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천안·아산 상생협력 교류전을 3차에 걸쳐 100여 명씩 버스는 문화원별 한대씩 총3대로 진행하였다. 1차 11월 1일은 천안시 서북구 지역을, 2차 9일은 아산 지역을, 3차 16일은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단국대학교 앞에 있는 천호지에서 국악공연으로 마무리를 했다.세 곳의 문화원장의 협력으로 김윤식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장, 정종호 아산 문화원장, 이종석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장(충남문화원 연합회장)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자랑스러운 지역 문화유산을 알려주는 계기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특례시 ‘광교산 솔향기숲’이 선정됐다.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 함안군에서 온 아라홍련과 법수홍련이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하는 ‘700년 아라홍련 특별전’의 아라홍련과 법수홍련이 개화를 시작했다.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에서 개화한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연 씨앗을 틔운 것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방사성 탄소를 연대 측정한 결과 약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으로 밝혀졌다.아라홍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한국장인인삼의 김태현 대표의 첫인상은 매우 밝았고, 자신감이 넘쳤다. 어쩌면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김태현 대표는 일반적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즉 농약을 뿌려서 재배한 인삼 4~5년근을 가져와서 별도의 재배 시설인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를 한다. 약 25일 정도의 기간에 잎이 나고 줄기가 뻗어 열매를 맺게 되는가 하면, 잔류농약 성분을 제게하는 특수재배기법을 개발했다. 궁금했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물어봤다.농약 먹은 인삼에서 농약성분을 빼내는 일과 4~5년근을 속성재배해서 6년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최근, 농약먹은 인삼 5년근을 한 달 동안 수경재배를 통하여 농약성분을 배출시킨 인삼 재배에 성공한 제품이 출시되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사람에게 가장 좋은 ‘사포닌’이 대량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제품이 많겠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인삼이다. 예로부터 고려인삼(高麗人蔘)하면 명(明)나라에서도 귀한 비단하고 물물교환해서 먹을 정도로 효능이 대단했다. 인삼(人蔘)은 뿌리, 잎, 열매를 통째로 복용해야 인삼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인삼이 바로 통째(뿌리, 잎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8일이다.“너를 민주의 성지라 부르기엔/아직은 이르다/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운 입으로/너를 위대한 도시라 찬양하기엔/아직도 우리의 입술이 무겁기만 하다...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반국가폭도죄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내란죄, 사회질서파괴소요죄라 부른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나긴 싸움/광주는 결코 광주만이 아닌/민중, 민족, 인류 공동의 싸움/인간의 양심을 대신하여/민족의 비극을 대신하여/반독재, 반유신, 반군부 집권/반민족적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문화예술위원] 혜화 이순자 초대전이2023년3월8일(수)~ 27(월)까지 펼쳐 진다. 오프닝은 3월19일 오후 3시 이며 전시장은 교토왕예제미술관 (075-802-5350 京都市中京区西ノ京南上合町32-1 [E KOMO MAI] ビル101号)이다. 이번 전시에 대하여 특정법인 교토예제 교류협회 이사장 이며 교토왕예제미술관 고문 이시다 조 선생이 평론 글을 남겼다.▪️혜화 이순자 고려감지 금니사경의 意義에 대하여2023년 1월 11일 K.R.I 한국기록원의 기록인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람회는 혜화이순자 작가의 글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문화예술위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 기념 금니 사경 명인 혜화 이순자 초대전이 오사카갤러리 교토왕예제미술관에서 의미있는 세계여성의 날 3월 8일에 개최 한다. 오프닝은 3월 19일 오후 3시이며 이달의 작가로 27일 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오사카갤러리 강영선 관장은 전시 소개 글로 대한민국 여류작가로 예술계의 한 획을 긋고 있음을 잘 알려 주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전시라고 말했다.▪️혜화 이순자는혜화 이순자 작가는 대한민국의 사경(묘법연화경) 명인 1호이다.고려금니 사경이란 약1,000년전 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경기와 강원,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6~7도 가량 떨어져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왔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올려 금리 상단이 현행 4.5%에서 4.75%로 높아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 확정. - 폭 33cm, 길이 800m 이상 순금으로 필사 -대한민국 금니사경 명인 혜화 이순자 작가가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도전을 신청해 엄격하고 광범위한 검증을 거쳐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이 확정 되었다.혜화 이순자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차민태)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이 12월 14일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교류를 통한 지역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관악문화재단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지난 8월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특별 기획 예절교육 프로그램에 관악구 어린이 체험교육 단체 ‘리틀강감찬 1기’가 참여하며 처음 맞손을 잡았다. 이 날 두 기관은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정보 공유와 문화예술교육, 축제, 공연예술 등 역사의 정신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이날 성황제는 산신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안산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대한민국 금니사경 명인 혜화 이순자 작가가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인증을 신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하였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이번 작품을 완성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이작가는 “첫 번째는 재료가 워낙 고가이고, 두 번째는 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태령산 정상에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로 탄생지와 함께 사적41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태실은 태령산 정상에 자연석을 둥글게 쌓아 기단을 만들고 봉토를 마련하여 신성한 구역임을 표시했다. 탄생지 주변에 당시 살았던 집을 복원하여 보여주고 있다. 태령산 꼭대기가 태실이며 산 정상으로 오르는 초입에 화랑정이라는 활터인 국궁장이 있다. 활터를 지나면 당시에 식수로 먹었던 연보정이 지금도 있다. 석축으로 쌓아 직경이 1.8미터와 높이가 2.8미터이다. 물맛은 손으로 몇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3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달 1월 철학자 최진석이 안철수의 삼고초려에 응했을 때, 촌부가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여기 섬진강 비룡대(飛龍臺)에서, 대략 50리(18km)쯤 강을 거슬려 가면 만나는, 고려시대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1243년~1306년)의 영정을 봉안한 도동묘(道東廟)와 그곳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이었다.끝없는 당파싸움과 부정하고 부패한 정치로 나라가 통째로 망해가던 구한말 당시 전우(田愚)·최익현(崔益鉉)·윤용구(尹用求)·송병선(宋秉璿)&mid
[서울시정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서울시정일보] 2021년 원주 문화재 야행 ‘천년원주에서 밤드리 노닐다’가 10월 21일 전시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원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원주시가 주관하고 원주문화원이 주최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한다.가장 먼저 선보이는 ‘빛으로 빚은 천년원주’는 장상철 작가의 1만여 점의 도자로 만든 빛 조형물을 포정루, 중삼문, 내삼문, 사료관 등 감영의 주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