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인천동구 미추홀구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은 북한 저작권료로 2005~2008년 7억 9천2백만원을 지급했으며, 2008년 대북송금이 중단된 후에는 2009년~2023.8월까지 28억5천3백여만원을 법원에 공탁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통일부는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이 남한의 언론매체 등의 보도내용을 인용하는 사례는 있으나, 북한이 남한에 방송영상물 저작권료를 지급한 사례는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20
[서울시정일보 김보혁 부교수] 유엔 총회에 참석하여 4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회담을 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이라는 디지털 권리장전 5대 원칙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같은 포럼에서 ‘뉴욕 구상’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질서 정립과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지난 9월 초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와 G20 정상회의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와 전 인류적 위기에 대응한 국제 협력과 연대, 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Hot sns는 태영호 의원의 22일 페이스북이다.참, 좀스럽고 몰염치한 좌파정부다.광화문 광장에서 멍석말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데ㅡ네티즌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비용 방안으로 천막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개방 후 입장료. 윤석열 펀드 모집 등등 온갖 방안이 나오고 있다.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을 믿으세요."임기 내내 안보 공백 만들던 정권이 갑자기 북한 위협 걱정하고, 북한 퍼줄 돈 책정에 혈안이던 정권이 갑자기 나라 곳간 걱정한다니 웬 말이냐?- 남북협력기금
[서울시정일보]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의 접경지역 주민 보호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빛을 보게 됐다.그러나 표현의 자유가 사라지고 북한의 인권회복을 위한 문이 닫혔다는 반론도 있다.이번에 통과된 ‘대북전단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행위 등 남북합의서 위반 행위를 하는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는 법적 근거가 없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3일) 서울에 갔었다. 21세기 삼한통합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통일부에서 남북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당사자이며, 현장의 일꾼인 인산(仁山) 서호(徐虎) 통일부 차관의 서예전 "호시우보(虎視牛步)"를 축하하기 위해, 섬진강을 나서서 기차와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해 저문 초저녁 서울 종로구 복촌에 소재한 일백헌갤러리를 찾아 갔었다.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탈 때는, 이게 종각으로 가는 게 맞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었고, 종각역에서는 약속한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조계사 방향으로 나가는 입구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해 연말의 일이다.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을 맡아 삼수갑산(三水甲山) 칡덩굴마냥 얽히고설켜 꼬일 대로 꼬여버린 남북관계를 성심을 다해 풀어내고 있는 인산(仁山) 서호(徐虎) 통일부 차관이 촌부를 초청하겠다는 전갈을 남효(南曉) 김철 선생으로부터 받았다.이유는 촌부가 평생을 연구하고 있는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년)의 삼국통일론과 혜철국사(慧哲國師785~861년)가 고려 태조 왕건(王建877~943년)에게 전한 후삼국 통일론에 대하여 듣고 싶다는 것이었다.그래서 그랬다. 자연에서 실상을 보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14일 국민의힘 강남갑 태영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쌍십절 10월10일 열병식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나는 김정은이 지난 10월 10일 당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할 우리의 전쟁억제력이 결코 람용되거나 절대로 선제적으로 쓰이지는 않겠다.하지만 만약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다쳐놓는다면, 우리를 겨냥해 군사력을 사용하려 한다면 나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공격적인 힘을 선제적으로 총동원하여 응징할 것입니다&rd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조문정국이 진보(좌파)와 보수의 진영으로 나라가 갈라지고 있다. 좌파들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2020년 경자년에도 끝나지 않은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北의 남침으로 시작한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총성없는 6.25전쟁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반공과 멸공뿐이다.좌파 정부의 3년여 공약이행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 한 가지 뿐이다.미래통합당 강남갑 태영호 국회의원은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있다.北에서 내려온 그는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서울시정일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남북한 인구 7천만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묻는다면, 저마다 바라는 관점이 무엇이든, 통일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다 같을 것이다.그러나 그럼 저마다 바라는 통일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방법론을 질문하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남한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 다르듯, 국민 개개인의 숫자만큼 다양하고 다른 것이 이것이다. 한마디로 사납게 엉켜버린 실타래를 푸는 것보다 더 난해한 것이, 지금의 남북 통일론이다.오랜 세월 원효대사가 전한 각각의 셋이 하나로 나가는 삼승일승(
