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 군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새해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30여명과 군자동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대청소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도일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 등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시장 주변 상점과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유희옥 통장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군자동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대청소
[서울시정일보] 본래부터 찰나의 한순간도 머무름이 없는 하늘은스스로 쉼 없이 변화할 뿐 주인이 없는 공물인데그 뜻에 무슨 임자가 정해져 있고특별한 때가 따로 정해져 있을 것인가.지금 하늘의 뜻을 묻고 때를 찾는 이 그대가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그대가 바로 하늘의 주인이고그 순간이 그대가 바라고 원하는 때의 시작이며때에 맞추어 임하는 뜻 또한 그대의 뜻이 시작된 것이다.그러므로 하늘은 주인인 그대가때에 맞추어 임하는 시작이며뜻을 펼치며 이루는 무한한 공간이다.하여 대대로 치세에 성공한 지혜로운 성인군자들은스스로 쉼 없이 변화하는 하늘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 출항하는 한동훈호 선원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 10명의 인선이 발표되었는데, 당연직을 제외한 8명의 면면을 보면 (김예지 민경우 김경율 구자룡 장서정 한지아 박은식 윤도현) 국민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겠다고 약속한 한동훈 선장이 자신의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온 나라 국민 모두를 100%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한동훈이 고민한 인선으로 대체로 잘됐다는 생각이다.이들 당연직을 제외한 8명의 위원 가운데 김경율과 구자룡은 개인적으로 여야를 떠나서 정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한동훈의 출사표 몇 점이나 되겠습니까.?”“글쎄 굳이 점수를 매기라면 51점, 뭐 더 정확히는 50.01점 정도….”“아니 왜 그렇게 짜요. 잘한 거 아니었습니까? 저는 멋지고 좋던데 의외입니다. 한동훈 지지하는 거 맞습니까?”위 문답은 지인의 물음에 촌부가 답한 것이다. 한동훈이 세상에 고하는 출사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문이 전부가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것 하나로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한동훈을 평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그래도 촌부를 비롯한 사람들이 한동훈에게 가지고 있던 기대치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20일 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1365자원봉사포털 담당자 3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부터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를 말한다. 양평군은 160개의 수요처와 72개 기관 담당자가 등록돼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와의 지혜로운 파트너십, 행정안정부 자원봉사 운영지침에 따른 수요처의 역할과 의무사항,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사항
[서울시정일보] 어제 촌부가 쓴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을 “군자가 대로를 가는 것이 아니고 군자가 가는 길이 대로다.”라고 해석한 것을 두고 곡학아세하는 잘못된 글이라며, 실망하는 이들이 있는데, 항상 하는 말이지만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그 다른 생각에 대하여 옳다 그르다 할 일은 아니지만, 진실로 그러한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군자는 큰길로 다닌다는 뜻이다. 그냥 큰길로 다니라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그러나 이걸 다시 의미를 풀어 해석하면, 군자가 큰길로 다닌다는 것은, 지름길은
[서울시정일보] 세상의 이치를 보면, 수많은 작은 길들은 하나의 큰길로 이어져 있고, 하나의 큰길은 다시 수많은 작은 길들로 이어져 있는 것인데….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정치 경험이 없다며 자신의 정치입문을 반대하며 폄훼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중국의 대문호인 루쉰(魯迅)의 저서 한 대목을 인용하여 “세상의 모든 길은 처음엔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는데….언론들은 멋진 말이라며 찬탄하고 있지만, 2020년 10월 16일 좌천되는 검사 한동훈을 응원하기 위해 “검사 한동훈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11월 24일 13시부터 이종석 문화원장, 정도희 천안시 의회 의장, 유성재 도의원, 오원철 도의원, 육종영 시의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황서규 향토문화연구소장, 한상성 전원장, 송용삼 전원장, 유해서 전원장 등 내빈과 서북구 지역 주민들 400여 명이 참석하여 흥겹게 공연을 즐겼다. 이종석 문화원장은 축사에서 “발표회를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고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고 설명했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20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2023년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기념식으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행사는 사전공연과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현주 센터장은 “자원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11월 8일 오후 2시 천안시 성환문화회관에서 서북구 주민들이 참석하여 2023 천안시 놀이마당 축제를 즐겼다. 이종석 서북구문화원장은 품격 있는 문화생활 하는 문화 가족을 위하여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기념사를 했다. 