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한국장인인삼의 김태현 대표의 첫인상은 매우 밝았고, 자신감이 넘쳤다. 어쩌면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김태현 대표는 일반적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즉 농약을 뿌려서 재배한 인삼 4~5년근을 가져와서 별도의 재배 시설인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를 한다. 약 25일 정도의 기간에 잎이 나고 줄기가 뻗어 열매를 맺게 되는가 하면, 잔류농약 성분을 제게하는 특수재배기법을 개발했다. 궁금했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물어봤다.

농약 먹은 인삼에서 농약성분을 빼내는 일과 4~5년근을 속성재배해서 6년근으로 만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상천외한 발상과 연구를 하게된 동기가 있을 듯 합니다.

사포닌 성분은 수많은 식물들에게도 있습니다. 그중 사람에게 최고의 사포닌 성분을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인삼이라는 식물입니다. 인삼(人蔘)은 한자어 그대로 사람인(人)이 들어가 있는 식물로 유일하게 인삼뿐입니다. 그만큼 인삼은 수많은 식물 중 사람과 궁합이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것은 인삼의 뿌리라는 것입니다. 이 인삼의 뿌리를 찌거나 말리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현재의 수준입니다. 이유인즉 농약으로 거름을 4~5년간 주기 때문에 인체에 좋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이 사실은 뿌리보다 줄기와 잎, 열매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농약 때문에 그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줄기, 잎, 열매를 먹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과거처럼 인삼 한 포기 전체를 복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을 했고, 농약을 뿌려야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은 재배환경과 직결이 되어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그렇다면 재배 환경을 어떻게 만들면 될까? 과거 고려시대의 유명했던 무농약의 자연 그대로의 재배법으로 생산이 가능하지 않을까? ‘고려인삼의 복원’ ‘고려인삼의 부활’이라는 생각에 연구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삼의 씨앗부터 재배를 한다는 것은 투자대 효과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고, 그렇다면 ‘100% 완전무결하게 농약성분을 제거 할 수는 없을지라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범위 내의 수준으로 제거를 할 수 있다면 되지않겠는가?’에 까지 생각이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과거 고려시대의 인삼이 부활을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초대박이 아닐 수 없겠다는 생각에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우리 인간에게 오는 건강에 대한 영향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겠다는 기대감이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습니다.

인삼의 뿌리, 줄기, 잎, 열매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인삼제품은 고려시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개발된 이 제품에 대한 동종 기업,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인삼을 재료로 하는 동종기업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정보를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상생하기를 바랍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엄청나게 좋아하고 신기하다는 표현과 대단하다는 칭찬의 연발입니다. 인삼을 아는 소비자들은 생인삼 한 포기를 그대로 드시고 싶어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줄기, 잎, 열매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을 섭취를 하게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엄청난 효과라는 의미는 그만큼 흡수력이 빠르고 좋다는 뜻이지요. 뿌리에 30%의 사포닌이 들어 있다면 줄기, 잎, 열매에는 70%의 사포닌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을 복용해 보신 분들의 반응은 이루 말로 표현을 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비자들의 본 회사 제품을 복용한 후의 사례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궁금한 건 제품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기술로 재배한 인삼을 어떤 제품으로 탄생시킬 것인지 제품에 대한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농약없이 마음 편히 사포닌 100%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농약 때문에 인심(人心)이 돌아섰던 인삼(人蔘)시장이 다시 인삼시대(人蔘時代)를 열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농약이 없고 사포닌 100%로 만든 인삼제품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작은 제품부터 하나씩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삼계탕, 갈비탕, 젤리, 사탕, 과자, 막걸리, 와인, 드링크제, 비누, 샴푸, 화장품, 향수 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고려인삼의 부활로 먹고, 마시고, 바르고, 느끼는 그런 제품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제품들은 저 개인의 생각이기 이전에 국민들의 요구가 먼저 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인인삼에서 만든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대단 하리라 예견되는데요. 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한 말씀 하시죠?

요사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우선 K-POP으로부터 K-FOOD, K-MEDICAL, K-DRESS 등 어떤 것이든 앞에 K자만 붙이면 한류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고려인삼(K0REA GINSENG)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조선’도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려’에 대한 애착이 더 갑니다. 특히나 고려인삼의 부활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큰 혁명적인 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과 함께, 나아가서 전 세계인들과 함께 건강을 살리고 120세 시대를 보장하는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않을까? 자못 기대가 됩니다. K-GINSENG이야말로 진정한 K-브랜드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K-브랜드로 성장하는 길은 저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한국장인인삼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랑해 주는 모든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장인인삼에 대하여 궁금하거나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분들은 본사 홍보전략담당(010-3410-1919)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