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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저녁노을이 참 허망하기만 하다

[섬진강칼럼] 저녁노을이 참 허망하기만 하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1.07.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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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해 저문 하늘을 물들이는 저 아름다운 노을빛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문득 바라본 하늘에 홀연히 아름다운 빛으로 와서
서둘러 사라지는 저녁노을이 참 허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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