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총 70억원 규모의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 예술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며 예술가(최초예술지원), 예술단체(서울청년예술단), 예술공간(청년예술공간지원)을 대상으로 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최초예술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없는 39세 이하 예술인 또는 데뷔 10년 이하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담당자를 위한 시상식이다.이번 시상식에는 주최 측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차정현 회장과 심의위원장인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단체장과 관계자 및 담당자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시상식에서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 회장은 “어느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 제6회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와 생애주기별 대형 안전체험관 건립 업무협약을 맺는다.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와 손잡고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3,200㎡ 규모의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를 '22년 3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전국 최초의 대형 안전체험관으로 화재부터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 미세먼지‧황사, 미아방지, 응급처치까지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안전을 교육하고 체험하며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서울시에서도 안전체험관은 북동‧남 위주로 분포돼있어
서울시는 27일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 재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성단체, 여성시민 등 1,200명 대상으로 규모 7.0(가옥 전파, 교량 파괴 등)의 지진과 초속 30m 태풍 위력 등을 체험 해볼 수 있는 ‘여성안심 재난체험’을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3월 6일(화)~3월 9일(금) 4일간, 12회 진행한다.1일 3회(10시, 13시, 15시), 회당 2시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2개 코스가 운영된다. 1코스는 ‘재난체험(2~3개)+응급처치(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이 불법 자금을 수수 하는데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 전무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전무가 수수해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자금은 기존에 알려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 소송비용과는 별도의 돈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 전 대통령은 슬하에 3녀1남을 두고 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장
국가정보원이 2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인지에 대해 “추측은 가능하지만 명확하게 김영철이 지시한 것은 아니다”며 해당 논란을 일축했다.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정보위가 개최한 간담회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상균 국정원 대북담당 제 2차장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국정원은 또 북한과 김 통전부장이 온다는 것에 대한 사전 조율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김영철이 남북관계 최고 책임자이고,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구로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신도림 디큐브 현대백화점과 푸르지오 아파트 사이 경인로 지하보도 30여m 벽면을 '우리동네 갤러리로(路)'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공간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경인로변 지하보도 입구에 현판을 다는 한편 액자 22점을 마련했다.재단은 앞으로 이곳을 지역의 다양한 작품,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첫 전시에는 신구로초등학교 학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새봄을 앞두고 우이신설선 운행 열차 1편성을 ‘달리는 북한산’으로 꾸며 시민에게 제공한다.우이신설선은 달리는 문화철도를 표방하며 상업 광고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달리는 미술관’, ‘달리는 도서관’ 차량을 운영한데 이어 무술년 새해에는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달리는 북한산’ 콘셉트를 마련했다.편당 2량으로 구성된 우이신설선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2명이 또 숨져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밀양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40분쯤 창원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모(86)씨가 숨졌다.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 질환을 앓고 있던 김씨는 화재 발생 당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 있다 화재 후 병원을 옮겨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 치료를 받아왔다.또 오전 7시 40분쯤에는 밀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84) 씨가 사망했다. 폐렴 등으로 입원해 있던 정씨는 화재 이후 밀양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 왔다.
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매우 낮겠고 곳곳에 눈이 오는 지역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어제와 비슷해 무척 춥겠다고 밝혔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8도 △춘천 -17도 △강릉 -9도 △제주 -1도 △울릉·독도 -6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1도 △춘천 -5도 △강릉 -3도 △제주 1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32분경 이 아파트 14층에 위치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해 3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번 화재는 소방당국의 발 빠른 구조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hanmail.net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3일 신촌세브란스 병원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진화된 현장을 확인한 뒤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이번 화재에 대해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은 조직적으로 병원 직원과 소방당국이 대처를 잘했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화재는 예측할 수 없는데 초기에 잘 진압하고 대피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rdq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아내와 딸과 함께 21층 옥상으로 피신했다가 소방관의 안내를 받고 무사히 병실로 돌아왔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신속 대응한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촌세브란스병원의 화재관리도 최고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본관 3층 식당에서 오전 8시경 화재가 발생했는데, 10분 후 간호사 병원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의 안내로 21층 옥상으로
3일 오전 7시5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복도를 따라 불길과 연기가 퍼졌다. 이에 입원 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보호자,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불로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관 건물에 있던 심모씨(46·여)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본관 옆에 위치한 치과 병동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인원 293명과 장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어나 총 40명으로 집계됐다.2일 밀양화재 중앙사고 수습본부에 따르면 밀양화재 피해자인 김모씨(81)가 이날 새벽 1시 10분쯤 사망했다.김씨는 화재 당시인 지난달 26일 세종병원 3층에 입원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이후에는 인근 창원 경상대병원으로 이송돼 폐렴 치료를 받다 이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특발성폐경화증 등의 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밀양화재에 따른 사망자는 40명,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여
경북 봉화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혼자 있던 9살 남자아이가 직접 신고했지만 사망했다.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A(9)군은 할아버지 집에 혼자 있다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직접 119에 신고했다. 그리고 화장실로 대피했지만 끝내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피해 화장실로 대피한 A군이 유독성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불은 1층 단독주택 53㎡와 집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5분여 만에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정동의 역사문화자원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활용한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은 정동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윷놀이 판을 제작, 설날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도 즐기면서 정동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 행사는 정동 곳곳을 둘러보며 확인을 받는 스탬프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 대상은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혼선을 빚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내 갈등과 관련해 “2월 13일 통합신당 창당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안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함께 해준다면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제 사퇴가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기꺼이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안대표는 다만 “리베이트 의혹 때 책임지고 뒤로 물러나 있던 때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로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회가 이제야 소방기본법 등 안전관련 법률 3건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국회는 2월 임시회 개막 첫날인 30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시설송사업법 일부개정안 그리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중 소방기본법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발의된 후 1년 이상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이번 개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여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정부 부처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하고 올해의 국정 운영 기조를 전(全) 부처와 공유한다.정부 출범 이후 문 대통령 주재로 장·차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된 부처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전(全)부처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책임총리 구현 차원에서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문 대통령이 직접 받지 않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맡긴 대신, 대통령 주재 회의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다.워크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