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누에를 직접 보고 만지는 유일한 한국잠사박물관으로 박물관관람에서 기본적 지직을 얻은 후에 현장에서 경험하는 누에의 생태는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하도록 보고 만져보는 체험이다.
사립박물관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체험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동시에 놀이 공간도 함께 한다. 예약하면 언제나 가능한 누에고치실 뽑기,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실크자연염색 등을 진행한다. 5월과 6월에 오디 따기와 6월과 9월에 뽕잎 누에생태학습, 뽕잎차 만들기 등이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가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변한다. 박물관 동쪽에 있는 사계절썰매장에서 튜브를 타고 썰매를 탄다.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키즈카페가 있다. 계절별로 운영하는 내용들이 있어 확인하고 참가해야 한다. 사계절 내내 계절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나라에서 양잠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왕비의 친잠례를 궁궐에서 실시하기도 했다. 각 지역에 있는 잠령탑에서 풍잠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선잠단에서 3월에 제향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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