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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권으로 기온 뚝…충남·전북 일부 한파특보

출근길 영하권으로 기온 뚝…충남·전북 일부 한파특보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7.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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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7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쌀쌀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지만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며 늦가을 날씨를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7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6도, 전주 0도, 광주 1.7도, 제주 9.1도, 대구 0.8도, 부산 9.1도, 울산 4.7도, 창원 5.1도 등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6∼1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4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전북 장수 90m, 경북 군위 200m, 경북 청송 290m, 강원 영월 420m, 전남 화순 810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에서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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