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관내 10개 기관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36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본 사업은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에 중점을 뒀다.이에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종로의 특성을 살려 미술관, 도서관 등을 동네배움터로 정해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2024년 종로구 동네배움터는 ‘화정박물관’, ‘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상촌재’, ‘미인심리상담카페’, ‘뮤지엄한미’, ‘종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월)부터 3월 25일(월)까지다.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취재하라’로, 어린이신문과 누리집,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해 조사해서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아니 에르노(1940 ~ )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릴본 출생으로 루앙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정교사 와 교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1974년 자전적 소설인 ‘빈 옷장’으로 등단, 이후 자전적인 소재의 글들을 많이 썼다. 프랑스 여성으로는 최초로 2022년 "개인 기억의 뿌리, 소외, 집단적 구속을 밝혀내는 용기와 임상적 예리함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여성의 낙태권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등 페미니스트 작가로도 유명하다.작품은 외국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자전적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오는 2월 2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이번 달맞이축제의 포문은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가 연다.길놀이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도봉구청 광장에서 본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이어진다.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역동적인 ‘비보잉’ ▲사자춤, 외줄타기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의 강남힐링센터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대 습관 개선을 위한 힐링 전문 정규강좌를 올해 80여개로 확대했다.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강남힐링센터는 지난해 구 직영으로 바꾼 후 60여개의 힐링 전문강좌를 선보이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점을 뒀다.특히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지난해 9만 1745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모았다.구는 지난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강좌 수를 80개로 늘리며 국내 최고 힐링
[서울시정일보] 당신이 최근 왜 그리 피곤할까요?탈진에 가까울 정도이거나 짜증이 나고, 분노, 외로움, 슬픔, 좌절감을 느끼지만, 무엇보다도 그에 대한 이유를 왜 알 수가 없을까요?상승에 대해 알고 의식적으로 관여하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경험은 익숙합니다.그들중 어떤이들은 한동한 겪기도 하고, 지금 겪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십년 혹은 이십년 그이상을 거슬러 갈수도 있습니다.이 모든일은 우리가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우리와 세계, 그에 속한 모든 것들을 관통하고 있는 빛이 원인입니다.이는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세상은 예측 못하는 일기 변화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 뒤처지는 대처와 느려터진 복구 구호만 난무하고 있다.탄소제로, 에너지 덜 쓰기, 쓰레기 줄여 분리수거하기, 말만 무성하다. 세계 경제 또한 밝은 전망은 보이지 않고 국내 경기도 풀리지 않고 경제지표는 하향곡선을 그리며 내려가고 있다.거리를 걷는 이들의 표정은 웃음기 잃은 무표정의 사람들이 발걸음만 바쁘다. 웃을 일이 별로 없는 현실에선 잠시 썰렁할 수 있는 아재개그 라도 나누면 어떨까 싶어 몇 편 소개 해보려고 한다.▶제 주위에는 스파이 교육시키는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지난2일 밝혔다.KT에서 갤럭시S·Z 플립·Z 폴드 시리즈를 신규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 폰같이 물려줄 수 있다.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 대상이다.신청방법은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 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두가지 모두 완료하고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서울시정일보] 지난 23일(화)부터 판매를 시작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27일(토) 새벽 04시 첫차부터 사용이 시작됐다.시는 시행 첫날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7만 1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22만 건으로, ▴지하철 96,942건, ▴버스 126,342건을 각각 이용하였다.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1,508명으로 추운 날씨에도 27일 하루에만 338명이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23일부터 27일까지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6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이 지난17일 독일연방 외교부의 인턴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독일의 미래 외교관이 될 인적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일찍부터 대한민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문화원은 양국의 수교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한국의 문화 체험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한국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서 진행된 현대 한국문화 체험 시간에는 한글 이름 쓰기, K-Pop
[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 수많은 철학자중에 우리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표현하여 희망을 준 타고르는 1929년 자유시로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는 시를 써 일제 강점기에 억압받던 한국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 바라며 쓴 격려의 시로 많은 이들이 희망의 끈을 붙들고 긍지를 갖게 되었다.타고르는 일찍이 일본의 식민치하의 한국과, 영국의 식민치하의 인도가 같은운명의 처지라는 것을 알게되어 한국민족의 우수성과 강인하고 유연한 민족성을 높
[서울시정일보] 살아오면서 직접 체험했거나,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본 사람 사는 일들을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살아보니 별거 아니라는 것이다.어느 시대 누구를 막론하고 좋은 일과 나쁜 일은 일상으로 일어나는 흔한 일들이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다반사로 겪는 것이 인생인데, 문제는 이에 대처하는 사람이다. 특히 오래전부터 1년에 몇 번씩 병원에 드나들며 목격하고 느끼는 것은, 병원에 오는 사람들 모두는, 자기 자신이 지금 가장 아프고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 절박한 환자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손톱 밑에 조그만 가시가 박혀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15일(월)부터 29일(월)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2024 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를 통해 가능하다.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
[서울시정일보] 여성친화도시 관악구가 ‘Her Story Book’ 두 번째 이야기 ‘관악에서 50년을 살다’를 발간했다.‘Her Story Book’ 발간은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들의 삶을 생애구술사로 기록해 후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이다.특히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진행한 아카이브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또한 지역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
[서울시정일보]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역사전시관 와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은 우리 역사와 우리 그림을 알기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는 영화 ‘노량’의 인기에 힘입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조선의 함선과 한산, 명량, 노량 등 7년간의 해전 역사를 알 수 있는 콘텐츠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전시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 2월 18일까지 시민참여로 완성된 대형 억새 용가족 조형물을 전시한다.월드컵공원은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활용하여 동절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새해의 동물을 대형 억새 조형물로 기획·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특히 용가족 중 아기용은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용띠 어린이 20명이 참여하여 이엉잇기 기법으로 제작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민참여로 완성된 억새 용가족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구청장과 직원들의 강력한 청렴의지 실천을 알리고자 ‘청렴명함’을 제작해 배포한다.‘청렴명함’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부패행위에 대해 구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명함형태의 청렴 안내문이다.명함 앞면에는 ‘동대문구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속 가능한 QR 코드, 뒷면에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동대문구’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동대문구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을 담았다.청렴명함의 QR 코드를 찍으면 구 누리집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며 신고대상 · 신고방법 · 유의사항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으며 시민에게 감사와 새해 안녕을 나누는 인사를 했다. 2023년도는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큰 전환점이 되는 한해 였다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분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혼자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다." 며 논산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가치 있는 곳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다음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송년사 전문 이다.송 년 사사랑하고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삼성해맞이공원은 지난 20일 공원 하단부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새해 일출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상·하단부가 연결된 총면적 2만2598㎡의 공원에서 약 1천여명이 모여 새해 일출을 맞이할 계획이다.오전 7시 30분 힘차게 북을 울리고 당일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모두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맞이한다.참석자들의 새해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CXL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또한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