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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상복 터진’...인천 중구

[인천시정]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상복 터진’...인천 중구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1.12.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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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상복 터진’ 인천 중구
▲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상복 터진’ 인천 중구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 중구가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 문화재 활용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근대 문화재를 활용한 행사프로그램 기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중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올해 6회째 개최했으며 2017년 최우수 지자체 수상 이후 4년 만에 재선정됐다.

올해는 문화재 야행 부문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2개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발됐다.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지역 무형문화재 전시회, 청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스토리텔링 도보탐방과 점자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운영해 큰 호평을 얻어 인천 중구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뿐 아니라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25일~26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한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방역·안전 프로그램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뤄내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제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대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야간형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LED방역 뱃지 및 우산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와 안전 기능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2022년 문화재청에서 선정하는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전국 최고금액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계기로 인천 중구가 역사와 문화 사람 중심 도시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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