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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한줄기 빛이 상서롭기만 하다

[섬진강칼럼] 한줄기 빛이 상서롭기만 하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19.12.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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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천 년 전 강림하여 영원히 세상을 구하고 계시는 약사여래와 아침 하늘에서 비친 서기다.
사진설명 : 천 년 전 강림하여 영원히 세상을 구하고 계시는 약사여래와 아침 하늘에서 비친 서기다.

 

[서울시정일보] 아침에 읍내에 나가다 마당에서 본 하늘에서 비치는 서기

하늘은 사람들의 세상에 무엇을 보이고 싶은 것일까

영원히 세상을 구하시는 임 약사여래가 계시는 곳

오산(鰲山)을 비추고 있는 한줄기 빛이 상서롭기만 하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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