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라북도에서 다양한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시작된다.
8.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JUMF 2019 전주 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 가맥축제(8.8~8.10)와 8.18일까지 개최되는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여름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입장과 도내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북투어패스 여름상품을 출시 판매 중이며, 축제현장에는 투어패스 캐릭터인 투어몬과 패스몬이 방문하여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 야외수영장,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임실 119 물놀이 체험장과 순창 강천산계곡, 무주 머루와인동굴 등 유료시설을 투어패스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하여 개최하는 시골마을 작은축제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캠핑족을 위한 차별화된 캠핑 프로그램과 뜨거운 여름밤을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에서의 영화제도 마련되어 있다. 임실군 강변사리캠핑장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인과 함께 하는 강변사리 체험’ 운영으로 문학콘서트, 요리만들기, 한지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주군 덕유대 야영장에서 8월 17일까지 토요일에 ‘야간 별자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여름 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에서는 휴가철 도내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천 여행지, 축제정보 등을 메일과 문자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이동관광안내소를 활용하여 주요 휴게소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직 휴가를 못 가신 분이 있다면 도내 다양한 축제와 물놀이 정보 참고해서 방문해 보시기 바라며, 최고의 여름 휴가지 전북에서 아름다운 먹거리와 흥겨운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