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화] 아! 미얀마 展

[문화] 아! 미얀마 展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1.06.17 20:00
  • 수정 2021.06.17 20: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얀마 민주화 자원 모금 기증작가 작품전&초대작가7인전

[서울시정일보] 국내 미술작가 40명이 미얀마 군부의 만행과 평화를 주제로 제작해 기증한 작품 40여점과 강라희·김명식·김창한·로즈박·박병근·변해정·서숙양 등 7인의 서양화 초대작가 작품 50여 점이 서울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16일부터 열리는 ‘아! 미얀마전’을 통해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과거 군부 정권과 맞서 5백여만 명이 참가한 6.10 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된 명동성당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로 보낸 추기경의 참석하셨다. 이번 한국 전시회가 끝나면 교황청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협조 의뢰 공문이 받아들여 졌다.

또한 염수정 추기경께서도 오프닝에 참석하여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점점 사태가 악화하고 있는 미얀마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전시가 충분한 모금행사가 될 수 없을 것이나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한국에서 재한미얀마청년연대의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는 행사가 여러 곳에서 개최돼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은 우리나라 국민이 깊은 공감을 하고 있다”며 “미얀마 형제자매들이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국제사회에 평화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

한편 기증작가로는 강창훈 공병 김계형 김두성 김선 김수현 김윤찬 김재석 김정용 김종운 김하린 김현지 나판임 로즈박 레지나킴 박병근 박혜경 방정훈 서예림 서은선 승요 신동철 유주연 임다솔 임예린 임지혜 장세현 조승희 조창환 최성덕 최영미 홍영이 호진 홍태양 혜미등 기증 하였고 (주)엔제이아트 박기양 대표는 “35명의 기증 작가분은 마음속에 ‘생명을 사랑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를 가치 있게 여기며 이번 전시를 위해 의미 있는 작품들을 기꺼이 기증하셨고, 또한 7명의 작가분은 작품 수익금을 통해 실질적인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참여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기증된 작품은 미얀마에 평화가 오면 미얀마 정부에 기증된다. 또한 기증된 작품은 콜라주해 가상자산인 NFT 플렛폼인 오픈씨(opensea)에 올려 경매도 할 예정이다.

NFT 미술품은 지난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의 작품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가 6934만달러(약 786억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아!미얀마展 전시는 아트펙토리 CHAMAN과 재한 미얀마청년연대 주최하고 (주)엔제이아트 주관으로 삼성골드코인거래소(주)엔제이디벨롭후원하며 카톨릭영성심리상담소협력하고 스타옥션 MJC콜렉션협찬으로6월 21일까지 명동성당 1898갤러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