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0.1% : 99.9% = 99% : 1%”위 도식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서 얼마나 될까?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전 세계 0.1%의 사람들이 전 세계 99%의 富를 가진 반면, 전 세계 99.9%의 사람들은 고작 전 세계 1%의 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0.1%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누구이고, 99.9%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0.1%(0스 정회원 약 600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거악의 집단, 0스테이트이고, 99.9%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인류 전체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서울시정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통예술 , 전통예술 , 무용 , 음악 , 뮤지컬 총 다섯 작품이 오는 2월 관객과 만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고전이나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여러 장르가 융합되어 감각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2
과 창사 [서울시정일보 장가계 황룡동굴=박용신 기자] 장가계 일정의 마지막 날(2023.10.20)이다. 돌이켜 보면 짧은 일정에 상상도 못했던 생경한 것들을 너무 머리에 많이 담았다. 그 무게로 아침, 두통이 왔다.▲ 우리도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운행될 수 있을까?수억 만년 전 바다가 융기되어 돌출된 기기묘묘한 카르스트 규사암 봉우리, 자연지형 조화에 감탄하였다면 지하세계 중국 동굴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설까? 호텔 식당에서 장가계 마지막 조반을 먹고 버스로 황룡동굴로 향한다. 장가
◆ 수묵 담채 산수화에 대한 편견[서울시정일보 장가계 십리화랑= 박용신 기자] 나는 중국 화가들이 왜 이처럼 돌탑 바위 기둥들이 솟아 있는 그림, 산수화를 저렇게 그렸을까? 생각한 적 있었다.즉, "무슨 산수화를 저렇게 그려!" 라고 대부분 산들의 봉우리는 삼각형 구도가 아닌가? 그런데 이제 그 의문이 풀렸다. 여기 천자산에 와 실제 풍경을 보니 중국화가들의 그림이 천자산 실경 산수와 똑같지 않은가. 우리나라 산수화의 진수,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삼각형 구도의 산들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이 장관이다. 금강산을 못가 보았으니 그림으로
◆ 미혼대 (迷魂台) [서울시정일보 원가계 풍경구=박용신 기자 ] 천자산의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 원가계 풍경구에 들어섰다. 원가계도 사실 천자산에 일부이다. 이제 놀랄 일이 더 있을까? 자박자박 테크 구경길을 걸어 올라 내려다 본 거기, 와락, 다가선 풍경!, 모두가 다 "와!" 또 감탄의 외마디다. 몇 분, 구비길을 슬쩍, 셔틀버스가 데리고 왔는데 이렇게 높이 올라 왔나?저 아래 펼쳐진 풍경, 정말 할 말을 잃는다. 이 곳이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진수, 장가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혼대(迷魂台)이다. 아름다움에
하늘로 가는 천문산(天門山 텐먼산) - 제1편[중국 장가계 = 박용신 기자] 떠나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꼼짝 달싹할 수 없이 가슴에 커다란 멍울을 안고 어쩔 수 없이 갇혀 살았던 팬데믹의 우울한 시간들, 벌써 3여년인가? 이 몹쓸 역병의 시대가~ 그래, 이제 좀 누그러져 나돌아 다녀도 된다더라! 모처럼, 요번엔 비행기 타고 가자! 어디로 갈 것인가?어디론가 떠나야만 하는 내 안의 역마살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분출되어 하늘을 난다. 나는 지금 중국(中國) 장가계(张家界)로 가고 있다. 그랬지. 지인들이 중국 여행, 어디를 갔다
[서울시정일보] 이원석 검찰총장의 31일 발표한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이 총장은 혼돈의 무질서한 법치의 반국가 세력들에게 "난무하는 주장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고 절차를 거쳐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팩트를 찾고 진실을 밝혀 그 결과를 보여주면 된다"며 "어두운 동굴 속에서 흔들리는 작은 등불 하나에 의지하여 환한 출구를 찾아가는 것과 같은 지난한 과정이 될 수 있다. 특히 역사의 현장에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작 의혹이다. 두루킹의 원조 김경수 전 지사가 감옥에 입소하면서 문 씨의 여론조사 40%대의 유지를 부탁하는 장면이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 여주시는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을 여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배우 이정길은 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온 명배우로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에서 남자연기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산 갯벌 천일염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서울에서 예정돼 업계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진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신안군(군수 박우량)·영광군(군수 강종만)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소금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소금박람회는 2008년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점을 계기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제15회차를 맞는 국내 유일의 천일염 전문 전시회다.이번 소금박람회는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를 슬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 10일이다.개에게 물린 상처는 개를 죽인다고 아물지 않는다. - 링 컨 - “눈에 밟히는 너의 그림자 때문에/많은 날들이 가버린 지금까지도/문밖에 서서 나는/강물소리를 받아내고 있구나.