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박용신 기자]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은 능내역에서 야트막한 쇠말산 언덕을 넘어 1.5km, 20분쯤 강변쪽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다산유적지 앞은 북한강과 남한강 그리고 광주에서 내려오는 경안천까지 합류하여 너른 팔당호를 이루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작은 섬도 보이고 매우 아름답다. 즉, 다산 가(家)는 이렇듯 아름다운 강변에 터를 잡고 살아온 셈이다. 부친이 진주 목사를 지냈는데 어떻게 이 곳에서 살게 되었을까? 지금에야 살기 좋은 명당 터 일지 몰라도 예전에는 보잘것없는 어촌 마을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다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위원)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문제는 중요하다.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석기시대의 조상님들은 새벽부터 어스름이 내리는 시간까지 사냥하고 채집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그러면 현대인은 어떠한가? 온갖 즉석 음식과 길거리 식당 덕분에 약간의 돈으로 완성된 음식을 주문하면 되거나 근처 쇼핑센터에서 쉽게 식재료를 사서 조리해먹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석기시대인보다 우리는 쉽게 그리고 양적으로도 많은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면 질적으로도 훌륭한 식사를 한다고 할 수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식사는 양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無病長壽(무병장수)는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다. 석가는 生老病死(생로병사)라 말했고 喜怒哀樂(희로애락)을 삶이 흐르는 길에서 八風(팔풍)에 흔들림 없는 인간의 자유를 말했다 아니 외쳤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여정 혹은 소풍 길에 영적진화를 향한 깨달음의 길을 노래했다. 民主主義(...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석기시대의 인류에게 치솔이 있었을까? 아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면 생식을 하였기 때문에 따로 이를 닦을 필요가 없었다. 생선회나 야채 등을 먹고 나서 이를 별도로 닦을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그리고 생식은 음식 재료를 씹는 과정에서 스스로 이가 닦이는 작용이 일어나 치석의 침착도 적게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징검다리 연휴로 봄선물 같은 설레는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상큼한 봄바람을 맞으며 봄꽃과 초목의 정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에 경기도가 달큼한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전철로 가볼 수 있는 도심에서 가깝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가볼만한 경기도내 수목원 5곳을 ...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동서양을 통틀어 중세시대까지도 수술은 거의 불가능하였다. 고작 고름을 빼주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고통을 참으며 빼는 정도였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같은 마취방법도 없고 항생제도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참고 수술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결국 과다 출혈이나 감염으로 인하여 치사율이 90%가 넘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일상에서 나도 모르게 피해를 입고 있는 유해성 화학물질의 보호조치를 위한 법률 공표를 하였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및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23일 공표를 하였다. 금번에 공표된 신규 화학물질은 총 322종이며, 이 중 81종에서 급성 독성, 생...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약값이 저렴하다? 소비자는 항상 저렴한 것을 찾고 반대로 공급자는 비싸게 팔고 싶은 욕구가 절충점을 찾아 가격이 되기 때문에 나라마다 지역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급여 약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보험증진...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치아가 없거나 부실한 사람은 치매가 오기 쉽거나 당뇨에 걸릴 위험이 많다는 연구보고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왜냐면 씹는 기능은 욕구해소, 뇌활동 증진의 기능이 있는데 무치악(이가 없는 상태)의 사람을 보면 오물거릴 뿐 씹는 기능을 할 수 없다. 물론 죽이나 무른 음식만을 섭취하므로 정밀하게 ...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강원 양양 오색온천은 탄산온천과 알칼리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탄산과 중탄산, 칼륨 등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졌다. 여느 온천과 달리 미지근하거나 찬 기운이 도는 탄산온천수에 입욕하면 온몸이 탄산 기포로 덮인다. 알칼리온천은 미끌미끌하면서 부드러...
[서울시정일보 김상록 논설위원] 우리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동네 의료기관에서도 고령이지만 정정하신 어르신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리고 곳곳에 많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운영되고 있어 집에서 맞벌이하는 자식이 보살피는 것보다 시설에서 계시는 것이 더 나...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대공원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동물원내 온실식물원과 야외식물원에서 8.15(월)까지 “식충식물과 수생식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에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물원내 사자사 앞 식물원에서 식충식물, 식충식물 표본·실사사...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10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확인된 4명의 감염자까지 합하면 플로리다주에서만 감염자가 14명으로 증가한 셈이다. CNN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했다....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유달산에서 본 목포 시내 전경. 노적봉과 삼학도가 한눈에 보인다. 유달산은 사람들을 품었고 사람들에 의해 유달산은 더 깊어진다. 목포의 영혼이 깃든 유달산은 산에 안겨 끈질기게 견뎌온 사람들의 삶의 근기로 빛난다. 유달산 둘레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유달산둘레길 4.7km를 걷는다. 길을 ...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연하천과 공원 등지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토착생물을 방사하는 등 생태복원에 힘쓰고 있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난 6월 오동근린공원 생태연못과 계곡에 북방산개구리 400마리를, 우이천에는 원앙 30마리를 각각 방사했다. ‘서울시 보호종...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올 여름 일부 시설을 새단장하고 자연그대로의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푹~ 질펀한 남도의 넉넉함이 발목에 감싸온다. 다다다~닥 화들짝 놀란 농게는 이웃집 구멍으로 게눈 감춘다. 망둥어는 농게 보고 얼른 피하라 펄쩍 뛴다. 등줄기에 굵은 땀을 시원한 솔숲 바람이 ...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강남구 개포동의 구룡산과 달터근린공원은 8차선의 양재대로가 놓이면서 녹지축이 단절됐다. 서울시가 17년 6월까지 이 사이에 다리 형태의 자연생태적인 녹지 연결로를 놓아 양쪽을 잇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보행로도 조성한다. 서울시가 이처럼 도로 개설과 도시개발 등으로 인해 녹지축이 끊겼던 ▴양...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 청소녀(女)들의 성‧건강권을 기본권 차원에서 보다 촘촘히 보장하는 내용의 다양한 정책을 내놓은 이후 구체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청소녀(만10~19세)를 대상으로 7월 1일(금)부터 20일(수)까지 생리대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자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활용, 어패류 검사!이번 조치는 여름철 전국적인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
[서울시정일보 김형준기자] 컬러테라피스트, 요가 통합치유학 박정희 박사의 색채이야기 색채는 태양광의 일부인 가시광선으로 빨강에서 보라까지 7개의 파장을 지닌 빛 에너지이며 인간의 몸과 직결되어있다. 각 개인의 몸은 삶의 습관을 드러내며 습관은 몸의 신체 구조, 움직임, 정서, 호흡, 음성과 생리적기제의 변화를 일으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