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도시를 탈출해 숲으로 가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비오는 중에 진행된 제24회 입장거봉포도 축제는 9월 16일 오늘 개막식과 함께 내일까지 입장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겸 입장농협 조합장 한한수의 축사겸 격려사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약 만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으며 일요일인 내일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즐기기를 거봉포도축제 추체즉은 설명했다.코로나로 몇년간 미루다가 준비를 많이 했다. 거봉 포도를 포함하여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하고 먹거리 장터와 inet-TV 성인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누에를 직접 보고 만지는 유일한 한국잠사박물관으로 박물관관람에서 기본적 지직을 얻은 후에 현장에서 경험하는 누에의 생태는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하도록 보고 만져보는 체험이다. 사립박물관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체험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동시에 놀이 공간도 함께 한다. 예약하면 언제나 가능한 누에고치실 뽑기,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실크자연염색 등을 진행한다. 5월과 6월에 오디 따기와 6월과 9월에 뽕잎 누에생태학습, 뽕잎차 만들기 등이 있다.여름에는 물놀이가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변한다. 박물관 동쪽
[서울시정일보] 삶은 너무 짧은 여행(旅行)이다 (人生はとても短い旅行です)저녁 무렵, 젊은 여성(女性)이 전철(電鐵)에 앉아 있었다.창(窓)밖으로 노을을 감상(感想)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停車場)에서 한 중년(中年) 여인(女人)이 올라탔다.여인(女人)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空間)에 끼어 앉았다.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個)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困境)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女人)의 무례(無禮)한 행동(行動
[서울시정일보 박묭신 기자] 강화군이 섬 체류형 관광상품인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본 상품은 1박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뉘어 운영한다.강화 풍물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찬거리를 직접 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를 체험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가을 꽃 축제가 열려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금년도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행사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 방문자가 하루 평균 4천여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가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 누에치는 시기인 8월 말에 한국잠사박물관을 다녀왔다. 누에는 누워있는 벌레로 하늘이 내린 곤충이라 하며 한자로는 잠(蠶누에잠)이다. 신비한 곤충으로 비단과 번데기를 제공하는 누에치기는 우리나라에서 오래되었다. 고조선 단군시기부터 장려를 하고, 신라 시조 박혁거세 임금도 장려할 만큼 가치 있는 국가권장산업이었다. 나라에서는 남자인 임금님은 농사를 장려하는 친경의식을 하였고, 왕비는 양잠을 권장하는 친잠례를 부인들과 함께 궁궐에서 실시하여 누에치기를 장려했다.누에의 한 살이는 40여일이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에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을 시작한다.‘여행이 있는 주말’은 국내 단기여행 확산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여행가는 달’과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새롭게 추진되는 캠페인이다.먼저 가벼운 주말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체험상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8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여행예약 플랫폼을 통해 1만원 이상의 레저스포츠 체험상품을 구입할 경우, 5천원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디엠제트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9월 1일부터 개방함에 따라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모집한다.‘디엠제트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발굴한 걷기 노선이다.접경지역 11개 지자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테마코스가 구축됐으며 그중 파주코스에서는 가장 북단의 디엠제트를 만나 볼 수 있다.노선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해 생태탐방로 1.4㎞를 걸어 이동한 뒤 버스를 타고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휴가철 젊은이들이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를 이용해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용권의 실효성과 편의를 높였다.‘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판매하고 있다.‘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43개 항로 60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출시 이래 20·30대 젊은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로’
[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2023 천안 K-컬쳐 박람회가 독립기념관 주변에서 8월 11일부터 광복절 15일까지 천안시 주관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5일간 매일 다른 공연이 진행되고 전시 및 체험행사들이 무더위 속에서 마무리 됐다. 푸른 창공을 가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광복절에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자랑스럽게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독립기념관에서 역사를 현장 공부하기에는 하나하나가 소중한 내용들이다. 입구에 겨레의 탑이 있고, 중심에 계레의 집이 웅장하게 서 있다. 주제가 겨레의 뿌리, 겨레의 시련, 겨레의 함성 등이 관람객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진]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임진각 관광지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병면회 장소였다.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됐다.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휴전선에서 7킬로미터 떨어져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 디엠제트평화관광의 출발점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3층 건물인 임진각은 현재 내부 공사 중이지만, 옥상 전망대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내부 공사는
[서울시정일보] 사람 하나 바뀌었는데 그 차이는 하늘과 땅이었다.문재인은 중국 가서 중국이 군기 잡겠다고 밥도 안 주었다. 10끼 중 8끼를 혼밥하고도 부끄러움 따윈 없었다. 왕이 총리는 문재인의 어깨를 툭툭 치며 동생 다루듯 했다. 가랭이 밑으로 기어들어 가라는 말에 5년 동안 중국의 가랭이 밑을 기어들어 갔다. 분통이 터지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건 애꿎은 국민이었다.차마 볼 수 없었던 장면은 바이든이 정상 오찬한다고 햄버거 하나 놓고 찍은 사진이다. 문재인이 햄버거를 좋아해서란다. 트럼프는 A4용지 읽는 문재인에게 통역 필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여름이 왔다. 어디로 갈까?뜨거운 햇빛이 가슴이 뛰고 그을린 얼굴들에는 젊음이 생동한다.계절에 몸을 담그고 왁자지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여름을 상징한다.더위와 장마로 솟구치는 불쾌지수보다 산중턱에 걸린 구름 하나, 튀어 오르는 파도의 물살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때가 진짜 여름이다.‘내 여름의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여름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온다.시흥시가 이 계절, 휴식을 찾는 모든 이에게 네 가지 색의 여름을 선사한다.물왕호수와 거북섬, 오이도, 은계호수공원에는 물과 함께하는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산림욕장, 치유의숲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28일부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숙박 여행상품을 출시한다.한국관광 품질인증이란 숙박업을 포함한 주요 관광접점을 대상으로 문체부와 공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시해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여행상품은 총 5개 코스로 부산, 강릉, 군산, 여수에 소재한 인증 업소를 포함해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품질인증업소 숙박료, 왕복 KTX 요금뿐만 아니라 현지 교통비, 입장료를 포함한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2022년 한해 가장 많이 방문한 파주시 관광지는 ‘마장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529만7,937명이다.이중 마장호수는 141만7,236명이 찾아 전체 관광객의 26%를 차지한다.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로와 분수대 등이 있으며 특히 220m의 출렁다리가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과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2위는 임진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