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9일(화) 자유센터(서울 중구)에서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자유센터 건물을 활용해 ‘남산공연예술벨트’의 한 축이 될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조성하고자 자유센터 건물을 소유한 (사)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체부는 지난해 건립 50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극장인 ‘국립극장’과 (가칭)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중심으로 ‘남산공연예술벨트’를 조성한다. (사)한국자유총연맹이 소유한 자유센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채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양평산림교육센터에서 채움사업 발굴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채움사업은 채움지역 3개면(단월면·청운면·양동면)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2년간 사업발굴 및 설계(23~24년), 5년간 사업 추진(25~29년)하는 사업이다.앞서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로 지역별 20~30명 내외로 채움사업 발굴단을 구성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에 군민대상을 수상한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97)가 지난 10월 11일, 양평군 후학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1927년 양서면 신원리에서 태어나 사단법인 대한기독교 총연합회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던 허영무 목사는 20여 년 전 양평군으로 귀향하여 서종면 서후리에 성민교회를 설립한 후 이웃사랑의 교리를 실천하며 주민과 항상 함께해 왔다.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97세의 나이가 된 지금도 허 목사는 여전히 양평군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서울시정일보] 벌초(伐草)시즌 이다. 벌초. 금초. 예초. 사초 등이다.벌초시즌이 되었다.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
[서울시정일보 백복승 기자] 오늘 오전 박근혜 (전)대통령이 대구 동화사에 들렸다.대구로 귀향후 공개적인 첫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이고 1년만의 첫 외출이다.동화사 입구에서 주지스님의 마중에 환한 모습으로 합장인사로 답하면서, 의현 큰스님의 배려속에 차로 이동하여 부처님을 찾았다. 갑자기 방문한 탓인지 처음에는 동화사 경내 방문객들이 깜짝 놀라기도 하였으나 박수로 환영하였다. 입소문으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예불을 드리기도 하였다.박 (전)대통령은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예불은 올리는 모습을 인상적이었다.아마도 건강은 아직도 완전히 회복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13일이다.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그것을 걸림돌이라고말하고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강자가 약자의 디딤돌이 된다면사회는 더 밝은 세상이 될것이고살맛나는 세상이 될것이 자명하다.정의를 앞세운 불의도 무룹꿉는세상이 될것으로 믿는다. - 항심 장재설 생각-“또 갈 곳 잃어/ 나뭇잎이랑, 꼭 다문/어둠의 입속에 있다 한숨처럼/쏟아져 나오는 바람이랑, 상처에서 상처로/뿌리를 내리다 갈대밭이 되어버린/적막이랑, 지나는 구름의/손결만 닿아도 와락 눈물을/쏟을 것 같은 별이랑, 어느새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4일. 오늘의 역사다.“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수 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산티데바 『입보리행론』2월24일=1422(조선 세종4)년 오늘 성문도감 설치1962
[서울시정일보]『젊은 시절(時節)에는 미래(未來)를 두려워하지 말고,중년(中年)에는 포기(棄)하지말고 늙어서는 지나간 날들을 후회(後悔)하지 마라.]산골짜기 마을에신동(神童) 소리를 듣는 소년(少年)이 있었다.어른들이 소년(少年)에게권(勸)했다."이제는 세상(世上)에 홀로 나가더 많은 것을 봐야 할 때가 아니겠느냐?"그러나 소년(少年)은 망설였다.홀어머니와 동생들을 남겨놓고혼자 도회지(都會地)로 떠나자니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소년(少年)은한달여를 고심(苦心)한 끝에스승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請)했다.스승은 이야기를 듣고는 붓글씨로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한가위 미식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망덕포구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시그니처 스팟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코로나로 멈췄던 광양전어축제가 3년 만에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포구는 벌써 기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별강혜범선사(別江慧梵禪師)강을 떠나는 혜범선사께고월수상부(孤月水上浮)외로운 달 물위에 떠있고,강함천고풍(江含千古風)강은 천고에 걸쳐 부는 바람을 머금었구나!춘몽류여수(春夢流與水)한 때의 품은 꿈 강물과 더불어 흘러가는데,수어욕귀향(誰漁欲歸鄕)어느 물고기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으랴!위 시는 오늘 아침 6시 30분 촌부가 금생에 만나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벗이 지어 보내온 선물이다.