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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1,400조원 돌파.. 사상 최대치 기록

가계부채 1,400조원 돌파.. 사상 최대치 기록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1.25 19:19
  • 수정 2017.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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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YTN 방송 캡쳐
이미지 : YTN 방송 캡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4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알린 바에 따르면 2017년 9월 기준 가계부채는 1,419조원 1,000억원으로 3년 전에 비해 무려 362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3년간 한 달에 10조원씩 가계부채가 늘어났다는 것으로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경기부양을 위해 추진했던 대출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분석된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전격적으로 완화한 2014년 8월 이후 가계부채는 그 이전 3년간(2011년 9월~2014년 9월) 증가액 165조 2000억원에 비해 증가 폭이 무려 2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금융당국에서 대책 없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대다수의 일반가정에서는 늘어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종전 정부에서 빛을 내서 집을 살 것을 유도해놓고 이제와 정부가 일방적으로 대출금리를 올린 다는 것은 정책윤리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지적도 다수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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