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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진행된 남북고위급회담…55분만에 종료 “큰 이견차 없다”

우여곡절 끝 진행된 남북고위급회담…55분만에 종료 “큰 이견차 없다”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6.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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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정일보DB
사진=서울시정일보DB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4·29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일 오전 10시 55분 종료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 의견을 검토한 뒤 다시 만나는 데에 합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양측은 분야별 회담 날짜, 6·15남북공동행사,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크게 이견이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각자 안을 발표하고 검토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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