이어서 공연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천안시 서북구 문화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공연 5개 팀과 전시 7개 팀의 축제가 서북구 주민들의 응원 속에 열렸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관중 앞에서 뽐내는 자리로 회관 소강당에서 즐겁게 공연을 즐겼다. 문화원에서 강의하는 내용으로 자랑하기보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배신의 인간관계로 『삼국지』를 읽다『AI가 본 삼국지 배신자들』은 배신과 배신자라는 개념을 역설적 시각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책이다. 20세기까지는 떠난 사람이 배신자이고 응징은 복수였다. 하지만 21세기의 배신학은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떠나게 한 사람이 배신자이므로 성찰과 정진을 통해 떠난 사람과 해원解冤하는 개념이다. 자신을 배신자로 인식하면 복수의 칼날은 무력해진다. 본인을 찌를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삼국지』에서 배신의 모습을 보인 216명의 인물을 조위, 동오, 촉한, 후한으로 나눠 소개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참 살다가 별꼴 다보고 산다.사실로 보여진다. 고소를 할수도 있으니 의혹이다.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모 방송국에 이재명 부부가 출연해 온갖 가면놀이를 하더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부부가 합창을 대선출마에 황제 놀이를~에라 귀신은 뭐를 하는지?본지 보도 "소정묘와 이재명"에서 공자 왈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사람이 저질러서는 안되는 사악한 행위에는 다섯가지가 있는데!"첫째, 만사에 통달해 있는 것 같으면서 마음이 음흉하고 음험한 짓을 하는 것이고!둘째, 행실이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것이고!셋째, 말이 거짓되고
[서울시정일보] 흘러간 역사를 "연구 비교" 하면서 소정묘(少正卯) 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자!"대사구 취임 7일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이에 깜짝 놀란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물었다!그를 처형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이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혼돈의 난세에 호로자식인가?소정묘(少正卯)와 이재명의 네티즌의 바른 소리다.흘러간 역사를 "연구 비교" 하면서 소정묘(少正卯) 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자!"대사구 취임 7일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이에 깜짝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광진구가 일상 속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1회 시원차림 패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한여름 붙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냉방이 필요하지만, 과다한 에너지 사용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이에 구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시원차림 패션왕 선발대회’를 준비했다.이는 시원한 옷차림을 선보이는 패션대회로 가벼운 복장을 착용하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가 담겼다.실제로 옷을 시원하게 입으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어제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달궈진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전에는 경기 서해안과 제주에, 낮에는 서울과 제주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신임 차관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말해.이날 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을 향해 “국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가 27일 ‘2023년 광진구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4차산업혁명이 이뤄지면서 ‘빅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대규모 데이터를 말하는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 규모와 선호도 등을 예측하고 활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구는 국민이 다방면으로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는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이를 반영해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을 개선하고자 했다.이에 올해 최초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주로 비대면 운영 방식을 통해 진행됐던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된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관내 1,500여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자신만의 군자동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부채를 만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모였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3일 직접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만난 것을 언급하며, 전국 17개 시·도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몇 년 전 여름에 있었던 일이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이가 분노와 적개심으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스스로를 방안에 가둬버린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데리고 촌부를 찾아왔다.그러는 이유가 뭔지를 들어보니, 사건 자체가 산전수전 다 겪은 촌부조차도 상스런 욕이 절로 나오게 하는 것으로, 돈에 매수된 썩어빠진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짜고 학생들의 성적을 비롯하여 학생부 자체를 조작하는 전문적이고 고질적인 반교육적인 범죄였다.그런데 정작 문제는, 기숙사에서 한 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