//함께 죽어도 좋을/그런 시간의 계단에서/꽃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나눌수 있다면/싱거운 웃음이나 달고/망초꽃으로야 피었겠는가.//우리가 어찌 한두번쯤/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사는 일이 서러움으로/울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바람이 스쳐가는 자리마다/발자국처럼 피어서/너를 불러보는 저녁나절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지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이지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운행을 시작했다.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모객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와 명동 등 서울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한다.이지투어버스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총 12개 코스로 운영한다.먼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포함하고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 관광지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스페인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어네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스페인 내전을 계기로 소설을 쓰게 되는데 바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가 그것이다. 작품을 스페인 내전이 끝나던 1939년에 집필을 하였고 1940년 출판되었다.1917년 러시아에서 볼세비키 혁명이 성공하고, 소련이 탄생하였는 바 이것으로 유럽의 자본가와 부르조아 들은 공포에 떨게 된다. 스페인은 여러 번의 쿠테타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당시 국왕이었던 알폰소 13세는 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는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여섯 번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오는 18일부터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관광지 등을 편안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가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야경코스(금), 힐링코스(토), 명소코스(일) 등 요일에 따라 테마별 코스를 구성해 골라 타는 재미를 더하고 7인 이상 예약 시 투어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오는 17일까지만 운영키로 했던 야경코스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코스로 지속해서 운영한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11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출근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 북부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취임 뒤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연이틀 직접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현장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도 나섰는데, 자택에서 전화로 폭우피해 대응을 지시했다는 걸 두고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7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과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확대 운영된다.광양시는 금~일요일 단일코스로 운영되던 야경시티투어를 금·토는 기존코스로 운영하고, 일요일은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일요일 코스이는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요구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기간도 9월 18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중마동 코스 신설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에서 고속버스를
[서울시정일보 울릉도=박용신기자]아빠는 오징어 잡으러 바다에 가 영 안오시고, 엄마는 돈 벌러 목포에 갔다.모시개 바람너머 동백꽃 지고, 나리분지 부지깽이 노란 꽃 펴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누이는 동생들 데리고 포구에 나가 굴 따다, 등대에 잠이 들어 엄마를 본다."바람부는 날에 가마!" 육지에서 훝훝한 흙내음 바람이 몰려 와도 엄마는 결코 오지 않았다. 보고픈 그리움은 날개 단 별이 되어 바다에 내리고, 종일 뭍에 가려 은파(銀波)로 일
[서울시정일보] 경기지역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을 간편하게 확인해주는 ‘도민카드’ 적용 시설이 다음 달 중 기존 8곳에서 52곳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도민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경기똑D’ 앱에서 사용가능하다.경는 도민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운영기관 간담회를 17일 경기R&DB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광명도시공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도민카드는 ‘경기똑D’ 앱 설치 후
[서울시정일보]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가 압도적인 포스를 담아낸 조직도를 공개했다.오대환부터 현봉식까지 연기 인생 전과를 다 합치면 무기징역도 거뜬한 아카펠라 조직 ‘도레미파’가 지옥의 비주얼과 천상의 하모니로 예능 판도를 뒤엎을 수 있을지 흥미를 돋우고 있다.오는 6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MBC ‘악카펠라’ 측은 오늘 ‘도레미파’ 조직도를 공개했다.‘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광양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