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충남향토사 대축제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최로 4월 18일 10시부터 천안 상명대 컨벤션센터 10층에서 충남 향토연구자 및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렸다. 김낙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기영 충남부지사와, 홍성태 상명대 총장이 축사를 했다. 공로패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감사패는 향토사 연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오인환 도의원에게 수여했다.명사 특강은 최광식 전 장관의 “지역문화와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조각보 같은 지역문화를 조화와 상생의 예술작품으로 승화하자고 했다. 두 번째로 최석원 전 공주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역사·기록·문화·예술·건축·사회 등 다양한 학제를 망라한 28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위한 긴급 호소문”을 9월 4일(월) 발표했다. 한국영화학회, 한국사회학회,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한국극예술학회, 한국문화사회학회, 한국건축역사학회 등 ‘단관극장’ 원주 아카데미극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이 다양한 학술적, 역사적, 사회적 의의를 찾는 길이라는 데에 공동의 문제의식을 갖는 28개 학술단체는 이날 긴급 호소문에서 “아카데미극장은 이미 그 자체로 문화적, 역사적 활용가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겨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를 2025년까지 ‘경기도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한다.옛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한 채 내부를 기능적으로 변경해 청사의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재구성된다.도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옛 경기도청사가 근대문화유산인 만큼 옛 청사의 역사성을 살려 건축물 입면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 정도만 기능에 적합하게 변경하는데, 이러한 옛 청사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 중구가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 문화재 활용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근대 문화재를 활용한 행사프로그램 기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중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올해 6회째 개최했으며 2017년 최우수 지자체 수상 이후 4년 만에 재선정됐다.올해는 문화재 야행 부문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2개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발됐다.근대문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등대’를 선정했다.죽변등대는 높이 16m의 백색 8각형 콘크리트 등대로 매일 밤 37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다.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1910년에 건립되어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인정받은 죽변등대는 2005년부터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등대 내부 천장에는
[서울시정일보]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목포 원도심일대는 지난해 8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인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문화재를 통한 지역재생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딛는
[서울시정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UNWTO,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관·사업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서울시·화성시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서울시정일보] 양평군에서 지평막걸리를 마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는 지평주조와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지평생쌀막걸리 1병당 1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 자리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지평막걸리를 제조하는 지평주조에서 양평군을 위해 좋은 일을 결정해주신 점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뜻을 전달했으며, 또한 “지평막걸리 판매가 증대되어 양평군내 저소득층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 서울사람들을 가장 괴롭힌 질병은 '치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채식 중심 식단 덕분에 한국인의 치아 건강은 무척 양호했으나, 개항 이후 설탕이 유입되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충치가 늘었다.서울역사편찬원은 질병, 대학입시, 상하수도 등 근대 서울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룬 '근대문화유산과 서울사람들'을 발간했다고 28...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105년된 근대건축물이 주차장을 위해 철거된 것에 분노한 시민단체가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달 30일 인천 중구청은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중구 송월동에 위치한 근대건축물 6개를 철거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건물들 중 3개는 1902년에 현재 애경의 모태인 애경사에...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포항, 스틸 라이프(steel life)’, 우수상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문화재 야행(夜行)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박물관, 미술관 등)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울 정동야행’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강릉, 청주 등 10개 시·도에서...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도서관과 이야기경영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에 서울 시내의 거리와 골목을 산책하며 문화서울의 정취를 공감할 수 있는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통한옥의 미감을 간직한 북촌한옥마을, 3월에는 근대문화유산으로 가득 찬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사적 제157호 ‘환구단’의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보호구역은 2009년에 이전 복원된 환구단 정문과 환구단 사이에 있는 곳으로 총 764.7㎡이나, 현재는 조경시설물 등의 설치로 환구단 주변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