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자연스러운 예술IN’ 성과공유회로 9월 끝자락을 장식했다.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성과공유회는 ‘우리는 잘 먹고 잘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환경교육부터 사업 추진 경과 공유, 수강생들의 작품 85개 전시까지 알차게 구성되었다.
‘자연스러운 예술IN‘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한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이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7월부터 성인·중장년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를 시각, 청각, 촉각, 후각 체험에 연계해 혁신적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인바 있다. ▲자연물 드로잉 ▲흙으로 빚은 도자기 향초 ▲폐유리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김정석 싱글벙글교육센터장은 “주민이 예술가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와 참여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에 주력했다”라며, “일회성 교육을 벗어난 평생교육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 교육과정 수강생 역시 이를 체감했다는 평이다. “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다각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신선한 교육 콘텐츠이자 좋은 경험이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남겼다.
특히, 도자와 유리공예 체험교육 및 전시기획 전문예술단체 ‘엔다스(NDARS)’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병행한 양질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싱글벙글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체험’, ‘새로운 적성과 인생의 활력 돋움’을 위한 ‘문화슬세권’ 조성의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매년 특강을 포함해 음악, 미술, 교양, 방과후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 50여개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파트(02-878-1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