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어제는 따듯했었는데 하루만에 반짝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대관령 영하 10도, 서울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면서 이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다”고 밝혀.●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8일 월요일.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효덕천하는 이제는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의 전설 속으로 가고 있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으로 마지막의 ‘마’, 처음의 ‘처’를 따서 만든 말이다.●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최고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15일 화요일이다.● 화요일인 15일 출근길은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 기온도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높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고위 외교·안보 인사들이 회동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지원 여부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비인도적 화학무기로 분류되는 '
[서울시정일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그 일이 일어났던 방')에 언급된 남북미 정상들의 한반도 비핵화 관련 언행들이 국내에서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을 밝힌 것"으로,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한 것처럼, 책에는 '강경 매파'였던 볼턴 전 보좌관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얼마나 비관적으로 보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협상에 임했는지 여실히 드러나 있다.하지만 이번 회고록이 그런 견고한 매파적 시각에서 서술됐다는 점을 충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그러니까 31년 전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서독이 동독을 흡수한 독일 통일은, 시대의 변화도 변화지만, 브란트 총리의 일관되고 확고한 동방정책이 바탕이었음을 세상이 아는 일인데.....지난 3년 내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선언으로 대변되는, 공식적이고 화려한 두 번의 정상회담을 하는 등, 직간접으로 김정은과 몇 번을 만나면서, 나름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았지만, 결과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이, 지금껏 북한 세습정권의 움직임에 따라서, 일희일비하고 있는 문
[서울시정일보] 지난 4일 자유한국당 대한민국 국회 나경원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을 게재한다. 나 대표는 연설문 제목에서 불안과 공포의 시대를 넘어 자유의 시대로를 주제로 연설을 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우리 국민들은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입니다.오늘의 대한민국을 하나의 단어로 규정하자면 저는 ‘불안’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지금
[서울시정일보]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다수가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 활동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도록 했다.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즉각적으로 상황을 공유할 것 등을 지시했다.
나경원 강원도 산불 심각성 알리지 않아 나경원 산불 상황파악이 어려웠다나경원 강원도 산불 국회도 신속히 살피겠다[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나경원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강원도 산불이 확산될 시점에 청와대 보좌진들을 국회에 묶어 두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강원 고성·속초 산불이 확산되고 있었는데도 정의용 안보실장 등 청와대 보좌진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잡아뒀다는 비판에 맞서 "저희에게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안보실장이 이석하겠다고 (미리
[서울시정일보] 현재까지의 정부는 반미 친북 친중 정책으로 보이는 행보다. 아직까지는 경제 안보분야에서 친미 정책으로 가야함에도 현 시국은 반미일색이다.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연일 대북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청와대를 비롯한 우리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미간 이견이 발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볼턴 보좌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북한
[서울시정일보]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의 주요 인사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안전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이번 국정설명회는 정부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대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수석특사로 문재인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은 오는 18~20일 평양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날 마친 방북 성과를 전했다.정 실장은 먼저 "남과 북은 18~ 20일 2박 3일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과 경호,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이날 신고식에는 심 총장의 배우자 이경숙 씨와 딸 수연 양, 아들 인재 군이 함께했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심 총장이 들고 있던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국가 유공자나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달아주는 끈으로 된 깃발로 만들어진 수치에는 장성의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할 당시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청와대 근처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고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제도가 실시된 이래 처음이다.지난 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와 관련해 지난 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과는 무관하다. 투표율을 높이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청와대는 1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이 5.16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한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위원들은 남북 고위급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한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시에 대비해 미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 계획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 NSC 핵심 관계자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일축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조금 전 백악관 핵심 관계자와 통화한 후 이같이 전해왔다"고 설명했다.미 언론의 보도를 백악관이 부인하기 전에 청와대가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또다시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다.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 실장은 3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실장의 방미는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정 실장의 방미 소식을 알리며 "미국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정 실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국가안보회의(NSC)의 요청에 따라 이달 안으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한미 간 막판 조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실장은 존 볼턴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6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회담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일대에서 진행되는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석한다.준비위는 회담 전 마지막 리허설인 만큼 예정된 전 행사 사항을 일일이 체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준비위는 24일과 25일 각각 리허설을 진행했다.24일에는 준비위 분과장 위주로 준비상황을 살폈고, 25일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
아프리카 인근 해역에서 우리어선 마린 711호 피랍 사건이 발생한지 닷새가 지나도록 피해자들의 위치, 납치 세력의 신원 등 구체적인 파악이 되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급파를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31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순방 중 마린 711호 피랍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앞서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마린 711호)이 피랍된 것으로 추정돼 우리 국민 3명의 소재를 확인 중이
청와대는 29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지난 26일 열렸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전했다.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위원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재확인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총 18억8000만원으로, 취임 직후보다 5772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신고 당시 18억2200만원에서 예금은 4억7700만원가량 증가하고, 건물 가액이 약 3억원 감소하는 등 전체로 약 5772만원이 증가했다.문 대통령은 예금이 4억7000만원가량 증가한 이유를 '주택 처분 및 급여에 따른 수입 증가, 생활비 등 지출로 인한 변동'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이 처분한 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