가를 경영해도 좋을 경륜은 이미 갖추었고, 여기에다 살아온 인생의 행적과 인품을 더하면, 지금 대권 도전에 나선 여야 후보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물론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따르는 국가의 체면과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이상적인 인물이라는 것이 촌부가 듣고 있는 민심이고 동의하는 생각이다.그런데 의문은 과연 국민의힘이라는 썩은 시체와 피 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섬진강이 남해로 드는 하구 하동의 재첩이 유명한 것은 강물이 오염되지 않고 맑은 물이 늘 쉼 없이 흐르고 흘러 재첩이 살아야 하는 최적의 환경 조건인 청정한 모래를 유지 때문이다.대한민국 모든 강들의 실태를 보면 이미 오래전 자연정화의 기능을 상실하고 각종 오폐수로 오염돼버렸는데, 유독 섬진강만 맑은 물을 유지하며 바다로 드는 이유는.....중상류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오폐수로 오염돼버린 섬진강 강물이 바다로 들기 전 한반도 남부 중심에 있는 지리산과 백운산을 동서로 두고 그 사이를 지나오는데, (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국민의 희망으로 차기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문재인도 야당도 아닌 윤석열 자신이라는 것이 촌부의 판단이다.왜냐 하면 그가 누구든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것 그거 거창한 것이 아니다. 별것 아니다. 헌법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군대를 다스리는 것 그것도 별것 아니다. 군법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국가를 다스리는 일은 양심에 따라 헌법에 충실하면 되는 일이고, 군대를 일사불란하게 통치하는 것은 군법을 따르면 되는 일인데, 문제는 헌법을
[서울시정일보] 경기 안양시 호계공원이 걷기 더욱 편리한 명소로 변신했다.시는 호계공원 등산로 목재계단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새 단장한 호계공원은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148m에 이르는 목재계단이 설치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게 됐다.정비 전에는 돌계단이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목재계단이 설치된 구간에는 보행매트, 평의자, 안내표지판 등의 편의시설도 신설됐다.또 공작단풍 등 305그루의 다양한 수목이 조성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숲속의 힐링을 충분히 만끽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급경사 구간의 돌계단을 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일(금) 오늘의 주요 신문 헤드라인이다.추미애 발 주사파 정부의 명분없는 검찰개혁으로 국민은 연일 스트레스로 못살겠다.권력에 취해서. 국민이야 죽던 알아서 하고 장관 고액 월급에 특활비 업무 추진비 써가며 배부르다 이거지 뭐.추 장관은 거기에다. 국무총리 직책을 요구했다는 뉴스도 나왔다.정말 나라가 왜 이래 테스형!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모든 분야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실을 보고 산다.☞ 결국 기아차 노조도 파업..나흘간 1만대 생산 손실...24~27일 하루 4시간씩 특근 거부...코로나
[서울시정일보] 우치동물원이 생태와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생태동물원의 면모를 속속 갖춰나가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기존 식물원을 리모델링해 동물과 식물이 함께하는 전시공간으로 거듭난 파충류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파충류관은 총사업비 26억원(국비 10억원, 시비16억원)을 들여 연면적 1126㎡ 규모로 지어졌으며, 아나콘다 등 총 21종 44마리의 파충류와 32종, 598주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파충류관은 악어와 거북이를 개방형으로 전시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동물 행동을 관찰
[서울시정일보] 국내 최대·최장수 유아, 아동 전문 전시회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7월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900부스 3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교전은 다른 전시회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해 그 명성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온라인만으론 확인하기 어려웠던 제품을 참관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 품목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브랜드 선택 팁을 얻어갈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바다나무잉글리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수용이 다크서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불멸의 예능인'이자 '조동아리' 멤버인 김수용과 지석진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김수용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망설인 것에 대해 "출연하는 게스트들을 보면 음식을 먹고 '바다내음이 나요' 등의 맛 표현을 하지 않나"며 "그런 맛 표현이 닭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이자 최측근이였던 김유찬 SIBC(SIBC international Ltd) 대표가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라 평소에 뿌린 그대로를 거둔 것이다. 그냥 받아들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1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이 같이 조언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도 한 인간으로서 애도하고 눈물로 용서를 빌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 “발버둥친다고 장
아보카도는 배를 닮은 모양과 악어가 연상되는 초록색의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 배'라고도 불리우는 독특한 과일이다.아보카도라는 이름은 아즈텍어에서 유래했으며 서양인들이 이 커다란 배 모양의 열매를 처음 발견한 것도 멕시코에서였다.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도 아보카도가 한가득 열려 있는 무성한 나무들을 흔히 볼 수 있...
서울문화재단은 8월8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2017 예술로 상상극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창작극을 총 24회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의 일상 생활에서 친숙한 오브제를 활용한 소리감각극, 마임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13세 어린이와 가족이면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두고 "꼬리자르기를 했지만 박지원·안철수가 몰랐다고 하는 것은 머리자르기"라고 작심발언한 것에 대해 발끈한 국민의당이 전면적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여야관계가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추미애 대표는 6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길이 165.7cm, 너비 41.9cm, 높이 29.2cm에 이르는 거대한 가우트세셰누 내관(內棺)은 무척 화려하다. 기원전 700년에서 650년께 이집트 테베 지역에서 리넨과 석고, 안료 등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내관에는 저승 세계 지배자인 오시리스,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가 옥시레킷벤키저의 사과 광고를 '악어의 눈물'에 빗대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가피모)은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가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에 대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