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도스토옙스키(1821-1881)는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16세경 입학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공병 사관학교 졸업 후이며 1845년 ‘가난한 사람들’로 잉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그 후 모두가 풍요롭고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 모임인 ‘페트라세프스키’에 가입했는데 이때는 짜르 니콜라이 1세 재위 기간으로 1849년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 받고 집행되려는 찰나, 황제의 특사로 감형되어 시베리아 옴스크에서 4년간 중노동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3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 위험이 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 등에 단비가 예보됐는데 적지 않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메마른 대기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해온 유명 군사 블로거 한 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강력한 폭약인 TNT 200g 이상이 터지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까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 UAE와 스위스로 새해 첫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MBC 기자단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동남아 순방 때, MBC가 외교 관련
[서울시정일보] 전남지역 첫 공립 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창의음악과 40명, 창의미술과 20명 등 총 60명으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예비소집은 10월 28일 한국창의예술고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실기 고사는 10월 29일이며, 합격자는 11월 4일 발표한다.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되면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1월 14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5기 시민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명예통역관은 영어 9명, 중국어 13명, 일본어 5명, 러시아어 3명, 스페인어 1명, 베트남어 1명, 필리핀어 1명, 인도네시아어 1명 등 8개 언어 34명으로 시민 대상 공모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시는 2012년부터 명예통역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8명이 위촉되어 활약했다.특히 작년 4, 5월 러시아 아스트라한시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인천시 우호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에서 ‘인천광장’ 개원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인천광장의 러시아식 명칭은 ‘인천 스크베르’라고 명명됐다.현지 시간으로 27일 개최된 인천광장 개원식에는 러시아 해군 오케스트라 군악대 행진 속에 한국측으로는 인천시 대표단과 권동석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가 참여했고, 러시아에서는 마르코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과 그리고리예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외관계위원장및 도브가뉴크 크론슈타트 시장을 비롯한 상트시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7. 18.(목)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입학설명회에는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술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함께 열려 예술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기념음악회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
[서울시정일보]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6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7기 1년간 주요 성과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 올해를 ‘광양경제 제2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시정 핵심목표인 ‘신산업 동력 창출로 미래 100년을 준비’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과 5. 6. 한국창의예술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은 러시아 제2의 수도이자 북해의 베니스로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 최초의 국립 음악원으로서 1862. 9. 20. 당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안톤 루빈스타인에 의해 설립됐다.국립 음악원은 러시아의 위대한 천재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용인시장이 28일 10박12일 일정의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러시아의 스타시티·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루마니아 피테슈티, 영국 런던 등 5개 도시. 비행거리만 1만9,900㎞, 총 비행시간은 28시간에 달한다. 러시아에서 루마니아까지는 버스로 12시간을 밤새도록 달리는 강행군을 펼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냈다. 이를 통해 ...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러시아의 '마린스키극장'을 참고해 세종문화회관 일대를 예술복합단지로 조성한다.서울시는 내년에 건립 40주년을 맞는 세종문화회관 개·보수와 클래식 콘서트홀 신축 계획을 엮어 광화문 일대를 예술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는 2014년부터 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롯데호텔과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후원하고 주한러시아대사관, 러시아 대외협력청, 러시아 교육문화센터 뿌쉬낀하우스가 주관하는 ‘알렉산드르 뿌쉬낀(Alexander Pushkin) 기념 시 낭송회’가 열렸다.러시아의 위대한 시인 알렉산드르 뿌쉬낀의 탄생일인 6월 6일을 전후하여 매년 개최되는 ‘뿌...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러시아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새로운 사업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즈베즈다-현대와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술지원협약은 협약 당사자인 즈베즈다-현대가 현대삼호중공...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청와대는 지난 27일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내외는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번 방한은 시 주석이 작년 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자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중에 대한 답방으로서,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에 제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한국만을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 역대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한 사례를 보면 장쩌민 주석 : 1995.11.13-17 국빈방한을 하였고 후진타오
사진 청와대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 개관을 축하하며 제막식 및 국내외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개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관계자 및 미술계 인사들을 격려했다.종로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 터에 들어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난 2009년 1월 조성 계획을 발표 한 뒤 4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으며, 27,264㎡의 부지에 연면적 52,125㎡ 규모의 지상3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 총 공사비 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2~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9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담 계기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한·러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러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전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한·러 관계 발전 방향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문화·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북극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15일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국가로 진출했고, 극지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7월 25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북극 종합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추진 계획의 하나로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을 출발한 우리 국적선사의 첫 북극항로 시험 운항선이 오는 10월 중순 전남 광양항에 입항, 북극시대의 첫 장을 열게 된다. 얼마 전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서쪽으로 110킬로미터 떨어진 우스트루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전에서 G20 공식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부터 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취임 이후 첫 다자외교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에 선진국과 신흥국의 입장을 중재하는 가교의 리더십을 발휘, 미국의 출구전략이 야기하는 신흥국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신흥국 금융불안이 세계경제 회복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도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러시아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의 러시아 극동진출 활성화 방안과 양국 경협의 진전 방안 등을 포함한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미디어센터(IMC) 인근 회담장에서 열린 회담에서 “유라시아 협력을 강화하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니노프스키궁에서 열린 G20 정상 워킹 세션에서 회의에 임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세계경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누구도 홀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동반성장을 위한 G20 공조의 절실함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콘스탄니노프스키궁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G20 정상회의 첫 세션(‘성장과 세계경제’)