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지난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제 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충우 여주시장 및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애국지사 유족, 관내 보훈 및 안보단체장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박근출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 및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국을 사랑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이 경북 안동에서 제59차 포럼을 통해 공정과 상식 회복 운동을 이어갔다.공정과 상식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약 250명의 경북과 안동의 각계 인사 및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숨 가쁜 국내외 정세와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을 주제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김명호 공정과 상식 경북
[서울시정일보 김보혁 논설위원] 북한정의연대와 북한 인권단체들은 “중국 당국이 탈북 북한 주민 600명을 트럭에 태워 강제 북송했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국 당국은 중국 내 탈북민을 '불법 입국자'로 인식하고, 종전의 북송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에 구금된 탈북자 2,000명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는데, 중국의 북송 정책이 지속된다면, 나머지 1,400명의 탈북민도 심각한 생명의 위험과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우
이러한 비극의 사건들은 나라가 나약해서 일어났던 수치이다. 일본 침탈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을 위해 저항하며 개화의 선각자로 처절하게 나라를 사랑하다 여명의 새벽(1895년 10월8일 오전7시 경) 궁궐(건청궁, 옥호루)안에서 무참하게 일본인 칼날에 살해 당해 시신까지 불태워진 진정한 조선의 국모(國母), 역사적 사실 앞에서 네당, 내당, 수박 편가르지 말고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힘 모아 지금의 위급한 국제정세 전쟁 발발 사태(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하마스 이스라엘 침공 등)와, 시급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할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한민족 유구한 1만 2천여 역사의 강에 한민족의 독립의 영웅 "청사 조성환과 보통리 고택을 찾아서" 를 게재한다.태초의 지금에 시간의 굴곡을 넘어 일정시대를 넘어 2023년 9월 20일은 경기도 여주다.임시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조성환 선생의 생가와 엄항섭 선생의 생가터를 방문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우중에 닥달비 내리는 날 여주박물관에 도착했다.여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청사 조성환 선생과 선생의 생가이자 국가민속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어 있는 보통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29일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광명시 광복회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이날 광복회는 시민들에게 경술국치 유인물을 나눠주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서 찬 흰죽을 제공해 나라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찬 흰죽 먹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에 찬 흰죽을 먹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작금의 현실인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습니다.우리는 결코 이러한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 전문이다.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의암 손병희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을 제작했다.“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하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의암 손병희 선생이 3·1 독립선언을 앞두고 천도교 지도자들에게 했던 말이다.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복원 영상은 이러한 순국선열들의 명언과 옛 사진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AI 기술을 적용해 선열들이 실제로 말하는 듯한 생생함과 시청각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김동길 교수님은 향년 94세에 돌아 가셨다.90세에 쓰신 유언과도 같은 글이다.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신 자유 대한민국의 반국가 세력들에게 고함이다."오늘은 내 나이 90이 된 첫날입니다.옛날에는 60 회갑만 되어도 오래 산다고 했는데, 70 지나 80 지나 이제 90이라니, 이게 웬 말입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 좀 자랑스럽기도 합니다.나는 나이 열여덟에 시골 국민학교 교사로 인생을 시작하여, 대학에 다닐 때에는 주일학교(Sunday school) 교사였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제68회 현충일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 전문이다."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50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곳 국립현충원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19만 1,000여 분이 영면해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열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까지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를 운영한다.‘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가상 스토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습득한 미션지를 토대로 단서들을 찾아 차례차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추리여행의 시작점은 우이동 솔밭 근린공원이다.공원에 있는 솔밭숲속문고에서 미션지를 찾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다.이후 참가자들은 조선독립숙의도의 비밀을 찾는 A코스와 헤이그 밀서를 찾는 B코스 중 하나의 임무를 선택해야 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자 18일 청사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내걸었다.가로 15m, 세로 9m 크기의 걸개그림에는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들리는 듯한 삼일절 만세운동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아울러 ‘대한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외침에 함께하겠다’라는 글귀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대한 사람인 내가 너희들의 재판을
[서울시정일보] 안중근 의사가 1908년 블라딕보스톡 해조신문에 기고한 내용이다. "인심결합론사람이 만물보다 귀하다는 것은다른것이 아니라삼강오륜을 알기 때문이다.그러므로사람이 세상에 처하되첫째는 몸을 닦고둘째는 집을 정돈하고세째는 나라를 보호하는 것이다그러므로사람은 몸과 마음을 서로 합하여생명을 보호하고집은 부모와 처자에 의해서 유지되고나라는 국민 상하의 단결에 의해서 보존되는 것이어늘.슬프다. 우리나라는 오늘날이같은 참담한 지경에 빠졌으니그 까닭은다른것이 아니라 서로 화합하지 못한것이 제일 큰 원인인것이다이 불화하는 원인은 교만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9일 그리고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의 선전선동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독도에서 180km 떨어진 바다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한다고, 곧 일장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는 분이 나타났다. 구한말이 생각난다고도 했다.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하고, 우리 국권이 침탈당할 수 있다는, 협박이다.이재명의 일본군 한국 주둔설은, 문재인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치는 양대
[서울시정일보 한선희 기자] 광명시는 29일 경술국치 112주년을 맞아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점심 시청 직원식당에서 김충한 광복회 회장, 광복회원, 직원들과 함께 찬 흰죽을 함께 했다.박승원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112년 전 역사적 치욕의 날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이를 교훈 삼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金東吉, 1928년 10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 겸 대학 교수이자 前 제14대 무소속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가 겸 저술가이며 방송인 겸 시사평론가이다."정말로 모든 것이 다 대통령에게 책임 있다면 그것은 너무도 무리한 요구일 것입니다.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나는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도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제35대 대통령 존-에프 케네디의 Ask not what your country,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말이 기억납니다. (너희 나라가 뭐냐고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지난 3월 28일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 기념식으로 거행된 아현동 주민센터 자리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을 맞이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던 의열단의 독립투쟁을 기리고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해 개최됐다.표지석의 주인인 김익상 의사는 의열단 출신으로 조선총독부 폭파로 일제의 문화통치의 허황됨을 알리고 재차 상해 황포탄으로 건너가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달 1월 철학자 최진석이 안철수의 삼고초려에 응했을 때, 촌부가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여기 섬진강 비룡대(飛龍臺)에서, 대략 50리(18km)쯤 강을 거슬려 가면 만나는, 고려시대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1243년~1306년)의 영정을 봉안한 도동묘(道東廟)와 그곳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이었다.끝없는 당파싸움과 부정하고 부패한 정치로 나라가 통째로 망해가던 구한말 당시 전우(田愚)·최익현(崔益鉉)·윤용구(尹用求)·송병선(宋秉璿)&mid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작금 역사상 그 유래가 없는 최악으로, 가장 더럽고 지저분하기가 이를 데가 없는 정치판을 일신하겠다며, 스스로 더러움 가운데로 걸어들어 간 철학자 최진석을 보면 구한말 나라가 망해가던 그때 섬진강 유역에서 활동했던 최익현 황현 전우 세 사람이 생각난다.끊임없는 당파싸움과 온갖 부정부패로, 왕실과 조정이 통째로 썩어서, 나라가 망하고 죄 없는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가던 구한말 당시, 전국에서 수많은 선비들과 이름 없는 백성들이, 망국을 한탄하면서 나름의 역할들을 다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분류를 하면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