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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통합론에 반대 “정체성과 가치 그리고 DJ와 호남 지키기 위해”

박지원, 安 통합론에 반대 “정체성과 가치 그리고 DJ와 호남 지키기 위해”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7.11.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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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5일 SNS를 통해 현 안철수 대표가 추진 중인 통합론에 반대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저는 정치를 하면서 저의 모든 스승이신 DJ, 대북송금특검의 명예를 회복시켜 준 목포시민, 새 정치를 기치로 극단적인 양당제 국회에서 다당제를 탄생시킨 안철수. 세분에게 충성을 바쳤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안철수 통합에 대해서는 앞장서 지나칠 정도로 반대 한다”며 “(이는) 무엇보다 주요한 정체성과 가치 그리고 DJ와 호남을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의 현 상황에 대해 “안 대표는 3당통합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의심하고 안 대표는 우리가 민주당과 통합하리라 의심한다”며 “상호불신은 소통의 부족”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그리고는 “연합 연대는 다당제 3당으로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며 “지금도 하고 있습다. 선거연대도 선거 때 자동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끝으로 안 대표에게 “당 대표는 소수의 의원이라도 반대하면 설득이 필요하다. 하물며 다수의원이 반대하면 용단을 내려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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