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언주 의원은 3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응급환자의 범위에 관한 합리적 기준 재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이일학 교수가 “응급의료환자의 법위 설정에 관한 의학적-법률적 접근”, 정진우 이사가 “응급의료의 현실 개선방안”, 이국종 교수가 “중증외상환자의 범위”로 주제 발표를 한다.지정토론은 이성우 위원장, 조동찬 기자, 최재성 정책센터장,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이 나선다.이언주 의원은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국종 교수가 세상을 떠난 故윤한덕 센터장을 애도했다.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보도했다.이날 방송에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화상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이국종 교수는 윤한덕 센터장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15년 이상 응급의료 분야를 정착시키기 위해 굉장히 무리를 많이 하셨다"며 "닥터헬기 도입 등 국가 외상체계를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다"라고 말하며 애도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했다.6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한덕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쯤 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윤한덕 센터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지만 설 연휴가 시작된 주말 내내 연락이 두절됐다. 윤한덕 센터장의 부인은 설 당일 전날에도 윤한덕 센터장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직원들과 함께 센터장실에 쓰러져 있는 윤한덕 센터장을 발견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윤한덕 응급센터장이 설 명절 응급
[서울시정일보] 2018년 12월 29일 마지막 달력 한장 多事多難다사다난한 한 해가 저물어 간다. ① 서울시,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로 기해년 새해 연다 -市, 12.31(월)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로 새해 열어, 닥터헬기 도입 이국종 교수,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등 시민대표 11명 타종 참여, 버스․지하철 막차 2시간 연장 운행… 행선지별 도착시간 달라 확인 필수② 서울시, ‘저이용 유휴부지로 도시 공간 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市, 28(금)부터 저이용 유휴부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는다. 올해는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상승에 기여한 이국종 교수, 50년 넘게 독도를 지켜온 독도지킴이 故김성도 부인 김신열님,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전설 이상화 선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이 2018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해 33번의 종을 울린다.올해 타종에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
정부가 지난 2011년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미납 치료비 1억6700만원을 대납하기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석해균 선장 치료비 지원방안 및 2017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석 선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가가 진행한 군사 작전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부상을 입었다는 점과 석 선장을 치료한 의료기관의 헌신 등을 고려해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보건복지부는 6일 2018년도 복지부 소관 예산이 올해 본예산(57조6628억원)보다 9.5%(5조4927억원) 증가한 63조155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작년보다 총지출규모가 크게 늘었지만,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64조2416억원에 비하면 1.7%(1조862억원) 감액됐다.분야별로는 총 59개 세부사업이 정부안 대비 증액(4266억원)되고, 19개 사업은 감액(1조5128억원) 됐다.6일 국회가 확정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에는 각각 7096억, 9조 1229억원이 투입된다.북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일하는 한미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만나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국종 교수와 JSA 경비대대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함께 평화를 지켜내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목숨을 구해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JSA 장병들에게 "지난번 귀순 상황 때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 상황 관리를 해주셔서 더 큰 위기 상황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북한군이 추격을 하면서 수십 발의 총알을 발사해서 총알이
보건의료당국이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26일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시설과 인력지원을 더 확대하는 등 지원체계 전반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인해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상황이 전해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권역외상센터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청원이 20만여 명의 지지를 얻는 등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는 데 따른 것.복지부는 열악한 환경과 처우로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권역외상센터를
지난 17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권역외상센터 지원요청’이 올라온 지 1주일째인 24일 17만명의 동의를 얻었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의 인력·장비난을 언론 브리핑 등을 통해 이야기 하면서 이를 지원해 달라는 청원이 이어진 것이다.해당 청원 작성자는 “현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 해결과 앞으로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이국종 교수님께서 해당지역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귀순한 북한 병사의 기생충 감염 브리핑 한 사실을 두고 ‘인격테러범’이라 비판했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구설수에 오르자 “자신은 이 교수를 지목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사태가 조금 진정되면 (이 센터장을) 찾아뵙고 허심탄회하게 오해를 풀고 마음에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해명도 하고 사과도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김 의원은 23일 한 매체를 통해 “이 교수를 지목해서 문제제기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의 북한군 귀순 병사와 관련해 “심각한 인격테러범”이라는 비난을 한 가운데 이 교수가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이에 김종대 의원은 또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반박했다.지난 17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 게 뭔가? 귀순한 북한 병사는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사격을 당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부정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지난 13일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의 몸에서 엄청난 양의 기생충이 나왔다.15일 아주대병원 이국종 경기남부권중증외상센터장은 경기 수원 권역외상센터에서 북한군 병사의 2차 수술을 집도한 뒤 브리핑을 열었다.이 교수는 “JSA 병사의 배에서 엄청난 양의 기생충이 나와 치료에 애를 먹고 있다”며 “한국 사람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엄청난 합병증을 초래하고 예후를 나쁘게 할 수 있는 기생충이 나왔다”고 밝했다.또 “기생충이 하도 많아서 상처 부위를 침범해 갉아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