구절마다 글자마다 나를 생각하는 벗의 안타까운 마음이 묻어나는 시를 읽는데, 나도 모르게 내 가슴 심장 깊은 곳에서 치밀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탄천유수지 주차장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안전 운행에 주안점을 두고 엔진이상 여부를 살펴보고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9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헤드라인.●오늘은 종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도 서울을 포함한 내륙에는 소나기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이들 지역으로는 최고 40mm가 예상되고요, 곳곳으로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현역 최고령 MC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한 송해씨가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국민 MC’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이 공기로 전파
[서울시정일보] 문재인대통령은 달포 뒤엔 벼슬을 내려놓고 향리로 돌아간다. 권불오년(權不五年) 으뜸의 자리에서 국정백반(國定百般)을 다스린 그의 귀향길에 어찌 만감이 출렁이는 귀거래사가 없을 리 있으랴. “내 뒷모습을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솔깃한 말에 가랑잎처럼 가볍게 행동해 버린 그 일” “그 때 그랬을 것을...” “그 때 이랬을 것을...” 겹겹이 쌓인 산더미같은 사연들. 여한(餘恨)과 회심(悔心)이 거친 물살되어 가슴을 덮친다. 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저녁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초반 개표를 보고 있는데, 서울에서 광고회사에 다니는 이른바 “이대녀”로 불리는 딸에게서 “전라도는 아직도 민주당이네”라는 단문의 카톡이 날아왔다.(뻔한 결과에 실망하고 있을 아비를 위로하는 차원.)그래서 “안타깝게도 전라도는 여전히 민주당이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향후 50년 후 오늘도 오늘일 거라는 것 이것이 비극이다.” 라고 답을 보냈다.내가 평생을 지긋지긋하게 보아온 민주당 일당독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고시원 거주자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8,400개를 배부 완료했다.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급증한 가운데 추석 시장 장보기와 귀향길 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마련됐다.전통시장에는 명절맞이로 바쁜 상인들이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관내 8개 골목형 전통시장과 7개 건물형 전통시장 792개 점포에 3,168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자가검사키트는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집단감염
[서울시정일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유행양상은 8월 2주 차에 환자 수가 직전 주 대비 19% 증가한 후 3주간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최경락 화백의 15번째 개인전 '징검다리#2021(牛)'展이 인사동 콩세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소의 모습을 그려내고 특히 평면의 그림에 전자 회로를 붙이는 新다다이즘 기법을 사용했다한지위에 먹과 전자회로의 만남속에 캔버스를 뚫고 나올 듯한 기운들을 느껴보는 힘찬 소들을 행진은 3월 9일까지 진행된다◾작가노트소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소의 모습을 그려내며 평면 그림에 전자회로를 붙이는 新다다이즘 기법을 사용 미술작품으로 치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
[서울시정일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2월 4일 선보인다.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귀향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훌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혼설족’을 위해 GS25가 맛·멋·중량 등을 한 단계 높인 역대급 구성의 명절 도시락을 준비한 것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은 푸짐한 설 한상 차림 콘셉트로 기획됐다. 모둠버섯소불고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제10호 태풍의 전국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피해가 없었음 한다. 7일 한 줄로 보는 헤드라인이다.☞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누구에게 얼마 줄지` 논란일듯...지원금 추석전 지급 가닥...코로나 재확산 직격탄 업종과 소득감소 저소득층 우선지원...특고 최대 200만원 지급 방침...피해업종 선별기준 잡음 예상...저소득 근로자와 형평성도 문제...국회, 이달중 처리 위해 속도☞재원 전액 적자 국채로 조달 불가피… 나랏빚 850조 육박...59년 만의 4차 추경 편
[서울시정일보]경기도가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평화정책 UCC 공모전’에서 대성동 마을과 북측의 기성동 마을의 이름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한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24일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편에 대한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화정책 제안·홍보영상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