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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호우특보 해제에도 기상주시 및 피해조사

[전라북도] 호우특보 해제에도 기상주시 및 피해조사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7.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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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피해상황 지속 조사 중

- 도로·하천 5건 등 공공시설 6건, 주택침수 3동 등 사유시설 42건 피해 잠정 확인

[서울시정일보] 전북도는 7.2712시를 기점으로 도내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 및 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정읍천은 103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주변 주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도청
전라북도 도청

7.25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69.2이며, 최고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162.5, 정읍 내장산 134.0가 내렸고, 정읍 태인 129.5, 순창 복흥 122.0, 진안 주천 90.0등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호우특보가 해제된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3개 협업부서가 금번 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지속 파악 중으로

- 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진안군 구량천 세월교에 물이 불어 통행하지 못하는 피서객 11명을 1014분경에 119소방대가 지원하였다.

- 주요 시설 피해상황은 순창과 정읍에 총 48건이 확인되었다.
이중 공공시설은 6건으로 정읍 부전제삼거리(국도 29) 부근 등 도로 토사유입 4, 적성면 구미교 하천제방월류 1건 등이고,

- 사유시설은 42건으로 농기계 침수 1(7), 주택침수 순창 2, 정읍 1, 비닐하우스 침수 38건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침수된 농기계는 수위하강 후 인양할 계획이며 도로 토사유입침수는 조치 완료하였으며, 주택과 비닐하우스는 퇴수 중이다.

- 현재 전라북도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에 의해 시간당 5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2711시에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순창군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2707시에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즉시 시군에 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시하고 08시를 기준으로 13개 협업부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 도는, 현재도 호우로 인한 소관부서별 피해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연이은 호우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등 붕괴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민들도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여, 피해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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