[서울시정일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및 대남 확성기 설치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급속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김성원(미래통합당 ) 의원이 ‘6·25전쟁 70주년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회가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한미 양국의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결의안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참전국의 헌신에 대한 감사 한반도 전쟁 억제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그러니까 31년 전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서독이 동독을 흡수한 독일 통일은, 시대의 변화도 변화지만, 브란트 총리의 일관되고 확고한 동방정책이 바탕이었음을 세상이 아는 일인데.....지난 3년 내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선언으로 대변되는, 공식적이고 화려한 두 번의 정상회담을 하는 등, 직간접으로 김정은과 몇 번을 만나면서, 나름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았지만, 결과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이, 지금껏 북한 세습정권의 움직임에 따라서, 일희일비하고 있는 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엉클어진 실타래를 잘 풀어 바늘에 다시 꿰어 쓰고, 낡고 헤진 옷을 멋지게 수선하는 일은, 전문가인 침모가 가장 적격이고 잘해내듯, 무슨 일이든 일이 꼬일 대로 꼬여버렸을 때는, 그 일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를 내세워 풀어가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합리적이며, 이것이 세상을 사는 기본이고 상식인 것인데.......잘하기도 어렵지만 잘해야 본전인 차기 통일부 장관이라는 독이든 성배의 술을 누가 마실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통일부 장관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최근 北 김여정의 도발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파괴되어 남북 갈등의 고조가 최고로 향해가고 있다.아울러 추가 도발로 자유대한민국의 불바다라는 협박을 하고 있다.북한은 코로나19의 위기 그리고 식량난, 달러 고갈로 제2의 고난의 행군을 하는 처지에 있다.남북의 전쟁 발발의 위기에서 한국은 4.15총선 부정선거로 전국은 블랙시위 중에다 경제 안보 불안에 철 지난 좌파들의 사상 놀이가 탐욕으로 전국은 빨개지고 있다.이러한 정세에 美 전략 수송선 왓킨스가 지난 16일 부산항 8 부두에 입항해 강습헬기를 대량으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누가 누구를 잘못 길들인 것일까?누가 누구에게 잘못 길들여진 것일까?작금 강대 강으로 한바탕 해볼 테면 해보자는 식으로, 기세와 기세로 맞서고 있는 남과 북의 상황을 보면서, 누가 누구를 잘못 길들이고 잘못 길들여졌는지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만 하다.북한 김정은 정권의 관점에서 보면, 언제나 저자세로 임하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바라는 대로 다 해주겠다며, 처음부터 대화를 간청하고 있는 남한의 문재인 정권을 만만한 호구로 보았다가, 막상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도 못하고 쌍코피만 나고 있는 꼴이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빈 깡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는 것처럼, 6.25 전쟁 70년인 호국의 달 유월, 안팎으로 위기에 내몰린 북한의 김정은과 김여정 두 남매가 백두혈통의 치세를 지켜내기 위해, 기획 벌이고 있는 퍼포먼스가 거친 말 폭탄만큼이나 참 요란하다.북한 군부가 16일 오후 2시 49분 개성공단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 “머지않아 쓸모없는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는 김여정의 말을 곧바로 실현시킨 뉴스를 보면서,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北. 김여정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선언후 오늘 北은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북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이다.중앙방송과 중앙TV 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 보도를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완전 파괴됐다"면서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北 매체들은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며칠 전 발표된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문(4일) 한마디에 정치권을 비롯한 남한사회가 요란하다.남한이나 북한이나 주고받고 있는 행태들을 보면, 늘 그렇고 그런 것으로 특별할 건 없지만, 촌부가 실망한 것은 마치 존엄한 여왕의 하명을 받들 듯이, 갖은 호들갑을 떨며 반응하고 있는, 간도 쓸개도 없는 그야말로 줏대 없는 정부 당국이다.툭하면 호박이 굴러 떨어지는 소리라고, 징을 두들기는 소리가 요란한 걸 보면, 옆집의 선무당이 또 굿을 하나보다, 그러려니 그런가보다 하고 못 들은 척 넘어가면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비전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후 CFR(미국외교협회)·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로 열린 ‘위대한 동맹으로 평화를’ 주제의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한 의지와 변함없는 신뢰를 여러 차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수석특사로 문재인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은 오는 18~20일 평양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날 마친 방북 성과를 전했다.정 실장은 먼저 "남과 북은 18~ 20일 2박 3일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과 경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4·29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일 오전 10시 55분 종료됐다.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 의견을 검토한 뒤 다시 만나는 데에 합의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양측은 분야별 회담 날짜, 6·15남북공동행사,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크게 이견이 있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