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음악극 ‘상원’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약 600여 명의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음악극 ‘상원’은 관악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죽도록달린다’ 제작 작품으로,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열사가 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과정, 마지막 산화의 순간을 노래로 엮은 음악극이다.본 극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만큼, 다양한 관객을 객석으로 이끌었다.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5060세대,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관객, 대학교 민중가요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25일이다.나라를 구하려는 생각 그것말고 무엇이 있을까?차라리 독립을 위해 죽은 귀신이 될지언정신탁통치의 노예는 되지않으리인생이란 언젠가 죽게 마련 죽으면 죽었지 욕되게 살지않으리 - 김 창 숙 -“저 환장하게 빛나는 햇살/나를 꼬드기네/어깨에 둘러맨 가방 그만 내려놓고/오는 차 아무거나 잡아타라네/저 도화지처럼 푸르고 하얗고 높은/하늘 나를 충동질하네...저 못된 것들 좀 보소/흐르는 냇물 시켜/가지 밖으로 얼굴 내민 연초록 시켜/지갑 속 명함을 버리라네/기어이 문제아가 되라 하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8일이다.“너를 민주의 성지라 부르기엔/아직은 이르다/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운 입으로/너를 위대한 도시라 찬양하기엔/아직도 우리의 입술이 무겁기만 하다...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반국가폭도죄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내란죄, 사회질서파괴소요죄라 부른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나긴 싸움/광주는 결코 광주만이 아닌/민중, 민족, 인류 공동의 싸움/인간의 양심을 대신하여/민족의 비극을 대신하여/반독재, 반유신, 반군부 집권/반민족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강릉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5월 중순으로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웠는데요. 동해안에는 때 아닌 열대야까지 예보된 가운데 오늘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 6월과 8월엔 예년보다 조금 더울 가능성이 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옹호했지만, 더불어민주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 13일이다.오늘은 세계 라디오의 날이다.라디오의 날이 있다는 것도 생소한 일이지만,5.6십년대 우리 소싯적만 해도 라디오 있는 가정이 거의 없었다.검은 삐삐선 에 연결된 스피카로 한체널만 듯던 시절 하도 신기해서 그 소리를 듣자고 책보를 등에메고 달려오면 깡통필통소린 왜 이리도 시끄러운가 물로 배 채우던시절선반위에 꽁보리밥 파리는 새까맣게 않았는데 그 밥도 꿀 맛이었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건 왜 그럴까어릴적 개구리잡던 고향생각 그 향수에 젖저본다. - 항심 장재설 생각 - “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다시 한번 국민을 놀라게 하고 있다.무상연애론이 등장하더니 이번에는 사기꾼이 등장했다.김부선 배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위대한 광주 호남 제주 시민여러분저는 30여년 전부터 2018년 까지 영화로 4,3및 광주민주화운동 5.18의 진실을 알리는데 노력해 왔습니다.지금도 서울대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김부선 주연 이현승 감독 독립영화 #매맞는아내5.18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화를 벌써32년전 서슬퍼런 군부독재 때 출연료도 없이 재능 기부
[서울시정일보] ‘광양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 관람하세요.’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그날의 이야기’을 주제로 첫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소장품전에선 1960년대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대표적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해 임흥순, 김기라, 구본준 등 걸출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이들 작가의 190여 점 가운데 영상‧설치‧조각 작품 위주로 전시한다.주제 ‘그날의 이야기’의 ‘그날&rsqu
[서울시정일보] 국내 미술작가 40명이 미얀마 군부의 만행과 평화를 주제로 제작해 기증한 작품 40여점과 강라희·김명식·김창한·로즈박·박병근·변해정·서숙양 등 7인의 서양화 초대작가 작품 50여 점이 서울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16일부터 열리는 ‘아! 미얀마전’을 통해 전시된다.이 전시회는 과거 군부 정권과 맞서 5백여만 명이 참가한 6.10 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된 명동성당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천주교 서울대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 서초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야당 조은희 구청장이다. 반면에 오늘의 인터뷰는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여당정치인으로 여야의 조화로운 구정을 펼치고 있다.여당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의 소통의 서초구의 미래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여성 정치인이다.서울 서초구 복지 소통의 미래를 두 분 여야의 여성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통의 미래 정치를 꿈꾼다.김안숙 의장은 3선 의원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에서 소통으로 답을 찾는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발로 뛰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제8대 후반기 서초구
[서울시정일보]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및 김의기열사 오월걸상 건립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1980년 당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투신했던 서강대학교 학생 김의기 열사를 기리는 오월걸상 설치 및 김의기 열사 40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한다.오월걸상은 1980년 5월 30일 아직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이 진행 중일 때 종로 기독교회관 6층에서 투신한, 당시 스물두 살 청년 김의기 열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널리
[서울시정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함께 극복하자며 지역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시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8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된 곳으로, 지난 6일 실시된 감염증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 안전보안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는다.올해는 국민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EBS 자이언트 펭TV의 크리에이터 ‘펭수’ , 이춘재·고유정 등 다수의 살인사건 및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볼링종목 다관왕을 차지한 2000년생 밀레니엄 세대 신다은 선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이
[서울시정일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은 같은 뿌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에서 “부마항쟁이 광주로 이어졌고, 그 이전에 대구 2·28, 마산 3·15, 4·19로 이어져왔던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함께 바라봐야 하는 항쟁임을 유념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우리 아
[서울시정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위원 추천권을 포기하라 라는 주제의 논평에서 다음과 같이 논평을 했다.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이 표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속보이는 진상규명 훼방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구성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97년 재판에 의해 확인된 전두환·노태우 개입 사실을 뒤집고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5·18 유공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5·18 유공자 가운데 일부가 허위선정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김순례 의원은 지난 8일 5.18 공청회에서 논란이 된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에 대해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김순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토론회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순례 의원은 "먼저 이유를 불문하고, 제 발언으
[서울시정일보]하태경 의원과 탈북광수로 지목된 탈북민들이 지만원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집단고소하기로 했다.정광일 노체인 대표,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를 비롯한 탈북광수 15인은 지난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북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지만원씨를 경찰에 집단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만원씨는 허위사실이 명백한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탈북민들을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로 허위모략하고 관련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탈북민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18특별법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9월부터 가동되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아무런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실이 완전히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38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진실규명 등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요즘 들어 5&mid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국회도서관은 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국회회의록 등 국회기록보존소 소장 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은 국회회의록을 비롯하여 군 사법기관의 수사 및 재판기록, 미국 비밀해제 문서, 주요 단행자료 등 문서류 4,271권, 필름류 2,017개이다.국회회의록은 1988년 제13대 국회에서 구성한 ‘제5공화국에 있어서의
소문으로만 무성하다 최근 구체적 증거가 나오기 시작한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사격 논란이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군이 민간인에게 헬기사격을 가한 사건으로 당시 관련자에 대한 처벌요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7일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이 헬기에서 시민들에게 사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특조위는 계엄군은 1980년 5월 21일과 27일 전남도청 인근과 광주천 일대에서 헬기로 시민들에게 수차례 사격을 가한
법원이 5.18 기념재단의 신청을 받아 들여 출판·배포금지 가처분을 내렸던 ‘전두환 회고록’이 문제 부분을 삭제한후 재출간됐다.출판사 ‘자작나무숲’은 지난 13일부터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른 수정본이라는 사실을 명시한 채 책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이번 재출간된 회고록에는 법원이 지적한 33곳에 모두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의한 삭제’라는 설명을 단 채 출간된 것으로 전해졌다.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회고록 내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