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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19 ] 좌파들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아직도 끝나지 않은 6.25 전쟁은 전쟁 중

[기자수첩-19 ] 좌파들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아직도 끝나지 않은 6.25 전쟁은 전쟁 중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7.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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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반공과 멸공뿐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조문정국이 진보(좌파)와 보수의 진영으로 나라가 갈라지고 있다. 좌파들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2020년 경자년에도 끝나지 않은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北의 남침으로 시작한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총성없는 6.25전쟁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반공과 멸공뿐이다.

좌파 정부의 3년여 공약이행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 한 가지 뿐이다.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영호 국회의원은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있다.
北에서 내려온 그는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20년 7월 15일 태영호의 킬포(Killing Point)
[전쟁영웅을 모실 장소로 다투는 대한민국을 보며 김정은 어떤 생각 할까?]

4년 전까지 북한 외교관이었던 본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6.25 전쟁 영웅이자 한국 최초 4성 장군을 어떻게 예우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지난 5일 동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행태들을 보면서 안타깝다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먼저, 나라의 자유를 지켜낸 영웅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다.
그것도 모자라 그가 지켜낸 자유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장군을 친일파라고 폄훼하더니 우리 민족을 향해 총을 쏜 사람이 어떻게 현충원에 묻히느냐고 한다.
이쯤 되니 누가 전쟁을 일으켰고 누가 누구를 향해 총을 쐈는지 헷갈릴 지경이다.
어디 그뿐인가. 이제는 전쟁영웅이 안장될 곳을 놓고 다투고 있다..
전쟁영웅을 어떻게 예우하는가를 보면 자기 체제를 수호하려는 그 나라 국민들의 의지와 미래가 보인다.

김정은이 2012년 북한 지도자로 등극하면서 제일 먼저 진행한 토목공사중 하나가 ‘조국해방전쟁기념관 재건’ 사업이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 위훈을 발휘한 영웅’들을 위해 기념비도 새로 세우고 대동강변에 있던 미 해군 함정 ’푸에블로‘호도 새로 건축한 조국해방전쟁기념관 옆에 옮겨다 놓았다.
‘항일발치산 노병, 6.25전쟁 영웅’인 이을설이 사망했을 때에는 국장으로 치르면서 영구를 장갑차에 실어 평양시를 돌게 하고 김정은이 직접 안장터까지 따라 갔다.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조국해방전쟁 영웅들의 위훈을 본받아 조국을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우리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체제 경쟁은 끝났다‘고 하였으나 북한은 핵무기에 의거해 체제 경쟁에서 이기려 하고 있다.
북한이 대북 전단을 빌미 삼아 세계 면전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는데도 우리 정부가 북한 눈치를 살피고 있으니 다른 나라들도 북한을 비난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백선엽 장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노병들이 자신이 지켜낸 오늘에 대한 자긍심을 잃어가고 있다.
백선엽 장군에 대한 폄훼 분위기가 우리 군의 사기와 정신전력의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이다.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나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이 일어나거든 내가 앞장설 것이다. 내가 후퇴하거든 나를 쏘라”라고 병사들에게 가르칠 분들이 군에 많아져야 한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전쟁영웅을 모실 장소를 두고 다투는 이 나라에서 앞으로 백선엽 장군과 같은 참 군인이 몇 명이나 나올 수 있을까?
김정은이 우리의 이러한 현실을 보며 비소를 머금지는 않을까?.

한편. 國民(국민)은 窮民(궁민.곤궁할궁)으로 전락하고 대한국인의 정체성이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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