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올해 수상자로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전용동 서울체육중·고등학교 교장 등 11명이 선정됐다.올해 66회차를 맞는 서울시 문화상은 지난 1948년 제정된 이래 6ㆍ25 전쟁 시기와 1968년을 빼고 매년 시상이 이뤄진 권위있는 상이다. 지금까지 모두 660명이 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 중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서양화가 고희동 화백,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가수 패티김, 만화가 이현세, 첼리스트 정명화 등이 있다.2017년 서울특
'칼의노래' '남한산성'의 저자 소설가 김훈씨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여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김훈 작가와 함께 할 한강 자전거 여행코스 시민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체험에서는 11개 한강공원 개발코스 20개 중 여의도와 반포한강공원 중거리 코스를 미리 둘러본다. 김훈 작가와 총 30명의 시민, 시민단체 '녹색 자전거 봉사 연합'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동경로는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을 시작으로 물억새와 야생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샛강생태공원을 경유해 서래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중앙회장 김호탑)가 주최하는 ‘제66차 전국회원대회’가 제주청년회의소(회장 서경일) 주관으로 10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한라체육관을 비롯한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전국의 1만여 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하며 이 시대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개최된다는 것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대회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한국JC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손인석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들이 16일 전원회의를 열고 “공석인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온전한 구성체가 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임명을 요구하고 나섰다.헌법재판소는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 8명 전원이 16일 오후 전원회의를 열고 최근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헌법재판관들은 “소장 및 9번째 헌법재판관 공석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헌재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은 물론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에 상당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히 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16일 오는 11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회연설, 국빈만찬 등의 공식행사를 소화할 예정으로 전해졌다.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영장 추가발부에 반발해 변호인단 전원 사임이라는 초강수와 함께 재판정에서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변호인단의 대표격을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법정에서 “무죄추정과 불구속 재판이라는 형사법의 대원칙이 힘없이 무너지는 현실을 목도하며 피고인에 대한 어떤 변론도 무의미하다 결론을 내렸다”며 사임계를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박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당연시하는 사회가 더 이상 계속돼선 안 된다”며 근로기준법 개정과 행정 해석 변경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세계적으로 고용률이 70%를 넘는 국가 중 연간 노동시간이 1800시간을 넘는 나라는 없다”며 “우리나라는 OECD 평균보다도 연간 노동시간이 300시간이나 더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18대 국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현대약품은 조회수 5000만 뷰 돌파에 대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대약품의 소비자와의 소통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약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2012년 처음 오픈한 이후, 1년에 150여개 이상의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다. 현재는 1,00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3만 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
한국에너지공단은 광주광역시 소재 ㈜에너지와공조(대표 박재동)에 ‘전력저장장치(ESS) 제1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를 발급했다.전력저장장치(ESS)는 효율적인 전력수요관리와 전력피크 감소 유도를 위해 2013년 4월, 1,000kW 이하의 전력저장장치(ESS)에 한하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이하 고효율인증) 품목으로 추가됐다.제1호 고효율인증을 획득한 ㈜에너지와공조의 전력저장장치(ESS) 제품은 고효율(89 % 이상)을 만족함과 동시에 열처리 특수 코팅된 전용 컨테이너에 전력저장장치(ESS)와 공조설비,
금호타이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7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하며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300여명은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날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
LG전자가 광파오븐과 전기레인지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내 LG베스트샵에서 이벤트 대상 카드(신한 제휴카드/ KB카드/ NH 농협카드/ NH BC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누구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행사 대상 모델은 광파오븐 6종, 전기레인지 7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LG전자가 최근 출시한 DIOS 광파오븐(ML32PW)은 최적의 화력 출력이 가능한 인버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
삼일제약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창립 70주년(10월7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기념식에서는 7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인 ‘360° Human Care’을 공개했다.새 슬로건은 질병의 치료를 넘어 예방에서 재활까지, 건강한 일상에서 행복한 일생까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의 투자와 사업 영역의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
경기도는 아파트 부실시공 업체에게는 택지공급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내 ㈜부영주택 10개단지는 택지개발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해 조성된 택지를 매입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부실시공 업체에게는 공공택지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이에 대해 관계법령 개정을 국회 및 주무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도내 건설 중인 10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66점의 부실벌점을 부과하기로 한데 이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기부족에 따른 부실시공 가능성을 감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특이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가 오는 2019학년도에 ‘경찰사무행정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7월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직업계고 비중확대 사업”에 ‘경찰사무행정과와 3D융합컨텐츠과’로 학과개편을 신청하였으며, 2017년 9월 21일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가운데 특히 경찰사무행정과는 대한민국 최초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경찰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를 신설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일공고의 &ldq
옛 질병관리본부 안 동물 실험동이 혁신 실험실로 개조된다. 이 공간은 서울시내 유망 혁신가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1단계 완공을 앞두고 서울혁신파크에 입주할 사회 혁신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혁신파크는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부지 11만㎡에 만드는 시설이다.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물적 지원을 하는 곳이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2015년 개소 이후 청년, 시니어,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230여개 관계 기관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4~26일 3일간 대치동 sba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제2회 신직업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sba 신직업위크는 4차 산업혁명 및 직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직업과 미래직업 트랜드를 알아보는 정보제공의 장이다. 신직업 위크는 취∙창업 희망자 뿐만 아니라 미래진로 문제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 은퇴한 시니어 등 모두에게 열려있는 진로탐색 행사다.3일간 진행되는 이번 신직업 위크는 전문가 특강과 신직업 소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신직업인의 활동 스토리 공유 등 다양한 콘
서울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426개 서울 미래유산의 모습이 담긴 2018년 달력이 제작된다.서울시는 '서울 미래유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 남대문시장, 명동예술극장, 장충체육관, 충무로 인쇄골목 등 현재 426개를 선정해 보존·관리, 홍보 사업 등을 하고 있
서울시는 인력과 전문성 부족 등에 시달리는 비영리민간단체(NPO)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NPO 파트너 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4~25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 NPO(비영리민간단체) 파트너 페어'를 개최한다. NPO 기업·단체·지원기관 등이 55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와 정책을 교류하는 장이다. 설립부터 회계, 노무, 인사, 홍보 등 NPO 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5개 실무 주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회계, 모금
서울시는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와 '2017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19~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개 국제회의가 세계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포용적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각각 다루고 있는 만큼 같은 시기에 연계 개최해 보다 밀도 있는 실행방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19일 공동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서울시가 지난 9월 3차례 대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자매도시 멕시코시티에 피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한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브루노 피게로아 (Bruno Figueroa) 주한멕시코대사를 만나 자매도시인 멕시코시티를 위한 긴급재해구호기금 미화 5만불(약 5685만원)과 위로서한을 전달한다. 시는 외국 정부의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이를 돕기 위해 매년 구호기금을 편성하고 있다. 2008년 5월 중국 사천성 지진 당시 30만 달러, 2015년 4월 네팔 지진 당시 10만 달러 등을 지원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