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어린이 신체 예술 놀이 콘텐츠 ‘몸으로 예술놀이’를 통해 어린이 문화복지와 아동친화도시 관악구의 입지를 다진다.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하는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가진 유기성을 바탕으로 창의력 함양 및 전인격 인격 형성을 기르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현대무용가 홍승엽 안무가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가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이끌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만큼 학부모 대상 강연도 준비된다. 오는 10월 21일에는 홍승엽 안무가와 윤혜정 대표가 ‘움직임을 통한 어린이 예술체험의 중요성’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16회에 걸쳐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몸으로예술놀이’가 어린이라운지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더불어 어린이 가정의 행복한 여가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몸으로예술놀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페이지를 통해 별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의 어린이라운지 공간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도서관플러스팀(02-828-5829)이나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02-828-57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