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정]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8곳→52곳으로 확대 추진

[경기도정]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8곳→52곳으로 확대 추진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06.16 16: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분증이나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입장할인 가능

▲ 경기도,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8곳→52곳으로 확대 추진

[서울시정일보] 경기지역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을 간편하게 확인해주는 ‘도민카드’ 적용 시설이 다음 달 중 기존 8곳에서 52곳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도민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경기똑D’ 앱에서 사용가능하다.

경는 도민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운영기관 간담회를 17일 경기R&DB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광명도시공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민카드는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적용되는 공공시설 현장에서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지, 나이, 자녀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제공한다.

5분이면 ‘경기똑D’를 설치하고 ‘도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을 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민카드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민카드 이용 확대를 위해 현재 활용이 가능한 8개 시설을 포함해 광명동굴, 남한산성 행궁, 한국만화박물관 등 도내 52개 공공시설에서 다음 달 중으로 도민카드를 이용해 도민들이 별도의 신분증이나 증빙서류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식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는 시군과 공공기관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한 만큼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52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시설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일 도, 시군, 공공기관의 복지사업 운영부서와 영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맞춤 복지정보’, ‘맞춤 알림 서비스’와 관련한 기관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24일에는 시군 정보화 부서의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수렴해 8월까지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